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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가장 이해 못하는 한국어 단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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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 현상이 아니라 사잇소리ㅋㅋㅋㅋ사이시옷은 사잇소리가 날때 특정한 경우 추가해주는거고 헷갈렸네
사이시옷현상임
받침으로 소리가 나는 글자도 법칙 정리하면 정신나감.
한국인들은 받침을 "ㅅ"을 쓰잖아?
깨ㅅㅣㅂ 하면 깨십 되지
근데 ㅅ받침은 사실 음가가 ㄷ임
깯+잎 -> 깯닙 -> 깬닙 이 되는건데 네이티브한텐 당연하지만 외국인한텐 아님
한국어 네이티브한테는 자동으로 되는거지만, 깨딥이 아니라 깬닙이 된다는걸 외국인한테 어떻게 설명하지
깨씹 쮸세여
나뭇잎
그러고보니 그렇네.
깨씹 쮸세여
깨씹이요? 개가 떡(씹)치는 건 여기서 보고 싶지 않읍니다
그러고보니 왜 깬닙이라고 읽는건지 모르겠네
사이시옷현상임
보통빠르게읽었을때를 기준으로함. 어지간하면 빠르게읽었을때 궁금증해결됌
사이시옷 현상이 아니라 사잇소리ㅋㅋㅋㅋ사이시옷은 사잇소리가 날때 특정한 경우 추가해주는거고 헷갈렸네
깨+잎이라서 두단어가 합쳐진 애들이 각각 뜻을 가졌을 경우 보통 연음하지 않아서 그럼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솜-이불[솜ː니불]
삯-일[상닐]
내복-약[내ː봉냑]
늑막-염[능망념]
눈-요기[눈뇨기]
국민-윤리[궁민뉼리]
홑-이불[혼니불]
맨-입[맨닙]
색-연필[생년필]
콩-엿[콩녇]
영업-용[영엄뇽]
밤-윳[밤ː뉻]
http://www.tufs.ac.jp/ts/personal/choes/korean/nanboku/bareumbeop.html
앞의 깻도 원래는 깬이 아니라 깯으로 발음해야 하는데, 편의상 깬이 된거 아닐까?
사잇소리 현상. 합성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오히려 소리의 첨가가 일어나서 ㄴ이나 ㄴㄴ이 덧남. 이 경우엔 표기할 때 사이시옷을 적용함. 한국어에선 합성어를 만들 때 탈락시켜서 발음을 편하게 하거나, 아니면 첨가를 통해 두 단어의 합성임을 드러내려는 경향이 있음.
글자 표기랑 읽는 법이 다 지멋대로인 영어가 있는데
우리야 양반이지
원래는 깨씹인데 ㅆ이 헤어지고 하나는 등을 돌렸지만 미련이 남은 다른 하나는 옆글자서 계속 쳐다보아서 깬닙이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어요
ㄴㄴ 깻잎의 경우에는 사잇소리가 이미 ㄴㄴ첨가가 일어나는 것임. ㅅ이 첨가된 뒤 비음화가 일어나는 게 아님.
댓글 적고보니 아닌거 깨달아서 지웠는데 고 사이에...(머쓱)
깻잎이 개씹이라고 어케읽히지 천천히 읽어도 글케발음안되겠다. 빠르게 읽으면 자동으로 깬닙이 되는거자나
뭔 개소리야
한국어 네이티브한테는 자동으로 되는거지만, 깨딥이 아니라 깬닙이 된다는걸 외국인한테 어떻게 설명하지
한국인들은 받침을 "ㅅ"을 쓰잖아?
깨ㅅㅣㅂ 하면 깨십 되지
근데 ㅅ받침은 사실 음가가 ㄷ임
깯+잎 -> 깯닙 -> 깬닙 이 되는건데 네이티브한텐 당연하지만 외국인한텐 아님
빠르게 읽으면 깨딥임 ㅅ이 ㄷ받침으로 되는거 모르는 외국인 입장에선 ㅇ은 빈자리 고로 ㅅ이 들어간다 이런 해석이 되는거고
아마 한글 자모는 읽을 수 있는데 발음하는 방법은 몰라서 그런거 같은데.
ㄲ - ㅐ - ㅅ - 이 - ㅍ을
Kk - ae - s - i -p 정도로 생각했겠지
아니 빠르게 읽는다고 왜 발음이 달라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읽으면 깨십이고 한글자씩 따로 구별해 읽으면 깨딥이지
받침으로 소리가 나는 글자도 법칙 정리하면 정신나감.
깻잎 명작이다
사실 그냥 글자 그대로 읽되 소리나는대로 읽는거니까
Cat Nip (깻잎)
기본적으로 한국어는 어쨌든 써진대로 읽어는 봐야하는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깻과 잎을 어쨌든 발음하려고 해봐야 함. 그 다음에 생기는 소리가 한국어 소리라는 느낌
이론적으로 설명하려면 힘든데, 그냥 평범하게 글자를 읽어보면 되고, 단어화 시키면 대충 그게 발음이 됨.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사이시옷 문제보다는 장음부호가 더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만(..
땟잎 (?)
ghoti만큼 근본없는 발음은 아닌데 말이지
fish와 같은 발음이다
오히려 캣닙이랑 발음이 비슷하다고 해줘야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한국어 웬만한건 그냥 기초 발음대로 읽으면 실제 발음하고 달라도 대충 알아듣는데
본문 깨십처럼 아예 못 알아들을게 몇몇개 있긴 함.
문법적으로 무지 복잡하네.
읽어도 소화가 안 돼서 걍 복붙함.
1. '깨'와 '잎'이 합성어를 이룰 때, '수식어+피수식어' 구조이므로 '~의'의 고형에 해당하는 '~ㅅ'이 첨가된다. (사잇소리 현상)
2. '잎'이 실질 형태소, 즉 어근이므로 '깻'과 '입' 사이를 끊어 읽음으로써 ㅅ이 [ㄷ]으로 바뀐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
3. 합성어의 앞말이 자음 [ㄷ]으로 끝나고 뒷말이 [ㅣ]로 시작하므로 [ㄴ]이 첨가된다. ('ㄴ' 첨가) 또는 '잎'이 비(非)어두 환경에서 중세 국어 고형(화석형)인 '닢'이 된다.
4. 첨가된, 또는 중세 국어 고형에 있던 초성 [ㄴ]으로 인해 앞 [ㄷ]이 [ㄴ]으로 바뀐다. (비음화)
5. 마지막 'ㅍ'이 어말이나 자음 앞, 실질 형태소를 이루는 모음 앞인 경우 끊어 읽게 되어 [ㅂ]으로 바뀐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
6. 두 어근이 모두 고유어이고 앞 어근이 모음으로 끝난 말에 위 현상들이 일어났으므로 사이시옷을 표기해 준다.
깨잎→깻잎→깯잎→깯닢→깬닢→깬닙
알칸소 복수다 양키들아!
저거 원리를 알려면 고등학교 국어 문법을 공부해야 하는터라 외국인한테는 힘들지.....
고등학생들도 국어 문법 어렵다고 말하는 애들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