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왜 바람 폈니..... 왜 그랬니....

무어라 전할 위로가 있을까요ㅜ 이구

저도 전남친이 바람을 폈어요... 쓰레기도 그런 쓰레기가 없을 정도였어요. 정말 짧게 사겼는데 그걸 못참고 바람폈어요. 그후에 저는 남자들은 다 그럴꺼야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니까 다가오는 남자들도 다 똑같아보이고 싫어졌어요. 몇년이지나니까 그때 기억도 점점 잊게되더라고요. 어떤 남자가 저한테 고백을 했고 사실 연애가 그때까지도  두려웠지만 저도 호감이 생겨서 사귀게됐어요. 지금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변사람들에게 제칭찬을 하고 데이트계획을 짜고 가끔은 질투도 해요. 이성친구와의 관계도 선을 지키고요. 그냥 쓰레기만나신거예요. 모든 사람이 그러지않는거 사실 아실꺼예요. 아마 아직 그때의 상처가 아직까지 남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걸꺼예요. 나중에 아픈기억도 무뎌지고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을 다시하면 괜찮아질꺼예요. 전 지금 전남친 생각도 안나고 이제 짜증도 안나요. 그지금 남친이랑 있는 시간이 행복하단 생각뿐이예요!

상처가 빨리 치유되시길 바라요. 바람 피는 사람은 정말 만나면 안되어요!
왜 좋은 사람한테 붙어서 상처만 주고 가는지...힘내셔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몇편 찾아서 보시고, 잘 생각해보시면 좀나아질것 같아요.
인간사 일어날 법직한 그리고 많이들어보고, 겪어봄직한 일이에요. 왜 나에게 일어났냐 라는 생각은 의미가 없어요.
일어나면 일어났구나 하고, 넘기면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원래 그런 사람이였고, 그럴사람이라, 지금이라도 저렇게 날 빨리 떠나줘서 감사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저런사람과 1년 반년 하루라도 더 있는게 본인에겐 고통이겠죠. 나 덜괴롭히려고 빨리 떠나줘서 고맙습니다. 하고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용서하세요.
본인을 위해서.
증오하고 미워한다고 손해볼 사람은 본인 뿐입니다.
용서를 하면, 본인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그래 너도 나말고 다른 여자 만날 자격이 있고, 우리가 결혼한것도 아닌데, 그래 좀 거지 같았지만,
그래도 행복했었다. 잘살아라.  라고 용서를 하세요.
본인을 위해서.

위로 아닌 위로, 별로 쓸데 없는 가슴에 안 와닫는 말이 될 확률이 높지만
라이어게임이라는 만화에서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한테 이런 말을 해요
"사람은 의심하고 봐야해. 사람을 의심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알려는 행위라고.
믿는다는 건 그 사람에 대해 알려고 하는 것을 포기하는거야. 무관심인거지.
무관심은 의심보다 더 비열해."
대충 이런 늬앙스에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음은
"그냥 그럴 놈이다. 하지 말라고 안할 놈이었으면 처음부터 그런 짓을 할 놈이 아니다."
힘내세요 작성자님.

좋은사람 만나서 다시사랑하시면 부정적인생각들이 좀 줄어들거예요ㅎ제전남친도 바람에 저랑 관계한얘기 온세상에
말하고다녀서 꽤오랜시간동안 누구사귀는거 싫고 그랬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 만나고..모든 남자들이 다 전남친같을거라는 제생각이 깨졌어요.
그래도 아직도 전남친관련된 악몽을 꾸는거보면..
바람은 진짜 용서받지 못할짓인것같아요.

선입견, 편견이란게 쉽게 생기고 없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으면 더욱 그렇구요..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것 같아요. 좀 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 수가 없어서 민망하고 죄송하네요.

저는 5년만에 정말 온 마음을 다 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저 말고 만나는 남자가 많더군요.
저와 만나는 날도 갑자기 갈 일 생겼다며 데려다 줄 수 있냐며 데려다 달라는 그녀와 모른척 데려다 주던 저..
결국 얼마전 제가 이별통보 했지만 우는건 저였네요.

이혼 변호사들이 하는 말이 있죠. 남자는 두 종류가 있다. 바람을 피우는 남자와 피우지 않는 남자.
즉, 피우는 사람은 평생 바람을 피우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평생 피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되게 웃긴게 전남친이 바람펴서
헤어지게 됐는데 헤어진 동안 다른남자와
자리한번 한적없고 연락한통 한적 없는데
그사람은 그세 또 업소가서 여자랑 잣더군요ㅎㅎ
그러다 제가 전남친에게 전화한통 했는데
그냥단순 전화한통이 끝
근데 지가 한짓들은 아무렇지 않아 하면서
그전화 한통에 분노 하더군요ㅎㅎ
그가 10가지 몹쓸짓을 했다면
전 1가지도 안되는 가벼운 전화통화 한개 였는데
굉장히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 이었죠

그런 인간과 더 이상  안  엮인  시점부터  꽃길입니다

토닥토닥 저도 그래요. 글쓴이맘 잘 알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