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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옛날 연애했던 얘기 들어볼래요? (19금 포함할 수도)

아이고, 늙으니까 옛날 일이 더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저 옛날에 연애했던 얘기 들어볼래요?  19금 포함?  


아, 아니다.  제 경험담을 씨게 편집하고 왜곡, 미화해서 논픽션 50%, 픽션 50% 해서 얘기할께요.  사실대로 다 말하면 신분 노출되고, 사생활 보호도 해야 하고.  오래전이라서 상대남은 다 잊었을 거 같긴한데, 그래도 모르니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게 각색해서요.  (반응 안 좋으면 안해요. 안그래도 무지 쪽팔림).  


음.  그러니까 주인공은 눈치 더럽게 없는 모쏠 여자랑 훈남 (^^ -- 그래야 썰이죠!)



제가 대학교를 들어가고 "대학도 왔고, 나도 연애할 거야!" 하고 희망에 부풀어서 남자를 찾으러 눈에 불을 밝히고 다녔는데-- 아무 일도 안 생기더라구요!   아무도 안 생겼어요!  남자들이 날 막 무서워하더라구요!  나 진짜 하나도 안 무서운데 ㅜㅜ  나 그냥 쪼그만 여잔데ㅜㅜ  그래서 진짜, 너무 서럽게 모쏠 생활을 빡시게 했어요!  미팅도 안 되고, 소개팅도 안 되고.  그래서 한 1,2년 후에 (3년 이상이라고 말하면 내가 너무 불쌍해보이쟎아) 그냥 포기하고, 나는 내 할일에나 집중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뭐 어차피 안 생기는 걸 뭐. 

연애를 포기했다고 해서 눈이 없어지는 건 아니쟎아요?  학교에서 우연히 어느 훈남과 알게 되었어요.  처음 만났을때, 너무 흐뭇해서 제 눈에서 레이저 빔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걸 내가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연애를 포기했다고 해서 손가락이 없어지는 건 아니쟎아요?  제 손가락은 수시로 훈남에게 전화를 걸어서 같이 밥먹자, 같이 커피 먹자, 그랬어요.  그리고 그 남자는 성격도 좋은 남자였는데 (그냥 호구 스타일임  근데 훈남이 호구 스타일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암? 여자가 더럽게 꼬임), 제가 부르면 부르는대로 나와서 같이 밥먹고 커피 마시고 그래주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당시 제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 신경은 온통 시험 준비에만 가 있었죠.  그러니까 눈앞에 훈남을 두고도, 그 남자가 나랑 잘 놀아주는 데도 불구하고, 이 남자를 꼬셔서 연애해야지 하는 생각이 조금도 없었어요.  정말이예요!  이니를 두고 맹세해요!   그리고 전 연애 같은 거 더럽고 치사해서 안한다, 그런 마인드로 이미 무장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정말 이 남자에게 흑심 품지 않고 순수하게 남사친으로 대했어요.  

그런데 그 남자 입장에서는 아마도 답답했나봐요.  이 여자가 첫 눈에 홀딱 반한 줄 알았는데, 그냥 남사친으로 시간만 한 달, 두 달 갔던 거죠.  (그 남자 주변에 쭉쭉빵빵한 언니들이 많았는데 왜 나한테 관심을 갖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뭐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안경쓰고 미니 스커트 입은 여자, 그런 거였는지)


---  글이 길어지네요.  달달한 부분만 요약해서 댓글로 쓸께요.  관심있는 분이 계시면.  
댓글
  • 서커스 2017/06/14 13:08

