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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덱투에서 Eos R3으로 넘어와서 11개월 써본 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글 재주가 없지만....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캐논 포럼에 들어와보네요. 곧! 다가올 추석 연휴를 잘 보내도록 하세요.
아.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일단은 장점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왕덱투에서 R3으로 넘어오면서 느꼈던 장점중에 가장! 큰 것은....
조명 동조 + 블랙아웃 프리 + 플리커 프리 + 롤닝 왜곡현상 최소화 시킨 99% 완성된 전자셔터 기능이 가장! 큽니다.
이게 가장! 만족스럽네요. 전자셔터로 인해 확실히 셔터 릴리즈가 아주 빨라졌고 블랙아웃이 없으니...
춤 사진을 많이 찍는 저로서는 쾌적하고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조명 동조가 잘 되고...
플리커와 롤닝 왜곡현상을 걱정 안해도 될 정도로 맘 놓고 잘 썼네요.
왜... 100%가 아닌 99% 이라고 했냐 하면.... 조명 동조 지원하는 디폴트 셔속 최대치가 1/180 까지라서 아쉬워서요.
기존 카메라 처럼... 1/250~1/400을 지원해주면 100% 될듯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왕덱투에서 R3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장점을 하나 꼽으라면... 99% 완전해진 '전자셔터' 인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 캐논 1D급 플래그쉽 만의 언제나 맘 놓고 쓸수 있는 스탠바이 모드와 특유의 빠릿함에 안정감....
말 그대로 캐논 1D의 플래그쉽 영혼을 잘 이어 받았다고 봅니다. 촬영하는 내내 한번도 전원을 켜놓고 꺼둔적이 없습니다.
미러리스 인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1D급에 채용되는 고전압 고용량 배터리 덕택인지 빠릿함과 더불어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고효율 배터리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만족스럽니다. 뷰파만 보고 찍는데도 불구하고
(참고로 LCD보다 뷰ㅍ 모드가 더 전력을 먹습니다.) 배터리 운용면에서는 꽤나 효율적입니다. 혹시나 추가배터리를 해서
촬영하고 있는데... 한번도 추가 배터리를 써본적이 없네요. 제 기준에서는 하루 촬영 2000~4000장을 찍는데...
배터리 다 소비된적이 없네요. 20~30% 남아서 배터리 걱정을 해본적이 없네요. ^^;
왕덱삼은 이것보다 2.5배 더 찍힌다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R3은 캐논에서는 플래그쉽으로 인정을 안 하는 비운(?)의 바디이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캐논 1D급 플래그쉽 특유의 감성을 고대로 미러리스로 가져가서 쓰고 싶으신분은 현재로서는 Eos R3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그 이외에는 미러리스 특성상... 핀 스트레스가 없고 핀 교정 비용을 따로 안 든다는점은 누구나 다 아시는 장점이고요.
EYE AF 모드를 켜고 서보 모드로 촬영을 하면... 셔텨를 누르지 않아도 이미 알아서 초점 포인트가 인물 얼굴에 가있으니...
거기다 실시간 노출시뮬레이션으로... 노출만 정확하게 맞춰두면... 카메라가 알아서 셔터질만 하면 선명하고 쨍한 사진이
찍혀지니 구도와 앵글만 신경쓰면 되는지라... 정말! 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이런것들은 꼭! R3이 아니라 미러리스의 장점이라서 다 아는 내용이고요.
결국! 제가 왕덱투에서 Eos R3으로 넘어오면서 제가 언급한 '전자셔터'와
캐논 1D급 플래그쉽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은게... 그게 가장! 체감적으로 크게 와닿는 장점인것 같습니다.
아. 강력해진 고감도 저노이즈도 빼먹으면 섭하지요. 왕덱투가 디테일까지 생각해서 최대 마지노선 고감도 ISO가
ISO 3200까지였다면... R3은 ISO 6400~12800까지는 커버가 됩니다. 이점도 만족스럽네요. 단! 조건이 있습니다.
알오이와 알만두를 써야한다는 점에서요. 아무래도 최대 개방에 빛을 많이 받을수 있으니 확실히 좋습니다.
알계륵이나 알아빠는 아쉽게도 3200~6400까지는 한계인데... 그래도 왕덱투 대비 깨끗한 노이즈를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왕덱투에서 R3으로 넘어오면서 크게 와닿는 장점 3가지였고요.
앗차! 이거 하나 추가해야겠네요. R3은 시선제어 기능 탑재때문에 상대적으로 커질수 밖에 없는 뷰파인더 크기가
아주 만족스럽네요. 그래서 안경쟁이도 편하게 뷰파를 보고 찍을수 있다는점에서 좋네요.
