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540255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수련회를 갔던 어린이가 같은 반 학생 4명에게 발로 밟히고 야구방망이로 맞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의 조사 결과는 이렇습니다. '피해자는 있지만 의도적으로 폭행한 가해자들은 없다.' 가해자로 지목된 어린이 가운데는 재벌 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있었습니다. 피해 어린이 부모는 이런 배경이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종원 기자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유모 군은 두 달 전 수련회에 갔을 때 담요를 갖고 혼자 텐트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같은 반 아이 4명의 폭행이 시작됐습니다.
[유모 군(피해 아동), 사건 직후 녹취 : (담요 안에 있었는데) 누가 깔아뭉개면서 '팍'하면 서 '팍' 이렇게 했어요.]
한 명은 유 군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담요를 잡고, 다른 두 명은 야구 방망이와 나무 막대기로, 또 한 명은 무릎으로 폭행했다는 게 유 군의 증언입니다.
[(아파서) 처음에는 (작게) '으앙' 이렇게 울었어요. 그리고 심해져서 (크게) '아악' 하면서 울었어요.]
유 군을 폭행한 4명은 또 밤에 물을 찾던 유 군에게 바나나우유 모양 용기에 담긴 물비누를 우유라며 마시라고 했다고 합니다.
유 군은 이 끔찍했던 경험을 엄마에게 얘기했습니다.
[유 군 엄마 : '(아이가) 엄마, 나 죽을 뻔했어. 애들이 담요 씌우고 나를 막 때렸어' 이래서 깜짝 놀라서 (선생님한테 전화를 했죠.)]
유 군은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근육세포가 파괴돼 녹아버리는 횡문근 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들은 담요 위에서 뛰고 방망이로 때린 건 맞지만, 밑에 유군이 있던 건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담요는 얇은 홑겹이었고 담임교사도 처음엔 아이들의 말을 믿기 어렵다고 스스로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담임교사 : 저도 납득이 안 가는 게 단 한 번만 눌러봐도 사람이 있다는 걸 알 텐데. 알면서도 했다는 게 제 마음이 저도 (이해가 안 가요). (같은 방에 있던) 한 명의 남자아이가 와서 저한테 얘기를 했어요. "사실은 (유 군이) 있는지 알고도 누구누구는 계속 밟았어요."라고요.]
하지만 조사는 지지부진했고 급기야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것으로 지목된 어린이가 가해자 명단에서 빠지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유 군 엄마 : (가해자 명단에) A군은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 진술서에서 빠져 있어요. A군이 모그룹 손자라고 제가 들었거든요. 재벌집 손자다.]
재벌 총수의 손자와 유명 연예인의 아들이 가해 아동에 포함됐다는 걸 알게 되면서 유 군의 엄마는 조사 결과를 걱정했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는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기 이틀 전 교장의 말은 불안을 더욱 키웠습니다.
[교장 : 우리도 변호사를 써서 빈틈없이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머님 애 데리고 나갈 거 아니에요. 그러실 거 아니에요, 이번 일 끝나면. 어떻게 아이를 이런 학교에 보내시려고 하시겠어요? 학교를 징계하는 건 교육청이 아니에요. 우리는 법인 이사장님이에요. 교육청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학교폭력위원회는 가해 아동들에게 아무런 처분도, 피해 아동에 대해 아무런 보호 조치도 하지 않는 걸로 결론을 냈습니다. 고의로 폭행한 게 아니라는 가해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겁니다.
사과하고 화해하도록 노력하라는 권고 대상에서조차 재벌 총수의 손자는 빠졌습니다.
[엄마 : 유명한 사람의 자식이기 때문에 보호받고 진실이 감춰지고, 특히 이 아이들을 선도하고 지도해야 될 위치에 있는 분들이 그러면 아이들이 뭘 배울 수 있겠습니까?]
학교 측은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원칙에 따라 내린 결론이며 피해 아동 부모가 재심을 청구하면 그 결과를 보겠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윤선영, VJ : 김준호)
김종원 기자(terryab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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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런트 윤손ㅎ 아들과, 재벌총수 손자가 동급생을 이불뒤집어 씌우고
야구방망이로 두들겨패고물 비누를 마시게하고 이불안에 사람이 있는줄
몰랐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학교측도 가해자를 보호하고 일을 무마하는중인데
네이버에서도 메인에 없기에 여기에 옮깁니다.