    앜ㅋㅋㅋ 궁금해요 너무 절묘하게 끊으셨어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13:18

    어느날 학교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그 남자가 먹다가 중간에, "사귈래?"  그러더군요.
    그런데 그 말이 너무 아무 맥락이 없이 튀어나온 말이다보니까, 전 머리속에 프로세스가 안 되는 거예요.
    전 "어? 뭐라구?"  그랬는데, 남자는 아무 말 없이 계속 그냥 밥을 먹는 거예요.
    그래서 '어? 내가 잘못들었나?' 그러고 저도 다시 밥을 먹었어요.
    그러고 나서 며칠 뒤에,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그 남자가 또 맥락없이 중간에 "사귈래?" 그러는 거예요.
    그 때는 이미 한 번 당해봤기 때문에 머리 속에서 약간 프로세스가 됐어요.
    "뭐라고?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그런데 그 남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또 커피를 마셔요.
    그래서 저는 "아, 참, 이상한 사람이네!" 그러고 커피를 마셨어요.
    며칠 후에는 제가 옷 사러 가는데 남자를 끌고 갔어요.
    제가 샤핑하는 거 잘 기다려주더군요.  그리고 그 때 산 미니 스커트 아직도 있는데, 그거 맘에 들어했던 거 같아요.  별로 말은 없었지만.
    그맘때쯤에는 그 남자는 말도 없고 잘 웃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전 원래 수다떨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내 말하느라 바빠서 눈치를 못챘어요.
    쇼핑을 마치고 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앉아있는데, 남자가 또 뜬금없이 그래요.  내 얼굴 쳐다보지도 않고. "사귈래?"
    저도 이번엔 머리에 좀 프로세스가 많이 되었어요.  그래서 화냈어요.  "자꾸 이상한 소리 할래?"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13:20

    쓰고 보니까 내가 진짜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같이 보이는데, 저 그런 거 아녜요!  그냥 어디 집중하면 다른 정보 처리가 좀 원활하게 안 되는 적이 쪼금, 아주 가끔 가다 있을 뿐이예요.  게다가 연애같은 생소한 것과 관련된 정보는 원래 모쏠은 잘 인지를 못해요.  그렇죠, 모쏠여러분?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13:28

    근데 어느날 밤에 자다가 갑자기 그 생각이 났어요.
    '그 남자가 나보고 사귀자고 하지 않았나? 설마?  진짜 사.귀.자. 그랬나?  어머어머!  정말이야?"
    그래서 사실을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남자에게 나오라고 전화를 했어요.
    그래서 오밤중에 캠퍼스에서 만났어요.  밤이라 사람도 없고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13:49

    나: 나한테 사귀자고 그런 거 맞지?
    남자:  ....
    나:  나한테 사귀자고 그랬쟎아!  3번이나!
    남자: (화내며) 아냐!
    나: (어이가 없음)  아니, 나보고 사귀자고 3번이나 그랬쟎아!
    남자: 아니라고!
    나:  왜 거짓말을 해!
    그쯤에서는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났어요.  그리고 이왕 따져 묻는김에 다 따져보기로 했어요.
    나:  나 좋아해?
    남자: ...
    나:  나 좋아하냐구!
    남자: (화내며) 아냐!
    그런데 그 남자가 "아냐!" 라고 했을때, 전 엄청난 직관력을 발휘해서 이 남자의 진심은 "응" 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자랑스럽다 진짜)  -- (사실은 그 전에 어장남에게 당한 경험으로 배운 거예요. 그 얘긴 또 좀 김)
    나:  뭐야!  나 좋아하는 거 맞쟎아!
    남자: 아니라구!
    나:  뭐?  왜 또 거짓말 하는 건데!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13:51

    글이 너무 길어지고 전 졸리고 해서 나중에 계속 쓸께요.  서커스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시간 쯤 있다가 다시 뵈요 ^^

    (eYpIsR)

  • estest 2017/06/14 13:57

    기, 기다려요ㅠㅠ 저도요ㅠㅠ

    (eYpIsR)

  • 서커스 2017/06/14 14:15

    와ㅋㅋㅋㅋ 재밌어욥 기다리고있을게요ㅋㅋ

    (eYpIsR)

  • 남도한정식 2017/06/14 14:25

    19금은 언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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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릭 2017/06/14 15:40

    (19금 포함할 수도)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0:51

    아, 이 사람들이 진짜.  혼자 얘기하는 것도 뻘쭘한데, 빨리 19금 내놓으라고 그래ㅜㅜ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1:00

