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왜 발전이 안되는 건가요...

부동산 하시는분들말이, 공단이 양날의 검이라고 ㄷㄷ

작은 방은 잘팔리는

근데 구로에 아직도 공장이 많나요?
대부분 시외곽으로 이전하지 않았나요?
그 비싼동네에 공장이라니....ㄷㄷㄷ

공단이죠. 공단있는 지역은 대체로 그렇죠.

중국인이 많아서유? ㄷㄷㄷ

일단 신도림동에 있는 영세 공장들만 나가도 신도림동이 발전할것같은데요

돈이 들어오고 빠져나가고에 흐름이 좋아야 하는데.
어디선가 정체됐다는거죠.
영세업체가 많아도 흐름에 효율은 많이 떨어짐니다.
좋은 예가 거제도를 보면 알수 있죠.
섬도아니고 육지도 아니고 뭐
이럴수 있겠지만 돈이 흐름은 어느지역보다 원활합니다.
거제도에 병원 딸랑 하나 있습니다. 그것도 한참을 나가야하구요. 홈플러스 하나 있는걸로 아는데. 삼성데스코에서 홈플러스를 사지고 있을때. 웃기는 현상이 있었죠.
삼성중공업에서 연말에 뽀너스다. 장려금이다 잔뜩주면.
결국 삼성 주머니로 다시 들어간다는 겁니다.
자금의 순환이 엄청나게 원활하지요.
구로는 그렇게 하기가 힘든게 그런 꺼리를 줄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는겁니다.

요즘 그래도 넷마블이 구로구랑 하는것도 있고 느릿느릿하긴 하지만 좋아지고 있어요

구로역 말고 구로공단역 가보세요

이거 왠지 낚시 같긴한데..
구로에 와보고 나서 그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5년전 10년전 보다 많이 발전됐는데.. 40년에 비하면야... 구로 몇동인지 몰겠는데 단독주택지라면 당연 그대로인게 맞는거죠.. 뭘 바라는지..

금천구 무시하나여

15년전에 신도림으로 이사가자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20년을 살던덴데 어떻게 버리고 가냐고.. (구로랑 신도림이랑 차로 5분거린데 ㄷㄷ)
분양받은 걸 아는 사람에게 넘겼죠.. 아후..ㅠㅠ
그때도 좀 차이는 났지만 지금은 신도림과 구로동은 넘사벽 수준이 되었네요.
그 때 그걸 관철 못 시킨게 참 안타까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