이렇게 해서 개인적인 기준으로 R3으로 넘어오면서 크게 와닿는 장점 4가지고요.
이제부터 단점을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철저히 개인적인 기준이라....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DSLR에서 미러리스로 넘어오면서 자연스럽게 변경된... 광학식 뷰파인더에서 전자식 뷰파인더로 오면서
아무리... 케바케 라지만.... 사례가 있기에 무시할수 없는 시력에 부담이 갈수 밖에 없는 문제!
캐논은 타사에 비해 미러리스 후발주자로서 많이 참고해서 내놓았기에... RP/R/R6/R5에 거쳐서....
R3에는 최상의 전자식 뷰파인더를 제공함으로서 이질감을 최소화 되었고 DSLR 대비... 아쉬운 느낌이 있지만....
상당한 매끄러움으로 편하게 보면서 찍을수 있는 좋은 품질을 내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촬영시... 전자식이다 보니 높은 휘도 화면을 오래 보다보면... 안구가 뻑뻑하고 튀어나올것 같은 느씸에
예를 들어 호리존에서 촬영을 하시면.... 촬영을 마치고 흰벽을 바라보면... 검은 잔상이 보이거나 탁한 느낌을 받을수
있을 정도로 눈에 피로감과 부담감을 받은 느낌이 확연히 느낄 정도로... 부담스러운 문제가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눈에 부담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양쪽 눈을 번갈아가면서 촬영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변함없이 촬영을 마치면... 눈에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은 뷰파가 아닌 LCD로 보고 촬영을 하게되는 비율을 높을수 밖에 없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초기 노안이 진행된 4학년 중반대라.... 스피디한 촬영에서는 LCD 모드 촬영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물론! 적응하면... 익숙하게 촬영을 잘 할수 있겠지만.... 앞으로 장담하기 쉽지 않네요.
세월이 흐르면.... 점점... 가까이 볼수 있는 위치가 멀어질테니까요.
(그래서 R1은 LCD 5인치 대화면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른.... 이러한 불편해질수 있는 요소가 있겠습니다. ^^;
R3부터는 99% 완성도를 갖춘 전자셔터 기능이 구현화 되고...
캐논 1D급 플래그쉽만의 빠릿함과 스탠바이 모드를 잘 이어 받았지만...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아직까지는 반응성은 캐논 1D급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댄서 춤 사진도 많이 찍는편인데... 참고로 연사 모드는 잘 찍지 않습니다.
연사 모드를 쓰시면... 밀리는감 없이 잘 찍겠지만....
저는 댄서 출신이다 보니 댄서 춤 사진을 찍을때... 그 일종의 춤 포징과 VIBE가 있습니다.
이거는 무작정! 연사를 때린다고 해서 찍을수 없습니다. 춤과 음악에 대한 이해도로... 찰나의 순간에 제대로 잡아줘야만...
담을수 있는 포징과 VIBE가 있는데... 그래서 저연사 모드로 두고 셔터 조절로 단사와 저연사를 나누어가면서 찍고 있는데...
아무래도 캐논 1D급 바디에 비해 리듬미컬함이 밀리는 감이 아무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시간 노출 시뮬레이션을 끄고 OVF 모드를 켜서 DSLR 처럼 노출도 감으로 잡고 찍는데도 불구하고
미세하게 밀리는감이 있어서... 캐논 1D급 감성을 잘 이어 받았지만... 반응성에서 다소 아쉬운점이 있구나. 라는 점이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있네요. ^^;
아 그러고 보니... 여기서 장점 하나 빼 먹은게 있네요.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R3부터 지원하는 OVF 모드 기능은 저는 참! 만족스럽습니다.
미러리스로 넘어와서 조명 동조 촬영하시는분은 잘 아시겠지만.... 조명 동조 때문에 결국! 실시간 노출 표시 시뮬레이션을
해제하고 촬영할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여기서 OVF 모드를 켜두면... 표준 밝기에서 명암이나 디테일면서 더 개선된 화면으로
뿌려줌으로서 DSLR처럼 편하게 찍을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좋았네요. 대신... 미러리스의 장점인 실시간 노출 시뮬레이션을
강제로 꺼질수 밖에 없다는 점이지만요. ^^;
그리고 조명 동조시 DSLR 대비 미러리스가 따라오는게 느리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그래서 요새 지속광이 대세가 된 이유도 미러리스 보급이 많아져서 이지 않나 싶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OVF 모드로 켜두고 조명 동조 촬영하면... 그나마나 쾌적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SLR 대비... 따라오는게 느리다는 점이 있네요.
