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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했던 "어느 왕"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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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우르크에 한왕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길가메시" 인류 최초 서사시의 주인공"인 인물이며.

 

그는 신과 인간의 피가 반이 상당히 섞여있는데. 그 이유는 그가 인간과 단절된 신과의 연결된 길을 이어주길 원해서 였습니다.

당시 신대의 시대는 이미 거의 끝나갔고 사람들은 점차 신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길가메시 왕으로 하여금 신의 길과 인류의 유대의 고리를 이어주길 원했지만.

어린시절 길가메시는 온순했지만 "신을 존경은 하지만 따르는걸 거부를 하였으며." 이때 부터 신은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짐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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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서사시에 따르면 길가메시는 "반신" 이었기에 힘이 엄청나게 강하여 그를 이길자도 없었기에.
자만을 하여 엄청난 폭군 노릇을 하였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건장한 남성을 이유없이 폭행을 하고... 젊은 여성과 강제로 하룻밤을 보내었고.

국고 마져도 펑펑 써가며 놀기만 했기에 백성들은 큰 아우성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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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말로 신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했다.]

[그 결론으로서,]

[신을 폐하고, 인간을 증오하는 길을 고른 것뿐이었던 거다.]

 

 

타입문 세계관도 기본틀은 같으나... 좀 순화가 되어서.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길가메시 왕은 결심을 해서 신의 고리를 끊고자.

 

이 모든건 신이 무슨 의도를 자신을 만들어냈건... 자신의 인생이며.. 신의 시대를 끊내고.

인리의 시대를 만들것이며.. 그것을 이끌어 가겠다.

 

라는 원만한 계획으로 저런일을 벌였음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삐뚤어진것의 정확한 이유는 엘키두가 판단하기론 "그는 고독 하였기에." 라고 언급하였기에.

"자신과 대등하고 우정을 나눌자가 없었기에." 삐뚤어졌음이 나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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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길가메시가 이렇게 할건 미리 예상은 하였고.

백성들이 신 아누한테 길가메시왕을 벌해달라는 기도를 받아들여...

 

"길가메시가 정신을 차리고 신과 인간의 길을 이어가기 위해." 최종병기 "엘키두"를 내려보냅니다.

 

당시 창조의 신 "아루루"가 진흙을 비벼내어서 만들어냈으나... 지성이 없는 존재였기에.

숲에 내려보냈기에... 이때 짐승들과 친구가 되었고.

 

당시 괴수 "훔바바"와 친구였다고 언급됩니다.

이건 서사시와 타입문 세계관 설정과 큰 틀은 전부 같습니다.

 

다만 타입문과 정식 서사시 부분이 다른건.. "신이 일찍 그를 내려보냈다." 라는 것으로.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아직 길가메시의 유년기 시절부터 그를 내려보냈다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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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들은 훔바바를 통해서 지성을 배우기를 원했으나.

훔바바로는 엘키두를 지성을 키워내는게 불가능 하였고.. 그래서 이슈타르 신전의 "성창" 이었던.

샴하트로 하여금 엘키두에게 여러가지 지성을 배우도록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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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을 번역하면 "성스러운 창.녀" 라는 의미로 원래 우르크 시대에는 저게 신성한 직업으로 보여집니다.

당시 성창은 엄청나게 아름다웠으며 엘키두를 7~8일 동안 품어가며 여러가지를 가르쳤다고 되어있습니다.

 

서사시에 따라서는 2주 동안이나 엘키두를 품었다는 판본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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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과 샴하트와 함께하면서 그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점차 인간의 지성과 지혜.

그리고 샴하트의 외모에 동경을 하여 그녀의 외모와 비슷하게 변화해 갑니다.

 

타입문 세계관의 엘키두는 "변화하는 진흙" 이었기에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하였기에 저런 모습을 한것으로 나오며.

 

정식 서사시 판본에서도 그렇지만 당시 엘키두는 인간과 비슷하게 되었지만.

