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불법침입묘

키ㅇ.... 아 ㅅㅂ 냄새야

???: 키우리고

이 소세지는 뭐야?

키워!

떼껄룩: 싸면서 키울건지 생각해라

치즈구만

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

나는 길고양이이다.
친구들은 나를 칭칭이라고 부른다. 자주 소변이 마려워 부쳐진 별명이다.
오늘 내 아지트에 닝겐이 침범했다.
화장실 끝에 자리한 내 아지트는 청소 아줌마들이 드나드는 청소 도구함이 있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다.
근데 답답하게 생긴 닝겐이 자리가 차서 온 것인지 불쑥 내 아지트에서 영역을 표시를 하는 것이 아닌가..당황스러웠다..내가 화를 내야 할 상황임에도 그 닝겐은 나에게
"으이씨 저리 가" 하는 것이었다.
정말 어이없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