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황정민.. 이 배우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믿고 보는 배우' 라는 것.
이 배우들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도 대부분의 영화는 흥행을 하고 대박을 치기도 한다.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그가 영화의 주연으로만 나왔다 하면 흥행 실패의 맛을 느끼는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배우 '김민종'
작품을 보는 눈 + 운 + 감독 빨이 없는 것일까?
1990년대... 김민종이라는 배우는 한때 무지 잘나가는 가수 겸 배우였다.
그때 당시 그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는 나왔다하면 히트를 쳤을정도로 안방극장의 흥행 보증 수표였다.
이국적인 훈남 외모와 큰키.. 이것은 그당시에 흔치않은 마스크였고 그의 연기력도 꽤나 준수했기 때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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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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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들은 그 당시 김민종이라는 배우의 인기가 어떠했는지 실감케해주는 정도로
높은 시청률들을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당시의 드라마계에서 김민종의 인기는 참으로 대단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영화계에서는 주인공으로 출연만 했다하면 실패를 맛보기 일쑤였고
줄줄이 흥행과 평에서 연속으로 재앙이었다ㅠㅠ
이것들 모두가 흥행 참패를 겪은 영화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다.
2003년에는 진지한 정극 연기인 와 망가지는 연기도 불사하며 찍은 '윤제균' 감독의 코미디 영화 을 연달아
찍었으며.. 특히 영화 나비의 경우에는 이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게 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각오로 임했으나..... 또 실패를 겪게 된다ㅠㅠ
하지만 김민종의 말에 의하면 그는 강제로 그런 인터뷰를 했다고 하며
'나비'라는 영화는 지금까지 김민종이 영화계에서 내놓은 작품 중 가장 작품성도 좋고 평도 좋다.
그러나 저 영화의 개봉시절 엄청난 명작인 한국 영화 '살인의 추억' 의 그늘에 가려진 탓에 정말 재수 없게도 빛을 보지못했다.
필자는 저 '나비'라는 영화는 개인적으로 지금봐도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너무 어두운 영화이긴 하지만..
윤제균 감독의 흑역사 작품인 '낭만자객'이야 워낙 졸작이다 보니 두말할 것도 없고ㅋㅋ
윤제균 감독의 이전 작품인 임창정 주연의 '색즉시공'은 원래 김민종에게 러브콜이 갔으나 김민종은 이를 거절했고 임창정이 발탁되었는데
영화는 흥행 대박을 쳤다. 김민종은 이것을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에 윤제균 감독에게 캐스팅이 온다면 무조건 해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찍은 작품이 바로 ... 하여튼 참 운도 더럽게 없다ㅠㅠ
그리고 2005년..
종려나무숲이라는 멜로 영화로 다시 돌아왔으나... 평도 나쁘지 않았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영화마저 흥행 실패ㅠㅠ
어떻게 된 일인지 성공작이 단 한개도 없다.
이 영화 이후로 흥행 실패라는 도장이 찍혔는지, 아니면 충무로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는지
10년이 더 지난 지금도 그는 영화계에서 나타나지 않고 있다ㅠㅠ
연기력이 나쁜것도 결코 아니기에 작품보는 눈과 운과 감독빨이 없다고 보는게 맞을듯. 그야말로 안습....
그의 팬으로써 그가 다시 한번 영화계에서 성공을 위해 도전해보길 바래본다
민종이형은 그냥 유아마이라이프가 짱임 ㅠㅜ
차인표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김민종씨 대표작이 빠졌네요
'귀천도'
김민종은 드라마랑 잘 맞는 배우인듯.... 배우들 중에 드라마는 잘되는데 영화가 잘 안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마지막방위도 망했군요 어린시절 비디오가 닳아없어질때까지 돌려봤는데 그시절엔 그렇게 웃기고 재밌었는데 안타깝네요 ㅎ원주민한테 포로로잡혀 여자를 만족시켜주면 쌍코피흘리면서 바나나하나 받아먹는모습이 아직 웃기고 재밌네요 ㅋ
마지막 방위는 재미있게 봤었는데...흥행은 실패했었나보네요.
영화 고르는 안목도 그렇고....TV드라마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영화에서 힘을 못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낭만자객이 졸작이라니요 ㅠㅠ
내 인생영화중 하나임. ㅎㅎ
제가 20년째 팬인데요. 드라마든 영화든 음반이든 활동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예능만 하시네요 요즘은...
삼인조는 박찬욱 감독님 작품입니다 ㅋㅋ
머나먼 나라의 연기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다리절뚝이며 사과 훔쳐먹던 연기는 아직도 생생함
비주얼은 젋은시절 문재인인데 ㅜㅜ
색즉시공은 임창정이라서 성공한거 아닐까요??
하지원과 더불어 드라마에서 최고인데
영화판 가면 폭망하는 톱배우 중 하나죠 ㅠㅠ
크으~ 머나먼 나라~ 디스, 성냥, 깃 세운 반코트.... 완벽하게 멋진 사람이 노래까지 하던...