    19금 가기 전에 이미지를 정리해 봅시다.
    배경: 캠퍼스  안 외진 곳.  밤이라 사람 아무도 없는듯.  가로등 같은 거 있고, 나무도 많이 있고 그래서 분위기 좋음.  낮에도 여러번 왔던 곳. 우리는 벤치에 앉아있었음.
    남주: 강동원(?).  전혀 안 닮았지만 그냥 강동원 상상하셈.  뭐 내맘이지.
    여주: 최대한 미화해서 박보영이라고 합시다 ㅋㅋ  (김태희를 여주 삼고 싶다 ㅜㅜ).  몸매는 닮았어요 (초딩 몸매 ㅜㅜ)  박보영이 안경쓰고 미니스커트 입은거 상상하셈.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1:10

    남자는 한숨을 푹 쉬고 땅만 쳐다봤어요.  저는 짜증이 났고요.
    나: 어디, 뭐라고 말 좀 해봐!
    남자:  야, 내가 사귀자고 몇 번 그랬지?
    나: 세 번! (의기양양)
    남자:  하아..... 네 번이야.....
    나: ???
    음.... 그러니까 "사귀자"가 또 있었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처음 "사귀자" 이전에 카페에서 한 번 더 그랬다는 군요.
    제가 책을 읽고 있었고, 그 남자가 심심해서 (?)  "사귀자" 그랬는데, 듣고서 책에서 머리를 떼고 자기 얼굴을 한 번 쳐다보고는 커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책을 읽더래요.  '내 말을 들은 건가 만 건가....' 그랬다고 한숨을 쉬면서 말하더군요.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1:17

    전 청문회의 야당처럼 기세등등하다가 급 쪼그라들었어요.
    나: 어.... 음.... 그래?..... 근데 좀 춥다? (오, 나의 순발력, 칭찬해^^)
    남자가 자기 잠바를 벗어 주었어요.  크고 따뜻하고 좋아서, 남자를 보고 헤헤 웃었어요. 그 남자도 그거보고 피식 웃고.  오랫만에.
    나:  음.... 근데.... 나 좋아하는 거는 맞지? .... 거짓말하지마 (넌 거짓말을 했고, 나는 여전히 도덕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하.하.)
    남자: (피식 웃으면)  쳇.... 정답을 가르쳐줘?
    어어, 강동원의 눈빛이 위험해집니다....  이건 저도 뭔지 알 거 같았어요...... @.@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1:52

    그, 그래서.... 흐흠....
    강동원의 눈빛이 이상야리꾸리해지는 거예요.  이 남자가 원래 능구렁이같은 그런 사람 아니고 그냥 말 수 없고 담백하고 그런 곰탱인데요....
    전 뭔가 지금이 역사적인 (?) 순간이라는 걸 알았어요.
    가슴이 쿵쾅대고..... 나도 모르게 부끄럽게 느껴져서 몸이 배배 꼬이는 거 같았고....
    그 남자는 지금 반팔 티셔츠 한장만 입고 있는데, 그 순간에 그 안에 탄탄한 몸이 그냥 막 떠오르고.... (그 와중에 왜 그런 상상을ㅜㅜ)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05

    강동원이 팔을 뻗더니, 나를 자기한테 끌어당겨서 품에 안았어요.  헉!  @.@
    슬로우 모션으로, 천천히 그 남자 품에 폭 안겼어요.....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근데 냄새도 좋고 (비누는 뭘 쓰는걸까? 생각함) , 가슴 떨리고, 너무 좋더군요. 흐흐흐....
    그렇게 전 얌전히 안겨있고 (히죽대면서), 그 남자는 부드럽게 제 머리와 등을 쓸기도 하고 그렇게 한동안 있다가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07

    여보세요!  누구 댓글 좀 써주세요.  안그래도 쪽팔리는데,  아무도 말이 없으니 19금 쓸 용기가 안나 ㅜㅜ

    (eYpIsR)

  • 외로워도술깨 2017/06/14 22:12

    저여기있어여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25

    강동원:  (내 귀에 속삭이며)  날 봐....
    나: (헉!  아, 안돼!  부끄러워서 오히려 고개 숙임)
    강동원: ( 천천히 손이 내 턱으로 와서 얼굴을 들어올림)
    나: (부끄러워서 눈이 저절로 감김.  남자 얼굴이 천천히 다가오는게 느껴짐.  심장 터질듯함.  그러나 나는 '오, 예쓰!'를 속으로 외쳤음)
    그렇게 첫 키스를 했어요.  그 기분이 어땠냐면

    (eYpIsR)

  • 케블리즈 2017/06/14 22:26

    빠른 집필 부탁합니다.