그대신 상당수의 힘을 잃었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아누의 본래 의도도 그렇고 원래 엘키두를 인간의 지성을 배우도록 하는게 목적이었기에.

힘은 떨어졌을 언정... 인간의 지혜와 지식, 지성등을 얻었기에.

 

당시 우르크 최강의 전사로 태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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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하트 : [당신은 지혜로워졌어요, 엘키두. 이제 당신은 신처럼 되었어요.]

[왜 야수들과 그렇게 거친 숲속에서 뛰어다니는 거죠?]

 [자, 이리 오세요, 내가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우루크로 당신을 모시고 갈게요.]

 [아누와 이슈타르의 신성한 신전으로, 길가메쉬가 사는 곳으로 모시고 갈게요.]

 [왕은 워낙 강해 야생의 황소마냥 젊은이들에게 자기 힘을 과시한답니다.]

 

-길가메시 서사시 판본에서.-


[엘키두는 자신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길가메쉬를 찾아가지만 당시 그는 신들이 오인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결점을 찾아 볼 수 없는 이상적인 왕이었으며]

 [자신과는 다르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대등하지 않다면 벌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가 청년이 될 때까지 그의 성장을 지켜보기로 한다.]


[청년이 된 길가메쉬는 신들의 생각대로 폭군으로 변모하였고 엘키두는 사명대로 길가메쉬를 벌하기 위해 대치했다.]

 [실제 목적은 그가 고독으로 삐뚤어진 걸 알고 그 고집을 꺾어 주려고 했던 것.]

 

-페이트 엑스트라 CCC-

 

그리고 길가메시에게 찾아갑니다. 다만 타입문 세계관과 정식 서사시가 다른 점은.

위에도 썼지만 정식 서사시는 이미 성장하고 폭군인 상태에서 마주를 하는데.

 

타입문 세계관 에서는 처음 길가메시왕을 마주하였을때는 어린시절... 즉 신을 존경하지만 따르지는 않던.. 어린시절이었기에.

그가 성장하는걸 계속 지켜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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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주한 두사람은 몇일 동안 계속 싸웠고.

타입문 설정에 서술된 내용으론 세상이 여러번 바뀌는 광경 마냥 싸웠다고 서술됩니다.

 

이둘의 힘은 호각이었기 때문으로... 과거의 엘키두의 힘이라면 길가메시를 손쉽게 재압하는게 가능했었으나.

인간의 외모와 지성을 가진 엘키두로써는 호각이었다는 소리로.

 

애초에 신은 길가메시가 정신을 차리고 인간과 신의 하늘의 쐐기를 연결하길 원해서 엘키두를 내려보냈기에.

길가메시를 확실히 처리하고자 보낸건 아니었기에 의도된 셈입니다.

 

 엘키두도 길가메시가 단순히 "고독하였기에" 그렇다고 하여 정신머리를 뜯어고쳐주겠다며 싸움에 나섰다는게.

타입문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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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여러번 바뀌는 싸움을 계속 하고나서 둘은 지쳐 쓰러지게 됩니다.

이때 길가메시와 엘키두 둘은 크게 기묘한 우정 마져도 느끼게 됩니다.

 

길가메시왕은 자신과 비등한 자가 없었기에 쭉 고독했으나... 드디어 자신과 비등한자를 만났기에.

이러한 기묘한 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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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화해를 하여.

 엘키두와 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길가메시왕은 긍정적으로 변화를 하였는지.. 인간을 증오하는 쪽을 버리고.

긍정적인 정치를 하기 시작하였고.. 엘키두와 여러곳을 모험을 하며... 영웅으로써 점차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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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두 : [친구여, 당신과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삼나무 숲속으로 들어간단 말입니까?]

 [삼나무 숲을 지키게 하려고, 엔릴 신이 사람들에게 겁주기 위해서 훔바바를 임명한 건데요.]

