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으로 웨딩 촬영 나갔다온 영상 올라왔네요

당분간은 아마 신뢰도+명성(고객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5년 뒤와 10년 뒤가 궁금해집니다!^^ 캐논은 아직 기회가 있을때 정말 분발 해야겠지요..

개인적으로 아이캐칭 af는 차세대 카메라 기술로 생각 됩니다 ㄷㄷ;

동영상은 저도 a9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4K 60p 라는 스펙이 무시할 건 아니라서 비슷하다고 적어봤습니다 ㅎㅎ
사실 신뢰도, 명성 같은 것들은 의미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다 카메라 전문 브랜드로써 일찍 시작한 만큼 명성과 신뢰도가 많이 쌓인 것이겠지요.. 스펙으로도 좋은게 하나 없고 실제 사용해봐도 그다지 좋다고 말하기 힘든 라이카 카메라가는 아직도 최고 수준의 명성을 지니고 있죠. 이러한 부분은 정말 오랜기간 꾸준한 마케팅과 세월만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아 본문의 신뢰도라는게 바로 제가 말한 왠지 모를 믿음이었군요.
뭐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여태까지 플래그십 아닌 기계에서도 그런 돌발상황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도 메인으로 a7mk2 쓰면서 서브로 rx100mk4, rx10mk2 사용해보았지만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했었습니다!ㅎㅎ 돌발상황 생긴적 단한번도 없었구요. 특히 rx10mk2는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절때 안팔 것 같네요 ㅎㅎ

본문 다시 읽고 정정하려했는데 그 사이에 댓글을 다셨군요.
4K 60P라는 스펙이 필요할 때는 유용하겠지만 그걸 제대로 활용하기조차 힘들게 하는 M-JPEG이 참 절망적이죠. 캐논이 1DC등을 판매하기 위해 작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인식개선이라는게 참 힘든게, 대부분은 알아서 사실을 찾아가고 정작 인식개선이 필요한 분들은 그냥 믿고 싶은대로 믿고 보고 싶은대로 보기 때문에 그분들의 마음을 돌리기란 어렵죠.
뭐, 시대의 흐름이 자연스레 해결해줄거라 생각합니다만, 나중에 A9의 후속기가 올림픽, 월드컵에서 활약할 그 때까지도 신뢰성 얘기가 나올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 신뢰성이라는게 이해하려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쓰던거 문제 없이 잘 썼는데 굳이 안 써본거 쓰기 불안하다. 는 심정이시겠죠.
아무래도 업으로 하시면 그런게 중요하시니까요..

매우 동감합니다..^^
특히 보수적인 분들은 쉽게 뭘 바꾸려고 하질 않으시죠 ㅎㅎ

동영상을 한마디 보태고 가자면 실제로 사용했을때 더 써먹기 좋은건 왕덱스라고 봅니다
4K60P라는게 일단 아주 많은 메리트가 있는 부분이구요
액정도 소니 미러리스는 솔직히 엉망이죠 MF로 포커싱하기 정말 난감한 액정이니까요
거기에 이미 자리잡은 렌즈군까지 하면 실사용시에는 왕덱스투가 좋습니다.
미러리스가 지금 대세가 된 이유는 캐논이 급나누기와 많이 뒤쳐진 스펙을 자꾸 새로운거마냥 처 내놔서 망한건데
왕덱스는 스펙자체는 부족함이 없으니까요
코덱이 제일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그래도 왕덱스 결과물만보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촬영자가 촬영하기 왕덱스가 훨씬 편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겠네요
미러리스 솔직히 결과물만 볼땐 좋은데 촬영과정이나 순간조작이나 세팅이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시네마급으로 넘어가게되는거같긴한데 어쨋든 A9가 동영상바디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추세입니다.
왕덱스투는 오히려 영상바디로 활용이 꽤 많이 되고있죠
올라가는 짐벌이 몇개 없는게 가장 큰 단점으로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현업에서는 상당히 인정받는 바디입니다

122만 화소에서 144만 화소로 내부액정이 개선되긴 했습니다만 어차피 필드모니터 달아서 써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왕덱스는 내장액정도 많이 쓰나봅니다
A9가 동영상 바디로 관심을 받지 못 하는 이유는 현재 계속 넣어주던 LOG도 빼버리고 사진기로 팔고싶다고 해서 그렇지 싶은데 일단 젤로가 엄청나게 개선되고 풀프레임 전체를 쓸 수 있는지라 의미 있습니다. LOG도 펌웨어 업데이트로 넣어준다고 했고요.

근데 본격적으로 영상 찍으면서 바디에서 조작할게 있나요?? ㄷㄷ

글쎄요.. 저는 반대의견입니다..우선 말씀하시는게 너무 주관적인것 같습니다.
첫째로 a9은 이제 막 출시되었고 갖고 있는 사람도 몇 없는데 동영상 바디로 인정받지 못하는 추세라는 것 부터 너무 주관적인 글 같구요..
둘째로 동영상에 써먹기 좋은게 왕덱스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습니다.. 동영상에 필수중 하나가 손떨방인데 왕덱스에는 바디 손떨방이 없습니다..;; 렌즈는 초망원 렌즈 외에 소니도 다 있고요..초망원도 알파마운트엔 있죠..
셋째로 코덱이 엉망진창인데 촬영이 어떻게 편하나요..?.. 전 오막포로 넘어오고 4k 동영상 안찍습니다;;
왕덱스 스펙이 부족하지 않은건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나머지는 너무 주관적인 글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최근이 mbc랑 jtbc에 들어간적이 있는데 참고로 방송사에서 동영상쪽 업으로 하시는 분들 카메라는 십중구가 소니입니다..
저는 지금 주력카메라가 오막포이기 때문에 캐논을 사랑하지만, 전에 메인기기였던 소니도 사랑합니다.. 다 떠나서 팩트는 그렇습니다.. 솔직히 캐논 카메라 코덱으로는..4k 60p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정 거의 안합니다(한달에 한두번?)... 나름 할줄은 알지만 귀찮아서..픽쳐스타일과 jpg을 사랑합니다..

포토샵도 핀나간 사진엔 답없기에...

아직 명성이 유지될때까지는 기회가 있으니 캐논이 더 많이 분발해야겠지요 ㅎㅎ

미러를 없애는 방식의 설계 자체가 차세대 기술이지요
필름카메라가 데세랄에 가려진것처럼 지금 소니를 보면 짧은시간 내에 데세랄시장도 죽을겁니다 .
이미 데세랄 판매량도 밑바닥 수준이고요 .
더이상 발전할수있는 구조가 아니지요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완은 한계가 있을거고요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dslr 등장 이후에 dslr이 거의 모든면에서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필름카메라를 완전히 대체하는데 1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번엔 더 오래걸릴지도 모르지요..
저역시 미래에는 dslr 시장이 줄어들면서 사진 매니아 분들은 미러리스, 일반인 분들은 핸드폰으로 대동단결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기술의 발전이 더 빨라지는거같아 미러리스 대체는 더빨리 올거 같네요 정말로 폰하나로 대동단결의 세상이 올지도요 ㅎㅎ

디카는 초기에 가격이 넘사였고, 화질 자체도 필름대비 많이 부족했습니다. 천만 화소급 FF 나와서야 필름만큼 따라잡았다고 할 정도였고, 그게 적당한 가격이 되기까지는 또 한참이 걸렸지요.
근데 미러리스는 기존 카메라에서 제일 골칫덩이고 비싼 미러박스 및 펜타프리즘이 모조리 없어져버리니 가격적으로 유리한 입장이죠. 아마 필름보다는 빨리 전환될겁니다.

그말씀도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