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어제 덕담시간 소소한 이야기

설명: 추석맞이 덕담을 해주시겠다면서

요술뒤주(디스코드)방을 만들어 줄선사람들을 하나하나 초대해

한명씩 덕담을 받고 하는 자리를 만드심

근데 신청자가 60여명이였고.....

일일히 초대하는데만 한시간이 걸렸다

(첫 소저) 와 진짜 향대감이네! 안녕!!!

-어헣... 안녕하신가

(나)집에가기 싫사옵니다

-가서 한마디만 하거라. 너넨 분가 나는 종가

(술먹은자)이힣히히히히힣ㅎ

-이놈.... 아편을 한게 아닌가

(고등학생)제가 편집을 목표고 배워보려고 하는 ㄷ..

-하지마(단칼) 이길로 오지마(두번 단칼)

(아오이 나비 프사)

-.....찐이냐? (프사 클릭해 설정 보고) 아니로구나 휴.....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 향소저 그림 그리겠다고 선언)

-으...그래. 잘 그려주거라

(오리x기 죄를 고하라 편에서 나왔던 족보 판다던 놈) 팔았습니다. 짭짤하던데요

-(뒷골잡)

(설정상 별에서 내려온 신) 향아치 하이

-넌 가짜 00이야!!!!(찐이엿음)

(무언가 상소하러온)대감 설정이.... 아 이미 설정 됬구나. 아닙니다

-너 내 사노비가 되라(그 자리에서 그곳 디스코드 줄세우기 관리자됨)

대감??? 제 호패가 빨갛사옵니다?! 대감???

약 60여명 되는 사람들 다 받아서 이렇게 덕담해주고 덕담받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밤을 새워야 할 각이라 마지막쯤엔 덕담 한마디씩 스피디 하게 받기만 하고 끝남

진짜 재밌는분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