 [엔릴 신이 일곱 후광이라는 무서운 운명을 그에게 주었단 말입니다.]

 [그곳에 가서는 안 됩니다. 또한 그를 봐서도 안 됩니다. 그는 삼나무 숲을 지키는 자입니다.]

[ 그가 외치는 소리는 거대한 홍수이며, 그의 입은 불덩이인데다 그의 숨은 바로 죽음인걸요!]

 [그는 120리그 안에서 나는 아주 작은 소리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그의 숲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다드 신이 처음으로 들어갔고, 훔바바가 두 번째로 들어간 겁니다.]

 [삼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서요. 엔릴 신이 사람들에게 겁주기 위해서 훔바바를 임명한 겁니다.]

 [엔릴 신이 일곱 후광이라는 무서운 운명을 그에게 주었단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숲속에 들어가는 사람은 어느 누굴 막론하고 병으로 쓰러집니다.]

 

-길가메시 서사시 훔바바-

 

서사시 첫보스로 내정되어 있던 "훔바바"로.

정식 서사시에서도 엘키두와 훔바바는 짐승시절에 친구였다고 언급이 되었던 존재입니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도 엘키두는 훔바바를 구해내지 못한것에 죄책감을 가졌다고 나오기에 정식 서사시와 연결되는 부분이 존재하죠.

 

정식 서사시에서도 사실 토벌에 반대 입장을 보였는데.

그만큼 엄청 무서운 괴물이었으며... 신 엔릴이 길가메시왕을 꼬들겨... 우르크에 부족한 목재를 해결하고 싶으면.

후와와를 처리하라고 할때 길가메시왕을 붙잡고 말렸던 존재가 엘키두 였습니다.

 

"그가 외치는 소리는 거대한 홍수이며, 그의 입은 불덩이인데다 그의 숨은 바로 죽음"

"뿐만 아니라 숲속에 들어가는 사람은 어느 누굴 막론하고 병으로 쓰러진다."

 

라는 언급에 따라 엄청난 괴물이었음을 알수 있고 사실상 불가능한 레이드를 엔릴이 자기가 그렇게 만들었으면서도.

길가메시한테 놀릴려는 건지 이러한 일을 벌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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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훔바바 퇴치는 신들이 명령한 것도 아니었고 폭군인 네가 백성을 위할 리도 없을 텐데 어째서 퇴치한 것인지 길가메쉬에게 묻는다.]

 [그러자 그는 놀랍게도 백성들을 위한 것이라 답하고 인류의 재정자이자 수확자로서 자신의 왕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때 비로소 엘키두는 길가메쉬의 진정한 이해자가 되었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엘키두의 별명은 "하늘의 쇠사슬 쐐기" 인데..

신과 인류의 하늘의 쐐기를 이어주길 원해서 지어진 별명이었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엘키두는 정식 서사시 에서도.

타입문 세계에서도 결국 신과 멀리하는 길가메시를 도와가며 여러 일을 하였기에.

 

별명과 정반대의 일을 하게 됩니다.


또한 훔바바는 "신"과 동등한 존재격이라... 그의 하늘의 쇠사슬은 묶어두는 큰 효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는 인류를 위해 싸우기로 마음먹은 길가메시를 위해 이힘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그건 그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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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눈에는. 믿을 수 없게도 그 눈에는, 영.웅.왕.에.게.는.있.어.서.는.안.될.감.정.이.희.미.하.게.새.어.나.오.고.있.었.다.] 

[그것은, 보통이라면 적대하는 자들의 눈에서 영웅왕에게 향해져야 할 감정.]

 [그의 눈에 비치고 있는 것은, 놀라움, 초조, 망설임ㅡ 그리고, 아주 희박한 공.포.]

 [영웅왕이, 그 울부짖음을 귀에 담은 순간, 분명히 몸.을.움.츠.렸.었.다.고.]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타입문 세계관에서 언급에 따르면.

