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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이 생겼네유
니콘 d5 쓰다가 캐논 오막포에 세로그립으로 바꿔서 쓸땐 잘 쓰던 가방들인데
14개월 딸내미랑 다니려니 너무 힘들어서 장비 다 정리하고 a7r2로 왔는데
미러리스에 쓰기엔 가방들이 너무 커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렇다고 또 다른거 사면 와이프 눈치 보이고 ;;;;;;
팔자니 손해보는게 너무 크니 그것도 아쉽고 ;;;;;
빌링햄은 50만원 넘게 주고 산건데 ㅡㅡ
아 우찌할지 미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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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306을 삼십얼마 주고 샀었는데..
전 306이랑 하들리 프로 두개 있음
하들리 프로도 가격좀 오른거 같더라구요,,,,
사이즈가 딱이긴 한디 ㅡㅜ
이래 저래 스리슬쩍 오른것 같더군요
하들리 쓰시면 되겠네요
미러리스면...전 필카나 단렌즈나 간단히 나갈때 하들리 들고 나감
하들리프로는 진짜..안질리고 내구성도 좋고..
사이즈도 적당하고..지겹지도 않고..낡아도 낡은 멋도 있고..
구입하고 후회없는 가방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예전에 썼었는데,,, 왜 팔았는지 모르겠네유 ㄷㄷㄷㄷㄷㄷ
하면서 걍 가방 유지하고 픽디자인 슬링백 직구로 방금 결제 했네유 ㄷㄷㄷ
오나 가방 60주고 산거 생각보다 별로여서 팔기도 뭐하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뭐하고 ㅡㅡ
이쁜가방은 왜일케 비싼것인지...
서민은 로프로랑 카타만 씁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