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장성들의 카미카제 평가

정말 멍청한 짓이였죠

처음에 시행했을 때는 베테랑 조종사들이 대공포화를 뚫고
함선의 가장 약한 부분인 측면 흘수선을 공격해서 전과가 상당했습니다.
미군들도 처음 당하는 공격이라 혼란스러워 했고요.
'요시! 비행기 1대에 조종사 1명 희생해서 적 함선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생각하고는 이후에도 계속 내보냅니다.
그런데 비행기는 어찌어찌 보충을 한다 치더라도
조종사는 쉽게 양성되는 병종이 아닙니다.
베테랑 조종사들이 죽어나가니 이제 막 조종사 딱지를 단 햇병아리들을 내보내쥬.
레이더가 발달한 시대도 아니라 육안으로 공격대상을 찾아내고
요격하는 미군 전투기들을 뿌리치고, 토나오는 미 해군의 대공포화를 뚫고
함선의 취약부인 흘수선에 꼬라박아야 하는데, 햇병아리들이 이걸 해낼 수 있을 리가 없죠.
결국은 조혼나 멍청한 똘짓이라는 말입니다.

반자이 파티

저런 개등신같은 똥멍청이들한테 식민지화당하다니... 치욕스럽다

사실 카미카제를 한 조종사들은 불쌍한 사람들이 많죠.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천황폐하께 충성해라 라는 강요에 의해 죽으러 간거니... 한국사람들도 제밥 끼어있었고...... 많은 일본 사람들은 정말.. 멍청한게 이런 역사를 알아야지 나중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맏을 텐데 부시도라는 허명에 사로잡혀 이런 역사를 파헤치면 일본의 근간이 흔들린다고 생각하죠.
사실 일본의 역사에 대해 가장 잘 알아야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아니라 일본인 본인들이거든요. 안 그러면 미국이 오키나와에 상륙했을 때 시민들을 자경단이 집단 자살을 강요했던 일들이 미래에 또 일어날 텐데.. 자기들 목숨도 소모품처럼 날라가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정말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과거 일제의 역사를 이야기 하기 싫어하는 일본인들 보면 진짜 어떤 똥이 머리에 들어가있으면 저러나 싶네요

베테랑 전투기 조종사들이 초반에 이롷게~ 하는거에염 뿌우!! 자살 끽
하고 보여주고
비행기 조종간 간신히 잡은 애들이 손짓발짓 하며 따라가서 뿌우~
했죠...

인류 역사상 가장 정신나간 전략전술

일본애들은 참 개인들은 능력 있는데
집단으로 뭉치면 바보가 돼버려 ....  신기해

"나 같은 우수한 파일럿을 죽이다니. 일본은 끝장이야." 난 굳이 몸으로 들이받지 않아도 놈들의 갑판에 폭탄을 명중시킬 수 있다고. 난 덴노라든가 일본 제국을 위해서 가는 게 아냐. 사랑하는 내 마누라를 지키기 위해서 가는 거지. 전쟁에서 지면 미국 놈들에게 내 마누라가 강O당할 거 아닌가? 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으러 간다. 어때, 멋지지 않나?"
-첫 특공대원 세키 유키오가 기자에게 남긴 말

자국의 유인 자폭 전투기에 대해선, 히틀러조차 반대했었습니다. 물론 위대한 게르만족과 맞지 않는다는게 골자였지만....

카미카제는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수준의 코메디. 이런 코메디는 전술적 가치를 논할 수도 없음.

대사님이라는 분의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군함 한 척 격침시킬 때 죽은 조종사 수와 가미가제를 비교해보면서, 가미가제가 효과적인 전술인거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죠. 다만, 이건 실력있는 조종사들이 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고, 나중에는 신참들이 많아진 이후는 효과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미군도 전쟁 초 전황이 불리할 때는 가미가제 비슷하게 했습니다. 피탄되어서 추락할 전투기가 자발적으로 적함에 들이받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걸 보면, 미국도 만만치 않은 각오를 가지고 미일 전쟁에 참가한 거 같더라구요. 거저 강대국의 지위를 얻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