정식 서사시와 연동이 되는지... 당시 길가메시는 훔바바를 두려워 했다고 전해집니다.

 

처음에는 의기양양하게 숲에 들어갔으나.. 훔바바의 자태를 보고 벌벌 떨며 무릎을 꿇으며 비굴하게 울었다고 했을 정도.

타입문에서는 어떻게 훔바바를 퇴치했는지 나와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정식 서사시에서는 꼼수를 사용해서 훔바바를 처리했는데.

엔릴한테 "내 누나와 여동생을 공물로 줄게요. 저에게 제발 후광을 주세요." 라는 부탁을 하여.

 

엔릴은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후광을 주었는데.. 문제는 이 후광은 훔바바에게 주었던 후광을 길가메시왕에게 준것이 되었기에.

후광을 잃은 훔바바를 바로 제압이 되었고... 

 

이 영웅 두명은 훔바바를 처리함으로써 영웅의 서사시 첫 시작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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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은 그 이후로도 수많은 모험을 즐겼고.. 대부분 엘키두가 길가메시를 이끌고 많은 곳은 여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슈타르 신에게는 무엄하게 구는 엘키두는 유일하게 에레쉬키갈 여신에게는 정중한 태도를 보였기에.

 

그는 훗날 사후에 명계에 묻힐 수 있도록 허락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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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우르크 시민들은 엘키두가 길가메시 왕을 바꾸었다며 칭송을 하였고.

길가메시 왕에게도 영웅으로써 수많은 칭송이 이어졌다고 언급합니다.

 

이둘이 가는 길에는 해결 못할 것이 없었고.

길가메시 왕에게는 고독이란게 존재하지 않았으며.

엘키두에게는 자신의 정체성과 살아가는 이유로 그와 함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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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 [만일 당신과 결혼한다면 어떤 신세가 될까?]

[날씨가 추워지면 당신은 나를 헌신짝처럼 버리겠지??]

[당신은 미풍이나 외풍에도 흔들리는 거적문이며, 용맹한 전사를 뭉개버리는 궁궐이며.]

[그 건물을 갉아먹는 쥐이며. 짐꾼의 손을 검게 만드는 역청이며. 물을 나르는 사람에게 물벼락을 주는 물가죽 부대이며.]

[돌로 된 벽도 기울게 하는 석회암이며. 적군을 끌어들이는 성벽을 부수는 망치이며.]

[주인의 발을 꼭 조이게 하는 신발인거야!!]


[당신이 신랑으로 삼은 자들 중 영원히 남아 있는 자는 어디 있을까?? 당신을 오랫동안 만족시켜주었던 당신의 영웅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길가메시 서사시-

 

어느 날. 길가메시 왕에게 반한 "이슈타르"신이 자신을 아내로 삼아달라고 하였으나.]

길가메시왕은 거절을 합니다.

 

이유는 이슈타르 신은 인간을 사랑하고 자애로운 신이기도 하지만.. 또한 재멋대로 라서..

이미 그와 이어졌던 인간이 폐인이 되는 경우가 수없이 많았기에.

 

길가메시왕도 그걸 잘알아 그녀를 거부한것으로 나옵니다.

 

 이건 정식 서사시에도 언급되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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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도발에 이슈타르는 크게 분노를 하여.

"하늘의 황소"를 가져와 우르크 전지역에 초비상 사태를 일으키는데.

 

이슈타르는 저걸 가지고 길가메시의 집을 부수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즉 궁궐을 부수겠다는 것으로.

당시 자신의 아버지 "아누"에게 하늘의 황소를 달라고 엄청 때를 썼는데.

 

당시 아누 마져도 딸에게 "네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냐??" 라며 타일렀을 정도였고.

계속 거절하는 모습의 아버지를 보자 "명계에 내려가서 문을 부수고 수많은 재앙을 일으키겠다!!" 라며 협박을 합니다.

 

그러자 아누는 "길가메시의 궁궐만 부수는 걸로 합의하자." 라며 하늘의 황소를 주었고.

