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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고운 집밥상이 푸짐도 해요~

오늘 화사하게 푸짐하게 저녁상차림했어요.
엇저녁 힘든 모습의 식구가 걸려서,
며칠전 속좁게 굴던 내가 미안해서, 
조금더 마음쓰고 조금 힘 더 들여서
맛나는 유월 초여름 저녁 한상 꾸렸어요.
구수한 애호박된장찌개와
부드러운 가지선, 고소한 두부조림,
무쌈구절판과 밑반찬입니다.
댓글
  • redmeat 2017/06/14 20:31

    와.... 그릇이.... 상차림이....
    혹시 필드에 계셨던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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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시나 2017/06/14 20:41

    무슨 수라상 받는 기분이에요.
    정갈하고 깔끔하고 정성이 완전 깃들인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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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상주인 2017/06/14 20:44

    이런 상을 집밥으로 받으면 송구해서 못먹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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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ge 2017/06/14 20:53

    와 정갈하다 한식당인줄 알았어요.  그릇도 넘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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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가을하늘 2017/06/14 20:56

    우리집 엄마도 한 요리하는데 이분 솜씨도
    장난이 아님.. 저 두부조림 저 구절판과 된장찌개..
    아까 스파게티먹고 비빔밥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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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뚝성애자 2017/06/14 21:11

    이 댁은 그릇도 이뻐오...... 어디서 이리도 잘 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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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쿠』 2017/06/14 21:20

    정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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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wldnjs 2017/06/14 21:30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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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憎 2017/06/14 21:39

    이분 플레이팅이 뭔가 한식의 이데아라도 보는 느낌이에요. 비싼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그런 화려함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어쩜 이리 단아하게 담으셨는지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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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매력에퐁당 2017/06/14 22:08

    진짜 볼때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밥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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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2017/06/14 22:24

    궁금한게 있어요! 두부조림은 두쪽만 하시나요 한팩 다 해서 두쪽만 올리시나요?ㅎ 항상 반찬이 바뀌는거 같아서 조금조금씩 만드시나 해서요ㅎ
    두부하나로 찌개넣고 부침하고 이런 식으로 하시나요? 매번 다양하게 반찬 만드는게 정말 힘드실텐데... 대단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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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뷔페가고싶따 2017/06/14 22:39

    잡지에 나오는 사진같아요.
    가족분들은 정말 복 받으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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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구믹스 2017/06/14 22:55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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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먹고잘살기 2017/06/14 23:12

    같은 주부지만 작성자님 글보며 항상 감탄과
    반성을 반복합니다
    전언제쯤 이렇게 고수가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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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태끝판왕 2017/06/15 00:18

    전남 섬에서 은근히 알려진 요식업종 하고 있는데
    데코나 음식에 걸맞는 식기 셋팅이 깔끔함과 완벽함이 보이네요.. 나무랄데가 없네요.. 거짓말 안하고 식당 차려도 잘되실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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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의들불 2017/06/15 00:20

    환상의 예술 솜씨와 작품 사진에...
    어휴..
    어흑..
    늘 허기지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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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콰트200 2017/06/15 00:20

    얼마나 벌어다 줘야 이렇게 차려주나요
    ㅎㅎ
    눈요기는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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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고블린 2017/06/15 00:22

    김 놓은 접시 엄청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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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샤베트 2017/06/15 00:25

    음식이 다 예쁘구 정갈하게 잘 담으셔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용! 맛있겠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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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게시판 2017/06/15 00:26

    한정식당 느낌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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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쥐쥐치셈 2017/06/15 00:41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저런센스는 대체 어디서배우신건가요 진짜 요리사이셨나요???
    와 나 다이어트한다고 밥안먹어서 배고픈거 겨우 참고잇는데...
    이사진보니까 진짜 못참겠어요 아... 미치겠네 ㅋㅋㅋㅋ 죽겠다 열심히 봉인하고있던 내 식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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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핏차 2017/06/15 00:53

    저 쌈무 위에 올린게머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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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만쥬 2017/06/15 00:57

    전직 푸드스타일리스트고 각종 영화 드라마 방송 작업 수도없이 해왔고 교육하는곳에서도 근무했는데요.. 저거 배운다고 되는거 아니예요. ㅠㅠ 저도 이분앞에서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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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브베닛 2017/06/15 00:57

    전 뭣보다 저 두부..두부 두조각이 너무나 맘에 들어요 ㅎ
    이거 당신 하나 먹어,
    하난 내가 먹고.,,
    밥 한술 뜨고, 젓가락으로 두부 반으로 잘라 한입 앙~ 먹을 생각하면
    제가 다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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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이없슴 2017/06/15 01:10

    ㅠㅠ 이거 다 제가 좋아라 하는 것들이네요. 눈으로나마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침고인다...
    살림솜씨 야무진 사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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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빠앙 2017/06/15 01:20

    집밥이라고요? 호텔 식당 요리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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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루라 2017/06/15 01:35

    된장찌개 국물이 아주 적절하게 진해보이네요.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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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니퐁니 2017/06/15 02:07

    수라상 안부럽네요 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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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hilarating 2017/06/15 02:11

    똑똑,,저기,,딸하나 더 안필요하세요?밥 맛있게 먹을자신있눈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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