떠난 그대여~ 슬퍼 하지마아아~ 우리 잃어 버린 사랑은 영원할꺼야~
김강우 배우도 영화 많이 나오는데 그냥 그렇죠
김승우?? 김남주 배우랑 결혼한 그 아재도 나오는 영화는 다 망하고
주원 ㅠㅠ
낭만자객 대박 웃겼는데 ㅋㅋㅋㅋ
'나비' 같은 경우는 아직도 기억 날 만큼 김민종의 양아치 연기가 상당히 일품이었습니다. 근데 흥행실패라니... ㄷㄷ 하긴 송강호+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도 흥행에 실패 했다더군요. 이래서 영화를 볼 때는 아무런 정보 없이 봐야해요.
진짜 김민종이..머나먼 나라 토마토..등등
드라마 나올때마다 대박치고..
연기도 그 당시에는..준수한편보다 잘한편이라고
생각함..
시나리오 보는 눈이 남들과 다른가봄..
김민종 열혈팬이였는데
가요톱텐서 5주연속 1위도 하고 막 그랬는데..ㅠㅠ
신사의 품격 재밋게 봣어요 ㅠ_ㅠ!
삼인조를 명보극장에서 봤던 나...
그날 어쩌다보니 정선경씨한테 짜장면 얻어 먹은 추억만 남았네요.
종려나무숲은 괜찮게 봐서 DVD로도 소장하고 있습니다만 대중성이 있는 작품은 아니였던듯 해요...
비슷한 예로 고수, 김강우, 잔든건 님이 있습니다.
드라마에선 흥행하는데 영화는 폭망하는 배우들 특징이
영화에서도 드라마처럼 정형된 역할을 맡아 정형화된 연기를 함
드라마는 띄엄띄엄 하루에 한시간씩 보는거라
불필요할만큼 허세끼있는 화보같은 연출을 집어넣음
관객들에게 매회 서비스로 넣는 씬이나 피피엘같은거
드라마 몰아서 보면 가끔 너무 오글거린다고 느껴지는게
한번에 몰아보면 스토리에 쓸데없는 장면들이 두드러져서임
그런데 영화는 아님
두시간에서 두시간 반동안 관객을 초 집중시켜야하는게 영화임
영화는 그래서 정형화된 연기를 버리고 자기 자신을 내려놔야하는데
영화에서 폭망하는 배우들은 이걸 못함
캐릭터를 이해도 못하고 소화도 못하니
드라마처럼 화보같은 연기를 하려함
영화에 캐릭터가 보이는게 아니라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가 보임
영화 흥행 = 연기력이 아닙니다. 영화흥행은 1. 시대정신 .2 시대가 필요한 정서가 흥행에 좌우되는 요소들입니다. 물론 잘나가는 배우들의 티켓 파워가 있지만 아무리 잘나가는 배우들이라도 그것으로 흥행이 안되요. 김민종 정도 되면 탑급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김민종 연기력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연기력이 아니라 시대정신 시대 정서와 동떨어진 대본선택에 있습니다. 대본을 보는 눈이 상당히 좋지 않고 팔랑귀라 이거 해줘하고 당하는게 문제죠. 대배우들이 흥행하는 이유 첫번째로 대본을 보는 눈이 좋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정서를 보는 눈이 깊고 매서워요. 그런 정서를 연기로 잘 보여준 사람들이 성공을 합니다. 김민종이 실패한건 팔할이 팔랑귀 덕분이고. 대본을 보는 눈을 기르고 냉정하게 소신을 가지고 객관화해서 작품을 골라야 합니다. 시대를 바라보는 눈이 있어야하고 시대를 통찰하는 통찰력이 더 중요합니다.
M 도 재밌엇음! 김상중과 나왔었는데 그때한창 퇴마록도 베스트셀러라 한창재미있게 봤었지....
낭만자객 졸작이라기엔 꽤 잘만든 영화인데 ㅠ 흥행쪽으로 안됐을지 몰라도..
김민종 마지막 카드는
노게런티로 김기덕 영화한번
찍어야겠네
개인적으로 김기덕 영화 나온 배우들은
포텐 제대로 터져서 각성되는 느낌임
나비 재밌게 봤는데 주변에 본 사람이 없어요..... ㅠㅠ
나비는 나름 재밌게 봤는데 망했었군요.ㅠㅠ
운이첨부터 끝까지안좋으면 그건 그사람역량인거죠. 외모.아우라.연기 다 별루니까 망한거겠죠. 드라마랑 영화는 레벨자체가 다르다고생각합니다. 한시간짜리 하루만에찍는 드라마랑 한시간짜리 수개월찍는거랑 . . ㅋ
영화까지 할 깜냥이 아닌거죠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는 대히트했어요. 주연은 아니었지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89년작.
주연은 아니지만 꽤 잘된 편이었죠?
이미연이 진짜 이뻤는데...
저는 홀리데이 인 서울을 영상이 너무 감각적이라 잘봤는데 아쉽더군요
얼굴선이 드라마형이라든가 영화형이라는 게 있나보더라구요. 김민종은 하이틴때부터 봤는데 영화랑은 뭔가 안 맞는 개인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