    (eYpIsR)

  • 강제숨결 2017/06/14 22:26

    ...팝콘 팝니다
    오늘 내가 누울 자리는 여기구나

    (eYpIsR)

  • 밍됴문도 2017/06/14 22:26

    꼭 이야기듣고 싶습니다

    (eYpIsR)

  • 오브젝트 2017/06/14 22:27

    빨리 써주세요 ㅠㅠㅠㅠㅠ 제 휴대폰이 아파하고있어요

    (eYpIsR)

  • Rang 2017/06/14 22:28

    여기 조용히 새로고침하고있는사람있어요
    쓰던글 써주세요

    (eYpIsR)

  • 둥근언덕 2017/06/14 22:28

    어땠는데요????

    (eYpIsR)

  • 씨쉬어 2017/06/14 22:28


    끊지말고 말해여!!!!!!!!!!

    (eYpIsR)

  • 안생기더라 2017/06/14 22:29

    하이고..

    (eYpIsR)

  • 박간지님 2017/06/14 22:29

    미친듯 새댓확중

    (eYpIsR)

  • 우왕청심환0 2017/06/14 22:30

    언니 ㅠㅠㅠ 글 너무 재밌어요!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30

    맘에 드는 부분 추천 좀 해주세요.  나중에 다음편(?) 집필할때 참고하게요.
    그리고 첫 키스까지 썼는데 이만 마무리하죠.  O스한 거까지 써야해요?

    (eYpIsR)

  • sahki 2017/06/14 22:32

    추천하면 댓글 올라오는 시스템 아니에요?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33

    꼰대짓 좀 할께요.
    첫키스할때말야!  혀 좀 넣지 말라고요!  프렌치 키스는 좀 익숙해진다음에 해!
    저 진짜 식겁했음.  난 1분전까지 순진무구한 모쏠이었다구요!  갑자기 프렌치 키스를 하면 어떡함!

    (eYpIsR)

  • 모뙨남자 2017/06/14 22:34

    내 F5 키가 부숴지기 전에 빨리 집필해!!!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35

    어쨌든, 그렇게 이상한(?) 프렌치 키스를 하면서 '이게 뭐야?' 이러는데, 강동원이 스킬이 더 있었어요.
    키스하면서 내 몸을 어루만지는데, 천천히 여기저기 쓰다듬다보니까 내 성감대를 땅! 발견!  할렐루야!!!

    (eYpIsR)

  • 포테이토피자 2017/06/14 22:36

    기분이 어땠는데요!!!!!!!!!! ∑ (⊙△⊙ !!!!!!

    (eYpIsR)

  • 스톰엑스 2017/06/14 22:36

    아...오랜만에 눌러보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버튼

    (eYpIsR)

  • 요샙스님 2017/06/14 22:36

    하...진짜...

    (eYpIsR)

  • 스톰엑스 2017/06/14 22:37

    작성자님 어디가셨음?

    (eYpIsR)

  • 서커스 2017/06/14 22:37

    오오 두근두근

    (eYpIsR)

  • 자고싶어라 2017/06/14 22:38

    기다리기 힘들어지는군요 ㅋㅋ

    (eYpIsR)

  • 가자고고싱 2017/06/14 22:39

    빤니 오세요

    (eYpIsR)

  • xeron 2017/06/14 22:40

    어디가셨어

    (eYpIsR)

  • 최첨단풍차 2017/06/14 22:42

    흐먀!!!!!!!!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44

    성감대가 별거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등, 허리, 팔, 목, 이런 데도 다 성감대거든요.....  그래.... 난 그거 다였어ㅜㅜㅜㅜ  (내가 이런 것까지 말해야 하나ㅜㅜ)
    키스는 처음에 절라 이상했는데, 온 몸이 흥분하니까 막 몸이 떨리는 거 같기도 하고, 흥분하니까 프렌치 키스도 그냥 되더라.......
    그리고 중간 중간 내가 잠시 정신차려보면, 나는 어느새 강동원이 다리 위에 올라가 있고, 거의 그 위에 누워있고, 우리 동원씨는 내 몸을 끌어앉고 떠받치며 키스를 하고 있더라구요....
    또 뭐했더라....
    뭐 그런 식으로 밤새 키스함.  어.  근데 밤새 키스해도 입술은 붓지 않던데요.   아 근데, 입술을 물진 마세요.  위험해요. 노노.  로맨스에서 보면 "입술을 물었다" 뭐 이런 표현 있는데, 저 살짝 물렸다가 응급실 갈뻔함 (이 때 말고 나중에)