화가나네요... 피해자가 어린이가 가해자 두둘겨패줬으면하는 바램이 드네요...
그래도 또 그냥 넘어갈까요?
재벌공개합시다. 불매운동 동참합시다.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줍시다.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추천합시다.
저도 이뉴스 보고 분노했습니다.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추천합시다.
재벌공개합시다. 불매운동 동참합시다.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줍시다.
숭의초등학교.
금호아시아나그룹.
캐악퉤! 어려서부터 특권의식으로 살겠군ㅡㅡ
저도 이뉴스 보고 분노했습니다.
말이 안되는...
꼭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길...
뉴스를 보는데
천불이나서
역쉬 그넘에 돈하고
빽이구나 더러븐 에이라
저런 쓰레기들..
돈이면 다되던 더러운 세상에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듭시다~~~
될성싶지 않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굵어 지기전에 꺾어버려야지
싹퉁바가지없는ㅅㄲ들.....
이거 일단 베스트 올립시다.
저도 어제 뉴스를 보면서 한마디 했습니다.....참 좆같은 세상이구나....교장 하는말 들어보니까 기가차더군요....저렇게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어떤 괴물로 변해 있을지 소름끼칩니다......
추천합니다
교장이 재일 나쁜새끼
교육 잘시킨다. 커서 폐륜아되기 딱좋다.
재벌. 어디인가요??
그새끼네 아닐까요?
맷값준 그새끼네
@오라질놈 k그룹이라네요.
유전무죄 무전유죄 국민전체가 바뀌어야지
주변봐보세요 돈좀있는 사람들어쩌는지 하물며 재벌에 연옌이면 오죽하것어
42년전 기록까지 불법으로 빼내 공직 후보자 낙마시키는 나라에서 그 재벌ㅅ끼도 불안했겠죠.
지들 부류의 방식을 너무 잘 알기에 지 아들래미 지키고 싶었겠죠. 최소 아들 50대 까지 그 초딩때 폭력 이력이 문제가 될건데...
야구방망이로 애를 때린 대기업 회장손주...니네회사 기름팔고 반도체 맹글고 건설도하고 막 그러냐?
재벌, 연예인, 교장 이 세x레기들 대체 어디고 누구란 말입니까?!!!!
어디서 돈앞세워 폭력 갑질을!!!!!
http://tventertoday.tistory.com/m/714
네티즌 수사대 무섭네요 ㄷㄷㄷ
돈이 좋구나 교장 인성을 보아하니 막말은 하고 싶은데 참 어이 없네 그러다. 큰일나요~~~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땅콩사건 때문에 일부러 대한항공 제끼고 살았는데.. 이제 아시아나도 제껴야 되나?
추천
저런 커서 머가되려고 그러나
인성교육이제일중요한것을
교장 이씹새끼야 가해자가 전학가야지 그걸 씹새끼야 뚫린 주디라고 씨부리나 확마 야구빠따로 아가리 찢어버릴라
네이버는... 뇌없는 애들이나 보는거니깐 메인에 있을라는 없고.
이건 정말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해야죠.
그리고, 사건 은폐에 가담한 놈들도 같이 처벌을.
2017 년도에도 쌍팔년도같은 일이 아직도 일어나네
교육계도 진짜 대한민국 개 쓰레기 적폐청산이 필요한 곳임
금호네요
ㅋㅋㅋㅋ야구방망이는 평소에 보고 배운듯 하네요
우리 모두 외항사 탑시다 금호타이어도 빼버리구요
윤손X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윤손ㅎ 금호아시아나...ㅋㅋㅋ 시벌
이것 경찰 재 조사 하겠네요.
학교측에서 이게 공정하게 처리한거라고 ???? 교장이 제일 나쁘네요.
금호아시아나하고 윤손하인가요?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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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파면시켜라
화가나네요
내가다 열받네
경찰이 엄정한 수사해서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게 해야됩니다.
암튼 항공사 자식들은 다 젖같구만 개버러질들~~
좃같은 세상
언제 제대로된 세상이 오려나
아~~~~열받네
아...이젠 국적기도 못타겠네......마일리지 좃나 쌓아놨는데...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