만약! 조명 동조 촬영을 해야하는데... 미러리스로 넘어오신다면... 저는 R3을 강추합니다. 그나마나 빠릿함을 추구하고 싶다면 말이죠.
캐논을 기준으로 두면... 조명 동도 촬영면에서는 R3이 가장! 빠릿하고 쾌적함을 제공해줍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99% 완성된 전자셔터 기능에 1D급 플래그쉽 바디에 이어 받은 빠릿함과 OVF 모드 지원 여부가 컸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 단점이 있나.... 아. 맞다. R3으로 넘어오면서 카메라 바디 무게는 정말... 만족스럽게 가벼워져서 좋았는데...............
무지막하게 크고 무거운 RF L 렌즈들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짱 도루묵...... 왕덱투 대비 가벼워진건 모르겠어요. ㄷㄷㄷㄷㄷㄷㄷ
그나마나 R3 + 알아빠가 킹왕짱! 만족스럽네요. 부피과 무게가 확실히 왕덱투 + 새새아빠보다 가볍고 부피가 줄어서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R3에 바디캡 렌즈가 알아빠 입니다.
R3에 알아빠는 사랑입니다. ^^;
아! 그리고 R3을 쓰면서 개인적인 단점을 하나 적자면....
제가 선호하는 톤이 왕덱투가 내주고 있는 맑고 투명하면서도 뉴트럴하면서도 화이트 표현이 정확한 디폴트 톤인데
R3의 디폴트 톤은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노랑+주황끼가 감도는 옐로우끼가 있다 보니 저는 이부분에서 불만족스럽습니다.
덕분에 보정 시간이 늘어나서... 일단! 상황별로 따른 옐로우 끼를 빼고 나서야... 색을 입히는 작업을 하니까요. ^^;
근데 저만 이런게 아니라... 주변에도 인지하고 있더군요.
아무튼... 캐논 1D급에서 느낄수 있는 맑고 투명함에 플랫한 색감을 선호하시는 분은... 1DX 시리즈를 갖고 계신다면....
처분하지 마시고... R6/R5/R3을 기추해서 쓰시길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끼는바가 있는데.... R6/R5/R3은 전반적으로 디폴트 톤에 옐로우끼가 있는 편입니다.
소니(?) 스러워졌다는 느낌이 있으나.... 그나마나 다행인건.... 피부톤은 확실히 캐논스럽게 부드럽습니다.
이거는 캐논 특유의 이미지 프로세싱 기법이 그런것 같네요. ^^;
(재미있는거는... RP/R은 옐로우끼가 덜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디직의 차이 인가봅니다.)
아무튼.... 결국! 시간이 약이긴 한데.... 적응해가면서 R3에 맞는 자기만의 톤 앤 매너를 만들어야 가면 해결이 되는데...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1컷 사진을 빨리 완성하여 넘겨야 하니까... 익숙해진 워크플로우에서....
바꿔야 할 부분이 많다보니... 쉽지 않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딱 이 정도로만.... 개인적인 기준에서 그동안... R3 쓰면서 느끼는 소감이고자 후기이네요. ^^;
추신 : 간간히 쪽지로 이렇게 문의 오더라고요. R3 고감도 저노이즈가 강력해졌다는데....
그렇다면 맘놓고 암부 보정을 해도 되는지요? 라고 물어봐주시는데요.
냉정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언더 노출 촬영을 해서 암부 보정을 많이 하시는 편이시면... 니콘으로 가세요.
EOS R3 고감도 저노이즈가 강력해지고 좋아진건 맞습니다.
다만.... 캐논 기준에서 강력해지고 좋아진거이지. 니콘 기준으로 익숙해진 워크 플로우해서
언더 노출 촬영을 해서 암부 보정을 자주 하시는 경우에는... 니콘 대비 아쉬울것 같습니다.
손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예를 들어서 언더 노출이 -5으로 해서 찍는다면..
니콘은 무난하게 컬러노이즈와 암부노이즈가 안 올라오는 수준으로 하이 퀼리티 암부 보정이 가능하다면....
R3은 불가능하죠. R3은 한 -4 정도여야.. 가능한 정도랄까나요. -5에서 니콘처럼 암부 보정을 하신다면...
컬러 + 암부 노이즈가 올라와서 니콘 대비 만족스럽지 않을것 같습니다.
희한하게도 니콘 이미지 프로세싱 기법이 암부 보정쪽에서 특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분명한건... R3은 캐논 기준에서... 가장! 강력한 고감도 저노이즈를 보여주고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건 사실입니다.
예전에 왕덱투로 부산 광안리 야경 인물 사진을 찍었을때 ISO 3200으로 찍고 암부 보정 하면
어김없이 컬러 + 암부 노이즈가 올라오는데 R3으로는 ISO 3200~6400으로 찍었는데 안 올라온걸 보면...
발전된것은 사실이긴 하죠. 하지만... 니콘 대비는..... 그냥! 암부 보정은 니콘으로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댓글
  • BuTToN A.K.A 2022/09/08 14:26

