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경제민주주의 (from 주진형)

에잇 금융위원장에나 가버렷!

성질 있고 능력있으면 일해야죠 ㅋㅋㅋ 금융위원장 찬성합니다 ㅋㅋ

아이고 위원장 나으리
트윗 올리셨소

오늘 연설 들으면서 제가 느꼈던거랑 비슷한데 잘 설명해주셨네요.

5년은 너무 짧아요 ㅜㅜ 하루하루 가는게 너무 아쉽고 아까워요 ㅜㅜ

"나만 아니면 돼~" 이런 말이 언제부터인가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쓰이게 됐어요 ㅠㅠ (1박 2일의 폐해 중 하나로 생각됨)
고통 받는 타인에 대한 죄책감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것을 양보해서 더 많은 사람이 독박 피해로부터 벗어나고 당연한 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연대의식으로 시민 의식을 키워나가야 할듯

연대 관련하여, <경제, 알아야 바꾼다> 에서 주진형씨가 했던 말중 하나가,
국민연금이 현재의 우리가 세금을 내서 현재의 노인을 먹여살리고, 후에 우리의 후예들이 돈을 내서 우리가 먹고 사는 것이어야 하는데,
지금은 우리가 낸 돈은 우리가 나이먹어서 타 갈 것이니 건들지 말아라, 가 되버린 것이 큰 문제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된 원인 중 하나가 국민연금을, 나라를, 정치를, 기성세대를 믿지 못함이 그 기저에 깔려 있지는 않나 생각해 봅니다.

연대합시다! 연대합시다!

경제민주주의
그리고 연대
민주주의가 밥이고 밥이 민주주의다...ㅠㅠ

민주주의는 피로 만들어졌죠.
그런 의미에서 경제민주주의도 피로 만들어지는걸 통감하고 각자 어는 위치에서도 희생 정신이 필요할겁니다.
저부터 고백하자면 복지는 없고 월급만 털어서 실질적으로 내 윗세대들 보다 호봉 올라도 월급은 그대로인것에 열변을 토했는데
내려놓습니다.
금융소득많고 빌딩 관리자가 더 높은 대접받고꿈인 세상을 바꿔야 하겠지만 일단 제 투명 월급 털어대는것에 고통 분담합니다
아마 문재인대통령은 빌딩관리자가 대접받고 부자가 되는 세상에 대해서 그냥 두고만 있지 않을걸 믿기 때문입니다.

연대는 쉽지 않지 정말로 쉽지 않아 그게 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연대를 하겠나. 한국인은 이제야 민주주의가 뭔지 투표가 뭔지 어렴풋이 알게되었어 그걸 알기까지 70년이 걸렸고 알게된지 이제 한달 됐다고...여기서 말하는 연대는 나도 배고픈데 별로 가진 것이 없는데 그걸 내놓는 희생과 용기다. 온국민이 하나되는 힘. 과연 그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을지 근데 그걸 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문통 밖에 없다. 또 한국인은 저력이 있다고 믿는다..토끼인지 호랑이인지 곧 알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