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길디젤 10년 타고 국산차 샀습니다 ㄷㄷㄷ

X3 12년 7월 출고해서 20.5만 타고
애가 둘이 되니 좁아서...차 바꿨습니다 ㄷㄷㄷㄷ
이제 일주일 탔는데
1. 전자장치는 10년간의 세월이 느껴질 정도로 천지개벽
2. 핸들 느낌이 현기차 치곤 많이 좋아졌는데, 그래도 가볍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3. 체급차이도 있지만 공간은 정말 압도적 ㄷㄷㄷㄷㄷ
4. 연비는 같은 2리터 디젤딸딸이에 8단 미션이지만 무게 때문인지 차이가 크네요.
5. 미션 로직이 얼빵합니다. 특히 언덕길에서 부드럽지 않고 고rpm을 쓰는데도 잘 안나가네요.
6. NVH 정말 좋아졌습니다. 노면이나 외부소음 차단 아주 좋습니다.
7. 반면 엔진음 유입은 저속에서 10년된 X3보다 조금 큽니다.
정도 느낌이네요.
솔직히 공간이 1순위다 보니 이정도 크기 독일차 살 돈이 없어서 팰리세이드 산거 맞습니다...ㅋㅋ
그리고 수입차 10년 타보니 국산차 3~4년에 한 번씩 바꾸는거나 금액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더군요.
이럴거면 최신 차를 계속 뽑자 싶은 마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