의기양양한 그녀는 하늘의 황소를 이끌고 우르크로 진격합니다.

 

이때 타입문 세계관 묘사에 따르면 아버지랑 합의한건 어디가고.

재멋대로 여신이었기에 7년동안이나 우르크에 커다란 재앙을 일으켰기에...

 

길가메시도 하늘의 황소는 "신" 이었기에 후환이 두려워 건드리지 않을려고 하였으나.. 엘키두의 설득으로 인하여.

토벌을 결심하고 출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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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키두 : [내가 만일 당신을 잡는다면 하늘의 황소에게 한 것처럼 당신에게도 똑같이 해주겠어!]

 

결과적으로 우르크 최강의 파티는 하늘의 황소를 제압하는데 성공을 하였고.

이슈타르는 분노를 하며 "너희들 저주 할거야!!" 라며 외쳤지만.

 

의기 당당하게 엘키두는 하늘의 황소의 다리를 하나를 자르고 그녀의 얼굴에 던지면서.. 저 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당연히 이슈타르 입장에서는 엄청난 굴욕에 신에게 만들어진 존재가 임무를 잊고.

신에게 반기를 든다는 사실에 더욱 분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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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너의 아내처럼 사랑하고, 포옹하고, 애무하게 될 자]

 

-길가메시 서사시-

 

타입문 세계관에서 길가메시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존재답게 길가메시는 무엇이든 엘키두와 연관을 지어서.

그 존재를 판단하는 버릇이 생겼으며...

 

엘키두 사후 당시에는 "나의 친구는 오직 너뿐이다!" 라고 언급하여.

엘키두 사후에 다시 고독을 선택하게 되는 이유로 나옵니다.

 

 당시 시대상 당연히 "동성관계"가 존재했던것도 보이는데.

정식 서사시에서도 길가메시는 엘키두를 사랑스럽게 말하는 대사가 존재하며.

 

타입문 세계관에서 자신의 취향 여성과 연관을 지을때 엘키두와 연관을 지었던걸 보면.. 우정을 초월하는 무언가는 있던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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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두 : [슬퍼할 필요는 없다. 나는 병기야, 너에게 있어 수많은 재보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아.]

 [앞으로 나를 뛰어넘을 보물은 얼마든지 나타나. 그러니까 네가 뺨을 적실 이유도 가치도 나에겐 이미 없는 거야.]


길가메쉬 : [가치는 있다, 유일한 가치는 있어. 짐은 여기에 선언한다. 이 세상에 있어, 내 벗은 단 하나. 그렇다면 그 가치는 미래영겁 변하지 않아.]

 

-페이트 제로 드라마 CD-

 

정식 서사시에 언급에 따르면 엘키두의 시체에 벌레가 튀어나와도 계속 껴안으며 하염없이 울었다고 전해지며.

타입문 페이트 세계관에서도 영령에 되고 나서도 친구를 오직 엘키두로 정하는 이유가 됩니다.

 

당시 이슈타르는 길가메시도 같이 벌하야 한다고 언급하였으나.. 반은 신의 피를 가진 길가메시를 벌하는걸 거부하는 아누는.

아직 그한테 신과 인간의 하늘의 쐐기를 이을 가능성 포기하지 않았기에 거부 합니다.

 

하지만 엘키두는 그 임무를 접고 신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대역죄를 물어 전염병이라는 역병을 퍼부었고.

13일 투병끝에 세상을 떠납니다.

 

길가메시는 이후에... 정처 없이 나라를 떠나.

"죽음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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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녀석을 빼앗은 죽음을 싫어하고, 두려워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스스로의 삶에 공포를 느낀 것이다.]

[그 이후의 여행은 우스꽝스럽다는 한 마디밖에 할 말이 없지.]

[명계에는 죽음을 극복한 남자가 있다고 했다.]

