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F-100+세로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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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며칠 조상님들의 산소에 벌초 다니느라 이산저산 눈섭을 휘날리며 돌아댕겻더니
아예 몸살이 나버렸습니다...ㅎㅎㅎ...
세월앞엔 장사없다고 하는말이 실감나네요. 맴은 이팔청춘(二八靑春)인데.......
새벽부터 청승맞게 부슬부슬 내리는 비마저도 그칠기미가 영~~~ 안보이고.
이참에 집콕하면서 10여년동안 소장용으로 모시고있던? 카메라를꺼내 스트랩도 달아주고 세로그립도 낑가주고...
배터리넣고 테스트하며 놀고있습니다.
비 그치고 추석지나면 둘레메고 콧바람도 쇠어줄겸 갱주로 나들이한번 댕겨올라 캅니더.
햐~~~완전 새거군요...부럽습니다.
저도 명절 지나고 F100메고 경주 갈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ㄷㄷㄷ
요즘 경주 양남의 지경 일출이 저를 부르는거 같아서...ㅎㅎㅎ...
상태 완전 신동이네요.. 데이터백도 달려있나요?
네. 데이터백 아닙니다.
필름한번 안끼워본. 박스만 개봉해본 99.999% 새겁니다.
사진은 지난번에 조립후 폰카로 찍어놧던건데 오늘은 비도오고 심심해서 배터리넣고 이리저리
눌러보고 놉니다.
30여년전 당시 월급받아 용돈 차곡차곡 모아 신품 구입해서 한동안 애지중지 했던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