    (eYpIsR)

  • josebs 2017/06/14 22:44

    아 쫌!!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47

    지금 열씸히 쓰고 있단 말예요.  애들은 아침밥으로 초코파이 먹이고ㅜㅜ
    힘든데, 어디까지 써야하나 ㅜㅜ

    (eYpIsR)

  • 방랑30년* 2017/06/14 22:48

    그래서 강동원이랑 결혼하고 참치같은 애들 낳았다는 새드스토리는 아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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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랑30년* 2017/06/14 22:49

    호모나 이거 실시간이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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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한끼식탐 2017/06/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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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巴人 2017/06/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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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52

    아 그날 밤에 사이다가 있는데 ㅋㅋ
    밤새 그 야외에서 키스를 했쟎아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근데 지나가는 사람이 몇 명 있었....  네, 그 공공장소에서 애정씬으로 민폐를 끼친 그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근데 사이다 파트는 뭐냐면,  하필이면 그 때, 지나가던 사람 중 하나가 제 여전 썸남이었는데, 아주 악질 어장남이었어요.  내가 그 놈 땜에 온갖 오해 다하고 얼마나 맘 고생했는데!  남들은 다 사귀는 줄 알지, 나도 사귀는 줄 혼자 착각했지, 근데 뭐 "좋은 친구?  특별한 친구?"
    그 어장남과 그 어장남 친구가 밤에 놀러나가다가 목격하고 지나간 것임.  나중에 어장남 친구가 제 친구에게 제 욕을 욕을 하면서 얘기를 해서 알았어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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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2:57

    아, 맞다.  스킨쉽에 미쳐서 중요한 거 빼먹을 뻔 함.
    키스를 한참하다가 잠시 휴식타임에 강동원이 속삭였어요.  "사랑해"

    (eYpIsR)

  • 필그림 2017/06/14 22:59

    으아아 난 왜 이글을 보았을까 ㅋㅋㅋ
    하지만 다음 이야기를 원합니다 *,*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3:00

    "사랑해"
    이 말에 또 식겁했어요.  아니?  내가 좋아하냐고 물었쟎아!  아니래매!  이건 무슨 소리야????
    놀래서 몸이 굳기 시작하는데, 강동원이 또 키스를 시작함.  그래서 까먹고 다시 키스에 집중함.

    (eYpIsR)

  • 오늘하루는요 2017/06/14 23:00

    글 계속 써 주시면 오늘 밤 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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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ㅅaㅇ) 2017/06/14 23:00

    .............................로딩중

    (eYpIsR)

  • 자게이아재 2017/06/14 23:01

    어디로 입금 하면 되나요?

    (eYpIsR)

  • 외로워도술깨 2017/06/14 23:02

    저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이러시면 안됩니다ㅜㅜㅜㅜ악 왜 손에서 놓질몬해

    (eYpIsR)

  • 부천오징 2017/06/14 23:03

    빨리빨리..4배속으로..

    (eYpIsR)

  • 고오스 2017/06/14 23:03

    현기증난다

    (eYpIsR)

  • 이번에야말로 2017/06/14 23:12

    뭐야 뭐야~ 나 새로운 댓글 벌써 3번 눌렀어...!

    (eYpIsR)

  • 일구우구우공 2017/06/14 23:12

    아!!!!!!!!

    (eYpIsR)

  • 팥맛붕어빵 2017/06/14 23:13

    실시간!!!!

    (eYpIsR)

  • 실윈 2017/06/14 23:13

    아달달해   빨리여

    (eYpIsR)

  • 위로하지마 2017/06/14 23:14

    끄아 셤공부해야하는데 맘이 설레버렷따ㅜㅜ..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3:15

    그 다음부터는 별로 여기 쓸 수 있는게 없는데....  O스 얘기만 조금하고, 한 시간만 더 쓰고 끝낼께요.

