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막은 새내기 순경.jpg

저렇게 안해도 경찰이지만 저게 엄청나게 대단한거

이런댓글 정말 꼴보기싫다. 이런게 진짜 경찰이지 이런게 진짜 군인이지, 꼭 목숨을 내버려야 경찰이고 군인이냐. 정말 꼰대같은 댓글같아서 짜증난다. 만약 글쓴이가 정말 목숨을 내던져서 누군가를 구하려 했던 경험이 있다면 내가 무릎꿇고 사죄한다. 하지만 그런것도 아니라면 이딴 댓글 다른 경찰 군인들한테 엄청 무례하고 싸가지 없는 댓글이다. 대체 당신이 뭔데? 진짜 경찰이 아니고 말고를 판단하나? 경찰 총장인가? 대통령이야? 저 순경이 정말 대단하고 그 정신을 높게 평가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저렇지 않다고 다른 경찰들의 가치를 폄훼하는 듯한 댓글은 정말 꼴보기 싫다. 다른 경찰 들도 훌륭한 사람 많다. 자기 목숨 지켜가면서 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거다. 자기 목숨 함부로 버리면 경찰 군인 소방관 등 육성에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많은데 국가적으로도 손실이 크다. 수갑안채우고 말로만 설득했어도 훌륭한 경찰 일 수 있다. 진짜 꼰대 냄새 풀풀 풍기는 이딴 댓글 유게에서 만큼은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다.

왜 혼자 풀발기해서 부들부들함 ? 진짜 사명감 가진 좋은 경찰이라는 말 했을뿐인데 뭐 누가 목숨 내던지라고 댓글써놨나
개웃기네 경찰임?

우리형 경찰이다 개웃겨서 미안하다. 그래도 니말 정말 짜증난다.

미디어 매체나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경찰/군인글이 대부분 부정적인 면에 집중되어 있으니
역시 군대... 역시 견찰... 이러는 부정적 시야를 가질수 밖에 없음
"그래도 국가에 도움이 되는 대견한 사람들이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보다
"OO부대에서 총기난사" "OO부대에서 구타 가혹행위, 국방부 쉬쉬" "경찰, 시민 폭행해"
이런 가시적 사건들이 보여지면서 "역시 군대/경찰은 썩어빠졌어" 라는 확신이 생기는거지
그 와중에 이런 훈훈하고 용감한 사건들이 알려지면서
"저런게 진짜 군인이지" "저런게 진짜 경찰이지" 라고 느끼게 되고 그걸 표출하는건 내 생각엔 전혀 그른게 아님
"저런게~"라는 말이 꼴보기 싫다는건 그만큼 많이 쓰였다는거고
그만큼 많이 쓰였다는건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이 터졌다는거니까

나도 경찰지망생인데 나도 저상황에서 저럴수 있을까 저사람은 진짜 사명감 가진 경찰이다 란 말을 한거뿐임
저렇게 위험한 상황에 무턱대고 뛰어들라는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이성적인 상황이면 저렇게 아무나 못하니까

알았다. 경찰지망생이라면 내가한말 사과한다. 하지만 다른 훌륭한 경찰들 많다. 그만 싸우자.

저런게~"라는 말이 꼴보기 싫다는건 그만큼 많이 쓰였다는거고 그만큼 많이 쓰였다는건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이 터졌다는거니까
군대. 경찰이 가지는 이미지가 깨끗하고 당당하면 상관이 없는데 그럴 수 없는 현실이니까 어쩔 수 없지
그럴수록 영웅적인 이미지에 감탄하는게 일반적인 시민들이니

■■까지 가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라서 가급적이면 저런 방법은 안 쓰는게 좋죠...
저런 정신을 가진 경찰이 혹여나ㅜ저런 위험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건 좋지 않은 일이니

선천적 조건+후천적 상황 양쪽 모두 영향을 받는 게 우울증이라 대화나 타협이 도움이 안되는 게 아님.

그게 경증일때는 맞는데 자1살시도까지 가는 중증이라면 약물 아니면 답 없음

당연히 약물 써야하는 거고, 약물 치료만큼 지지요법이 중요함.

이런 잘못된 상식 때문에 우울증 환자= 노답, 말 안통함.
이런 식으로 생각될까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