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결항은 안되려나 봐요 ㅡ.ㅡ;

내일도 결항 가능성은 낮을 거 같네요. 근데 저처럼 6일에 돌아와야 하는 이용객 입장에서는 6일에 돌아오지 못하면 4일에 결항되지 않더라도 이용은 어렵죠.. ㄷㄷㄷㄷ
그리고 왕복으로 예약했으면 이정도는 감안해주면 좋겠는데 그런 건 1도 없네요.. 너무 큰 바람이었나 싶기도 하네요ㅠ

내일도 오후부터 바람부니…
지금 안부는데 결항시킬 이유가 없단거죠… 님 입장에서야 6일 일정 돌아오는거지만 대구에서 제주와야하는 사람들은 지금 바람도 없는데 결항시키면 황당 그자체죠 ㅎㅎ
왜 감안해야하는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운이 나쁘신거 ㅜㅜ

내일 오후 일정입니다.. 4시 비행기거든요..

그럼 내일 가봐야 알아요 결항은 미리 결정하지 않습니다…

근데 윈디상으로는 내일 저녁 밤부터라… ;;;
안될거 같네요 ;;; 하필 일정이 쩝… 위로드립니다 ;;

30분 전에 결항되면 이용객 입장에서는 일정이 완전히 망가지는데 항공사에서는 그런 건 안중에도 없는 거 같네요. 그냥 제가 운이 없는 거겠죠.

월화가 문제네요…
제주도 학교들 월화에 온라인수업으로 전환 많이 했네요…

어차피 가봐야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안가는 게 맞을 거 같아요. 노쇼라 하더라도 위약금 인당 15,000원이라는데 낼 수 밖에 없겠죠. 근데 이건 좀 불합리한 거 같아서 글 한번 써봤습니다. 근데 뭐.. 천재지변인데 어쩌겠습니까.. 다른 날 가야죠ㅠ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미리 결항시켰는데 태풍 위력 약해지거나 하면 항의도 많을겁니다…
그래서 뭐 어쩔수없는.. 가장 간단한 변명… 천재지변… ㅜㅜ

기분 푸세요… ㅜㅜ 섬이라 이런 경우가 참 간혹 있죠…
몇년전에 폭설로 3일정도 공항 마비되었을땐 주말끼고 마비여서… 내려왔던 불륜들 못올라가서 죄다 걸리기도 했다는 슬픈전설이…

그게 아니고 비행편은 운행할 거 같으면 운행하고 저 같이 4일 갔다 6일 돌아오는 왕복 스케줄인 사람들은 날짜 바꿔주면 될 거 같다는 뜻이었습니다. 비행편 자체가 결항하라는 건 아니고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어 날짜변경이ㅡ안되요???? 혹시 특가상품인가요?
제가 티켓팅헌지는 참 오래되서… ;;;

왕복 스케줄로 예약한 사람이라면 6일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거의 100%인데 그거 감안해주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뭐 1도 그런 게 없는 거 같네요..

맞습니다. 내일 출발 6일 돌아와야 하는데 6일에 돌아오긴 불가능할 거 같아서 진작 다른 비행편으로 예약해뒀고 결항되는지 안되는지 위약금 5천원 차이라서 기다려봤는데 아무래도 인당 5천원씩 더 내고 취소해야할 거 같네요..ㄷㄷㄷㄷ

2002 년에 엄청 큰 태풍 왔을때 제주도 들어 갔는데...
들어가고 나서 바로 비행기 전부 결항되고 나오는날 결항 풀려서 제주도에서 바람구경 신나게 했네요.
월드컵 경기장 지붕 날라간 그태풍...
시간대가 잘 맞으면 탈수도 있는데 운이 없어서 결항되면 대기로 엄청 기달려야 해서...

내일 가서 6일엔 죽어도 못 돌아올 거 같고, 가봐야 호텔서 있다가 돌아와야 할 거 같아서 가봐야 의미가 없을 거 같아요.

불행히도 휴가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