    (eYpIsR)

  • 내남자보고싶 2017/06/14 23:15

    저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보고싶다. 보고싶다!

    (eYpIsR)

  • jfshea 2017/06/14 23:16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다음거 주세요!!!!

    (eYpIsR)

  • 돌격하라 2017/06/14 23:16

    아...이거 배트맨vs슈퍼맨보다 더잼있다...
    더해줘요 제발

    (eYpIsR)

  • 오전2시24분 2017/06/14 23:16

    끊지말고 언능 써줘요ㅠㅠ

    (eYpIsR)

  • ▒▒▒▒▒ 2017/06/14 23:16


    아놔

    (eYpIsR)

  • 물수제비퐁당 2017/06/14 23:17

    19금! 19금! 19금!

    (eYpIsR)

  • 씸레오 2017/06/14 23:17

    넘 흥미진진하군여!!!

    (eYpIsR)

  • 김팬츠. 2017/06/14 23:18

    아 잘못들어왔어
    내일 아침에 볼걸!!!!!!!

    (eYpIsR)

  • 옥돔98%녹 2017/06/14 23:19

    아.. 현기증나요! 아 너무 재밌어! 일일연재 해줘요!!

    (eYpIsR)

  • 이집트 2017/06/14 23:19

    작성자 댓글 알림 켜는 기능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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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콜라병 2017/06/14 23:20

    현기증 난다 말이에요 빨리 써주세요

    (eYpIsR)

  • 옥돔98%녹 2017/06/14 23:20

    다 끝난줄 알고 들어왔는데 진행중이었다니!!!! 빨리 속기사 불러주세요!!!

    (eYpIsR)

  • 입축은메날두 2017/06/14 23:21

    36살 아재가 마누라 먼저 재우고 기다립니다.
    애기는 없음

    (eYpIsR)

  • 문지기-LA 2017/06/14 23:21

    아 출근해야 하는데 .............. 19금도 못보고 지각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YpIsR)

  • JuN 2017/06/14 23:21

    이래서 전 웬만하면 완결되고 봅니다 ㅠㅋㅋ

    (eYpIsR)

  • 홍종학덕후 2017/06/14 23:21

    작가님 입금했어요
    어서 하일라이트부분 자세히 집필바랍니다

    (eYpIsR)

  • 이집트 2017/06/14 23:21

    일단 추노부터 박고

    (eYpIsR)

  • RedIce 2017/06/14 23:22

    내가 어쩌다가 이걸 눌러서 ㅠㅠ 잠도 못자고 ㅠㅠ

    (eYpIsR)

  • 칸이엄마 2017/06/14 23:22


    빨리요빨리

    (eYpIsR)

  • 옥돔98%녹 2017/06/14 23:22

    키쮸는 ㅇ벤치에 앉아서 한건가요?

    (eYpIsR)

  • konggomul 2017/06/14 23:22

    이곳이야..!

    (eYpIsR)

  • 케블리즈 2017/06/14 23:22

    여기까지 읽었음 (책갈피)

    (eYpIsR)

  • 미꼬짱 2017/06/14 23:23

    아직 19금은 안나온거죠?
    시작도 안한거죠?
    그죠?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3:24

    밤새 키스만 했겠어요.  여기저기 만지고.... 나중에 정신차려보니 브라가 풀려있고..... 근데 뭐 만질거도 없는데, 미안하다ㅜㅜ
    강동원은 자기 집에 가자고 자꾸 그러고... 여기 밖에서 이럴게 아니라 안에 들어가서 키스하자고....  근데 그 때쯤 해서는 저도 저 자신을 잘 알겠더라구요.  키스에서 끝낼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았어요.  그러니 난 안간다고 거기서 버텼어요.
    그러다가 날이 훤하게 밝아오고....
    전 아무래도 머리도 그렇고 몰골이 웃겼겠죠?  근데 뭐 어차피 동원이 가슴팍에 묻혀있으니까 그런 거 상관없었어요 ㅎㅎㅎㅎ
    동원이는 한숨을 푹 쉬면서 저를 집에 데려다 주었어요.
    제 문 앞에서 사람 없는지 확인하고 또 키스하고요 ㅋㅋ
    문 앞에서도 키스를 참 열정적으로 했는데, 속셈이 뻔하죠.  날 흥분시켜서 내 방에 들어오려고.  근데 마침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서 키스도 멈추어야 했고, 전 그 때를 기회삼아 "잘가" 그러고 문닫고 들어갔어요.

