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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매니아가 본 오뚜기 콩국수

저와 아버지는 자칭 타칭 콩국수 매니아임
기대반 설렘반으로 조리 시작!!
분말 가루를 먼저 타놓고 냉동고에 살얼음이 얼정도로 얼려놈..
토핑은 오이가 없어서 방울토마토로 대신함..
면은 찬물로 행구고 세팅끝..
시식!!
첫 입맛에 세상에!! 라는 소리가 나옴..
아버지도 국물을 들이키시더니..
"이게 라면이라고??"
허탈하게 웃으심 그리고 폭풍 섭취!
새로운 패러다임을 맛봄..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곁들여 먹는다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국물양이 조금 걱정되었는데 딱 적당한듯하네요..
가성비와 퀄리티에선 압도적인거 같습니다!!
올 여름 비빔면과 콩국수로 버틸수 있을거 같네요 ㅎㅎ 

댓글
  • 꼬냉꼬냉 2017/06/09 13:59

    콩가루 콩국아닌 생 콩국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매니아라고 하시니 의견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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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맛딸기 2017/06/11 17:55

    먹어봐야겠네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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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녀 2017/06/11 17:58

    방금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봉지 더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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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베스파 2017/06/11 18:06

    전 별로였어요... 사실 오유글 보면서 기대치가 너무 올라간듯ㅋㅋㅋ 별로라는 글과 댓글을 본 적이 없어... 그래서 제가 씁니다(잉?).
    원래 콩국수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만.. 평소 직접 콩 갈아서 걸쭉하게 만든 것만 먹어선지 뭔가 허전한 맛이었어요. 물에만 개서도 먹었고 두유에도 개서 먹어봤는데.. 다신 안 살듯..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라면 사고 후회한 건 처음이었음... 저처럼 기대치를 너무 높이진 마세요...ㅋㅋㅋ 전 면이 쫄깃해서 좋았는데 소면같은 식감을 원하시면 소면 넣는 게 나을 수도.
    사족을 붙이자면 증정품으로 받은 함흥비빔면이 낫더군요. 함흥비빔면은 처음엔 뭐야 이게.. 이런 심심한 맛이었는데 먹다보니 뭔가 파는 냉면맛이랑 조금 비슷하고 점점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무엇보다 ㅍㄷ거에서 느껴지는 인스턴트 끝맛?이 안 나서 또 사먹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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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원 2017/06/11 18:09

    저는 이제 3봉째 먹고있는데
    떨어지기전에 꼭 다시 살 것 같아요
    어떤분께서 두유에 타먹으라는 글보고 집에있는 컴은콩으로 콩국을 탔고
    다른라면보다 2분정도 면을 더 삶으니
    웬만한 콩국수집보다 맛있었어요
    꼭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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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악마 2017/06/11 18:24

    콩 국물의 호불호는  있어도  면 은 호만 있네요
    면 만 따로 팔면  진짜  신 세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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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 2017/06/11 18:35

    콩국물을 직접 만드는 식당가보면 콩이 갈려서 국물이 약간 꾸덕하고 단맛보다는 고소하고 끝맛이 개운한 반면
    오뚜기거능 단 편이고요 아무래도 분말이다보니까 국물이 허전?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것같아요
    저는 갠적으로 김치없이는 끝까지 먹을수 없었어요! (워낙 평소에 싱겁게 먹고 채식 위주로 먹어서 인스턴트 맛을 유별나게 느끼는 걸 수도 있어요! 참고만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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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가 2017/06/11 19:18

    저도 진짜 별로...
    그냥 달고 짜고... 콩국물 맛은 나지도 않고...
    4개들이 사와서 어머니, 저 이렇게 끓여먹었는데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남은 2개를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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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eorizer 2017/06/11 20:24

    콩국수 좀 먹어 봤다고 자부하는데..
    이건 먹을만 합니다.
    오히려 어설프게 하는 콩국수보다 확실히 낫습니다.
    다만 조미료 맛이 좀 나기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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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연이아빠 2017/06/11 20:25

    콩국수 만드는법 어렵지 않습니다. 다들 직접 해보세요.
    복만네 나 할매손  콩가루 사다 물에 풀어 농도 개인취향에 맞추시고 보통 같이 파는 콩국수용 면 있는데 아니면 소면이라던가 중식면이라던가.
    해서 먹으면 가게랑 똑같아요. 왜그러냐면 식당이나 중국집도 똑같이 이렇게 하거든요 ,,시간 꼴랑 라면 끓이는 시간이랑 비슷합니다.
    -전직 식자재 납품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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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띠 2017/06/11 20:31

    콩국수를 좋아하는 데 먹어보니 오유에서 기대치를 너무 올려놓음.
    하나 먹고 4개가 남았는데 오래 갈 것 같음.
    간이 좀 강하다(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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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우별 2017/06/11 20:48

    여기서 갓뚜기 갓뚜기 찬양하면서 엄청 기대하고 먹었는데
    가성비. 그래요 가성비 말고는 역시 오뚜기 삼분요리 수준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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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마딜로 2017/06/11 20:55

    저는 처음 먹고 깜놀했고
    점점 그래봐야 콩국수인데 콩국수 이름을 달고 콩국수 맛을 낸것이 이리 놀랄일은 아니지 라고 정신 차렸습니다
    주의할 점은 물양 조절 잘해야합니다
    면 삶아서 잘 헹궈야 튀김면 기름 비린내 없어집니다
    콩가루스프가 의외로 찬물에 너무 잘 녹으니
    설명서대로 다로 풀어서 면 넣어먹는거보다
    면에 가루를 뿌리고 휘휘 저어서 물을 조금씩 넣어 조절해 먹는게
    더 좋습니다
    요즘 마트에서 콩국 싸게 팔더라구요
    오뚜기 사리면 사서 콩국 부어 먹어도 맛있겠습니다
    오뚜기 콩국수 멀티팩 많이 사놔서 안먹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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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요 2017/06/11 20:56

    중국집 콩국수맛이던데요 면이 라면면발이 좀 생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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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i 2017/06/11 21:00

    저도 8봉사서 어제는 베ㅣ지밀a 오늘은 베지밀b200ml씩 넣고 얼음동동 띄워서 이틀연속  흡입했습니다    베지밀a에  넣어 먹는게 더 맛있내요  다음번엔 순수 물만 넣고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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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이짜 2017/06/11 21:13

    라면이 뭐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 응?! 맛있네?!!
    오 갓국수라고?!! 얼마나 맛있길레!!
    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응? 그냥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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