    R3은 애초에 1DX3을 미러리스로 옮겨오는 과정인거고 R1이 따로 있는데 A1과 Z9때문에 R1이 R3이 됐다는 뇌피셜인 분들 많더군요. 제품 개발이 그렇게 호락호락한줄 아나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1DX3의 신뢰도를 미러리스에서 구현하느라 플래그쉽 기능은 빠진게 좀 있습니다만 그렇다해도 지금 특별한 이슈없이 호평받는 바디인건 잘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3사 바디를 다 써보고 난 소감은 암부 컬러 노이즈가 올라오는 패턴이 대부분 달라서 촬영부터 보정까지 워크 플로우를 다르게 가야하더군요. 하다못해 acr프리셋도 R5와 R3은 다르게 먹힙니다.
    R3 고감도 저노이즈가 잘 제어되는것과 -5ev보정은 많이 다른 워크 플로우라 R3이 그쪽 방면에서 탁월하다고는 못하겠지만 -5ev 컷이면 그 컷은 버려야죠;.

    (DZdRGV)

  • FREAK. 2022/09/08 15:52

    버튼님. 항상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

    (DZdRGV)

  • 마이크로메터 2022/09/08 14:36

    freak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r3와 dslr의 촬영에서 이질감이 느껴질법합니다. dslr이 어떤 면에선 편하더군요. 저도 dslr 선호하는데 시대가 바뀐만큼 r3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ZdRGV)

  • FREAK. 2022/09/08 15:58

    개인적인 기준으로 남은 후기라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캐논은 R5/R5/R3 부터 잘 나오기 시작해서 최근에 크롭바디인 R10/R7까지 보면....
    이제는 카메라는 어느정도 각이 잡힌 상태인것 같아요.
    문제는 여전히 부족한 RF 네이티브 생태계 이겠죠. 고급형 L 라벨 렌즈를 거의 다 뽑아가지만...
    여전히... 입문자와 하이 아마츄어를 위한 부담없는 가격대의 괜찮은 성능을 지닌 렌즈 인프라는
    EF 대비 많이 부족하니까요. 그래도 캐논이 그걸 아는지라 아답터를 정말 잘 만들어둔게...
    신의 한수 인것 같네요. 어쨌거나... DSLR은 처분보다는 계속! 쓰면서 미러리스를 기추하는게
    현재 상황에는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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