    (eYpIsR)

  • 옥돔98%녹 2017/06/14 23:25

    엥?정말? 해가뜰때까지 키스를 할수있는거란말예요? 대단한 사람들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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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청춘 2017/06/14 23:26

    이 양반들 이런거 엄청 조아함...ㅋㅋㅋ
    아 물론 저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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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이오뽜 2017/06/14 23:27

    그 강동원이 전남친인가요 현남편인가요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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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이에용 2017/06/14 23:27

    ㅎㅎㅎ 잼있당 혹시 몇학번이세용? 전00인데 ㅋ 저랑 비슷할것같아서 ㅎㅎ(큰 실례인가 ㅠ 나 완전 아지매인건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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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플인생 2017/06/14 23:28

    여기 눕습니다

    (eYpIsR)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3:28

    시간 없으니까 빨리 O스로 넘어가고 끝냅시다.  어차피 다른 부분은 관심도 없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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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고픈메추리 2017/06/14 23:28

    드러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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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잉슈잉 2017/06/14 23:29

    집필 진행중이라니ㅋㅋ
    어서 써줘요

    (eYpIsR)

  • 홍종학덕후 2017/06/14 23:30

    다른건 다 뛰어넘어도.되는데 그부분은 땀 한방울도 생략하지마세요!!! ㅋㅋㅋ

    (eYpIsR)

  • 옥돔98%녹 2017/06/14 23:30


    요런데서 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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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부른여우 2017/06/14 23:30

    ㅋㅋㅋ
    이게 왠 명당자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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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돔98%녹 2017/06/14 23:31


    밤샘키스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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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다음텅장 2017/06/14 23:31

    이런 글 실시간 처음이라 흥분돼요..... 하앍
    그래서 떽뜨는 언제 언제*-_-*

    (eYpIsR)

  • 우우링 2017/06/14 23:33

    핡 설렌다 설레....... 내 대학시절은 어땠더라 생각해보게 되지만 아무생각이 안나네요.. 빨리 글 써주세요 대리만족이라도 하게 ㅠㅠㅠㅠ

    (eYpIsR)

  • 사무마개 2017/06/14 23:33

    으흥~
    좋아한다고 물었을 때 아니라고 한 건 그거군요
    좋아하지 않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ㅇ.....
    크흑....
    난 안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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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맛바람 2017/06/14 23:34

    하아...네시간 뒤에 일어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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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사장 2017/06/14 23:35

    빨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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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번을뽑을까 2017/06/14 23:35

    뭔가 과거와묘하게 겹치면서 혼재되는 부분도 있고 과거를 지우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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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잉슈잉 2017/06/14 23:35

    왜 새로운 댓글이 없는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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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평화^*^ 2017/06/14 23:35

    우왕ㅋㅋㅋㅋ실시간 처음 접해봐요ㅋㅋㅋㅋㅋㅋ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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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킁이 2017/06/14 23:36

    아 왜 새댓글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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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3:36

    그래서 매일 매일 밤에 만나서 키스를 했습니다.  네.  동원이 집이나 제 집은 무조건 피하려고 하니까, 동원이가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서 프라이버시가 있는 그런 장소를 물색해오더라구요.  어두컴컴한 술집 구텡이라든가 이런데요.
    근데 동원이나 저나 그걸로 만족되겠습니까?  게다가 저는 나름대로 여성해방전사라서 순결 따위 빨리 버리는게 좋다는 가치관이 확고했고요.  근데 그 때 시대상이 혼전순결이 기본이었음.  나는 그 시대 기준으로 가치관이 완전 미ㅊ년이었음.  근데 머리로 하는 생각과 관습은 또 완전히 다른 것임.
    여러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상이 있쟎아요?  낮에는 조신하고 밤에는 요부.  ㅎㅎㅎㅎ 전 그 반대였어요.  낮에는 독재자, 밤에는 완전 내숭.  그래서 동원이가 고생 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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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학쉥 2017/06/14 23:39