[난 그때까지의 인생과 같은 년 월, 황야를 헤매며 명계를 찾아 다녔다.]

[어떠냐? 전설대로이지 않느냐. 나는 죽고 싶지 않다는 일념만으로 땅바닥을 기었다.]

[너희들과 같은 동기다. 신의 아이도, 죽음 앞에서는 인간과 아무 것도 다르지 않다는 얘기지.]

[하지만, 어리석음에 있어서도 난 네놈들보다 위였다.…… 보기 흉하게도, 난 자신의 한심함을 알고 있었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죽음을 초월하려 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스스로는 영원 불멸해야 한다며 하늘을 계속 노려보면서 말이다.]

 

 

엘키두의 죽음에... 자신의 죽음도 두려워져.

그는 죽지 않고자 무조건 여행을 떠났으며.. 그 스스로도 추악하다고 언급합니다.

 

정식 서사시를 보면 명계에 도착하면서 죽음을 해결할 방법을 듣게 되는데.

도저히 인간이 한숨도 자지 않고 살아가는건 불가능 했기에 포기하였고.

 

다른 방법인 불로초를 찾아 떠났는데.. 겨우 불로초를 회수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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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다본 하늘은 어디까지나 넓었다. 내 눈으로조차, 내다보려면 몇개성상(幾星霜)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 때에는 내 몸도 썩어 문드러질 게다. 하지만 인간의 인식(세계)는 넓어져 간다.]

[언젠가 몇억 년 앞의 빛조차 내다보겠지.]

[……그런 미래를, 나는 본 거다. 그것은 설레는 풍경이었다. 생각해 보면 난 의욕을 잃은 것이겠지.]

[모아야 할 것은 모두 모았다. 이 시대에는 더 이상, 이 이상의 기쁨은 없다.]

[그렇다면 미련없이 망할 뿐이지. 죽음 따위 몇 번이고 맛보면 돼.]

[그 뒤,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나자. 그 때마다, 그 시대를 지켜보자. 이 세상의 끝까지.]

[인류가 내 별(정원)을 넘어, 어두운 대해로 배를 저어———— 하늘의 끝에 도착해, 결론을 낼 그 날까지.]

 

 불로초를 겨우 구했으나 엄청난 피로가 그를 덮쳐와 그는 잠시 피로를 풀기위해.

물가에 목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뱀이 길가메시왕에 고생한 불로초를 먹고 허물을 벗은채 도망을 간 광경을 보고.

허무함에 크게 좌절하지만...

 

또한 "삶" 인간과 죽음의 경계등 그는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고 한층더 성장하여.

자신의 나라 우르크에 돌아가 마지막 까지 그들을 보살피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르크에 도착하였을때 시녀였던 "시두리" 외엔 없었고... 길가메시왕은 자신의 재보를 사용해가며.

다시 우르크를 부활 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어느 "미래시"로 인해 우르크와 세계가 멸망할 위험을 알게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죽어야 다음 왕조로 이어진다는 진실까지 보고 차즘 준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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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은 길가메시의 과거의 꿈.

그는 동료들을 모아가며 우르크와 세계의 위기를 지켜내기 위해 싸워나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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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모든 시련앞에 태초의 어머니를 마주하며... 다음세대를 위해 그는 무언가를 선택하게 되고.

그의 시대의 왕조는 끝나게 됩니다.

 

댓글

  • 안티 스파이럴
    2022/09/12 21:52

    페그오 1부 7부는 스토리 뽕은 진짜 최고였다

    (rOkmVn)


  • 단노우라 팔척도
    2022/09/12 21:54

    생각해보면 타입문에서 이렇게 서사를 길게 푸는 서번트는 거의 몇없는거 같어

    (rOkmVn)


  • 바닐라바닐라바닐라
    2022/09/12 21:59

    금삐까는 근본 넘치는 캐릭터니까
    세이버 급으로 대우해줘도 그러려니 함
    그런데 왜 쿠훌린은

    (rOk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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