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에서 살때 본 ㅂㅅ같은 커플. 썰

집에서 컴하기 싫을땐

근처 피방가서 겜하고  그랬는데

새벽즈음 수면제3  하고 있는데

구석선호자로서 피방 맨 구석서 하는데

구석 칸막이 너머로 커플이 옴.

근데 겜은 안하고 부비부비하네?

지딴엔 부비부비 안들킨다 생각하는듯 하나보네ㅉㅉ 하는데

대뜸 여자가 이번달 용돈 언제 줄거냐 시전

남친(?)왈 최근 너무 마니 준거 같아서 돈없다.. 이제 통장 잔고도 거의 없어 ㅜㅡㅜ

이 말 듣는순간, 여자는 바로 손때고 비지니스모드로 돌입

남자는 다급해지고

여자는 약속과 다르지 않냐, 달에 250주기로 하지 않았냐

그만 만날거란 거? 라고 압박하자

남자는 어떻게든 구해본다고 하더니만

여자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

친구,부모님에게  전화해서 급전 필요하다고,

꼭 빌려달라  그러더니만

여자 오고 달래고 어른 다음

통장에 돈 들어온거 확인  후 바로 베시시 웃으며

돈 생겼으니 줄게~  가자 자기야~

그러더니만

여자도 바로 표정이 비지니스 모드서 애인모드로 바뀌더라

그냥 자기전에 갑자기 생각난 옛날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