    왜 완결 안됐을 때 이 글을 본거죠???
    설레서 잠 다 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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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스나이스 2017/06/14 23:39

    아 나도 왜 지금 이글을 봤을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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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여기까지 2017/06/14 23:39

    작성자 자고 있습니다. 해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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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말은아파요 2017/06/14 23:40

    아 작성자님이 진짜 글을 재미지게쓰시는것도 한몫하는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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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반부엉이 2017/06/14 23:40

    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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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님 2017/06/14 23:41

    유료 결제 하겠습니다 완결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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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머유 2017/06/14 23:42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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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미 2017/06/14 23:42

    으아앙 실시간이라니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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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차기인형 2017/06/14 23:43

    잉야잉야 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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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5nm 2017/06/14 23:43

    내가 이밤에 이걸 왜본거야.... ㅠㅠ
    이 필력과 19금이라니 나갈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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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돔98%녹 2017/06/14 23:44

    과자뜯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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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림 2017/06/14 23:4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뒷내용귱금해서 공부가안돼여ㅠㅠㅠㅠ 시험기간에 오유들어온 내잘못이지만 어떡할거에요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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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따밥뭐먹지 2017/06/14 23:46

    으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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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 2017/06/14 23:47

    토해라 일가시... (새로운 댓글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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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돔98%녹 2017/06/14 23:47


    맥주도뜯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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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부 2017/06/14 23:48

    아 자야하는데... 거시기는 언제 나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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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큼큼 2017/06/14 23:49

    자야하는데... 언제 나오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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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하하핫 2017/06/14 2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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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알 2017/06/14 2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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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끌림 2017/06/14 23:49

    아... 완결이 있을 줄 알고 탔는데 완결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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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pops19 2017/06/14 23:50

    하............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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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창과 2017/06/14 23:50

    결제했는데 왜안뜨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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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수도있재 2017/06/14 23:51

    그래서 나의 키스만 하고 버티기는 일주일을 못감.
    또 밤새 키스하고 집에 데려다주는데, 문 앞에서 바이바이 키스함 (원래 그러는 것임).  마침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서 오래오래함.  그리고 내 성감대는 왜 이렇게 쓰다듬는 거야ㅜㅜㅜㅜ
    동원: (귀에 대고 속삭임) 하아, 미치겠다.  너 때문에 죽을 거 같애.
    나: 으음... 나두...
    동원이는 내 말 듣자마자 내 키 뺏아서 문 열고 나 데리고 들어감.
    뭐 들어가서 마음껏 하고 싶은 거 했어요....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부분 물고 빨고.... 아, 아니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요... 목, 어깨, 가슴 이런데예요....
    내가 목이랑 어깨랑 막 파고 드니까,동원이가 웃도리를 벗어제끼는데.... 헉, 남자 윗 몸이 말이죠!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어요 @.@
    (그 다음부터 나랑 만날때는 티셔츠 말고 단추있는 셔츠 입었어요.  내가 흥분하면 목에 내려와서 막 키스하는데, 제가 초보니까 힘 조절이 안 되쟎아요?  그래서 매일 목이 푸르딩딩해서 친구들한테 많이 놀림당하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목으로 내려오기 시작하면 단추 풀어주면서 어깨에다 하라고 하더군요 ㅎㅎ )
    그리고 바지를 벗었는데, 전 정말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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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블리즈 2017/06/14 23:51

    책갈피. 내일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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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환타 2017/06/14 23:52

    아씨 아직 안끝났어 ㅠㅜ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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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절색 2017/06/14 23:53

    분위기 환장하고~ 만담장에 조로록 모여앉은 관람객모드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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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humor4 2017/06/14 23:53

    젠장 이걸왜 이리 일찍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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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humor4 2017/06/14 23:54

    혹시 바지벗었는데 히오스나온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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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돔98%녹 2017/06/14 23:54

    19 + 필력 + 절단신공
    벗어날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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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그모그 2017/06/14 23:55

    작성자님 빨리요~~!!
    저 라면도 준비해왔단 말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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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갱갱 2017/06/14 23:55

    본게 몬지 빨리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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