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니콘 Z8에 대한 확정된 스펙이 안 나온 상태이지만...

니콘 Z9의 명맥을 이어 받아서 적층형 센서가 탑재됨으로서
블랙아웃 프리, 플리커 프리, 롤닝왜곡 제어가 되는 FULL 전자셔터가 구현화 되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니콘 Z9을 써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미러리스의 혁신은 전자셔터 라고 봅니다.
현재로서는 플래그쉽 라인에서만... 완벽하게 제어가 되는 전자셔터가 들어간 상태인데...
니콘이 최초로 플래그쉽이 아닌 카메라에 탑재시켜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Z8은 아무래도 세로그립 일체형이 아닐뿐... 다른 형태로 플래그쉽 라인이 될것 같습니다.)
니콘이 타사에 비해 아쉬울게 없고 잃을게 없는 입장이다 보니... Z9에 쏟아부어서 나와준만큼....
Z8도 그리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Z9에 비해 연사력이 딸린다던디 일종의 급나누기가 들어가겠지만...
근데... 급 나누기를 해야할꺼에요. Z9의 장점은 고전압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 덕택에 바디가 전반적으로 빠릿할수 밖에 없죠.
Z8은 아마도 Z6,7하고 배터리가 공유될게 뻔해서 강제로 너프될수 밖에 없는 구조가 있을거고...
첨언이 길어졌는데... Z9와 같은 전자셔터가 들어가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타사에도 경쟁때문에 비슷한 행보를 펼칠거고..... 그로 인해 장비를 선택할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니...
소비자에게 좋은 겁니다.
우리는 같은 소비자이기 때문에 자기가 쓰는 카메라에 물아일체 하며 싸우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합쳐야 합니다.
기업간에 경쟁을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기업은 절대 독점하게 두면 안 되요. ^^;
아무튼.... 언젠가는 나올 Z8에 Z9와 같은 전자셔터가 들어가길 바라며.....
추신 : 저는 눈 건강 때문에 여전히 DSLR 선호파 이지만........... 미러리스의 강점은 전자셔터 라고 봐요.
캐논 R3 쓰면서...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이 '전자셔터' 이네요. 니콘 Z9 유저분들도 공감하실거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