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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

드라이 마운트에 사용하던 중성지가 낡고 오래되어서
인화물에 얼룩이 뭍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는 곳에서 한 장 얻은 중성지를 꽤 오래 사용해 왔으니
이제 갈아 주어야 할 시간도 된 듯 했습니다...
근처 문구점(드림*포) 가서
"중성지 있나요?" 라는 질문에 돌아온 종업원의 답변은..."그게 뭐에요?" 였습니다...
왠만한 것은 다 있다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성지로 검색을 해 보아도
제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없었고요...
네이*에서 중성지로 검색을 해도
판매하는 곳을 찾기가 만만치 않았구요...
하여간
엊그제 하루 종일 이곳 저곳을 수소문해서
미술용품 파는 화방에서 수채화에 사용하는 중성지 2절지를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브랜드도 많고, 용도 및 표면의 거칠기등 소위 말하는 spec이 많더군요..ㅠ)
그나마 검색이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으니 몇시간 정도 키보드질로 찾을 수 있었지만,
이런 거 없던 시절에는 원하는 물건을 어떻게 구했을까...?
하는 괜한 호기심도 생겼습니다...ㅎ

댓글
  • 우면산 2017/06/15 09:59

    마침 저도 드라이마운트에 쓸 중성지를 구하고 있었는데 화방을 가면 되는군요^^
    몇달전에 드라이마운트 공수 해 놓고 개점휴업인데 중성지부터 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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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짜르트 2017/06/15 10:00

    그렇지 않아도 형님 드리려고 넉넉히 구입했으니까
    다음에 와서 가지고 가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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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면산 2017/06/15 10:03

    야호~~~~~ 그럼 중성지 픽업 핑계로 소주 한잔 하실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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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짜르트 2017/06/15 10:04

    ㅋㅋㅋ...
    한 번에 하나씩만 가지고 가세요...
    그래야 자주 마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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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배바우 2017/06/15 15:55

    픽업하러 갈께 아니고 천안으로 초빙해서 같이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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