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mm

pentax z-1 irix 11mm f4 fomapan100 d-76
삼양14미리에 깜보470 (35미리환산 14미리)도 있지만 욕심이 더 나더군요.
아이릭스11미리 필름 사진은 본적도 없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해서 삽니다에 글을 올렸더니 사기꾼 문자가 오질 않나..
펜탁스용으로 하나 장만 했습니다.
첫롤은 실패작이네요 ㅎㅎ
노출도+2정도 해야 맞고 렌즈는 mf지만 바디로 조리개조절방식이라 mf카메라에서는 고정조리개 개념말고는 사용이 안됩니다.
원래 천체사진촬영개념으로 만든 렌즈에 초광각에서 촛점을 파인더로 잡는게 쉽지 않다보니
렌즈가 독특하게 심도와 조리개 수치를 렌즈에서 맞추고 촬영하는 식인데 매뉴얼을 잘 안보는 전 이것도 무시하고 찍다보니 또 실패
보통 렌즈들은 촛점링을 끝까지 돌려서 무한을 맞추는 방식인데 이 렌즈는 그렇게 돌리면 심도차로 일부구간외 무한이 안맞게 되는거죠,,
아무 생각없이 풍경찍는다고 촛점링 끝까지 돌리면 사진처럼 f4-5.6정도의 심도일때 무한값으로 찍힙니다.쨍하게 무한이 안잡힌다는 말이죠.
왜곡이 거의 없는 11미리 초광각이라 파인더는 정말 시원하게 보입니다.광각적이나 내외관은 다른 분들이 잘 올려놓았을테니 필름유저로서 필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한 부분만 올립니다.
파인더 시야율이 92%정도 되는 바디로 이것도 아쉽습니다.100%면 얼마나 더 광활하게 보일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