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았던 독립운동가 호머 선생

호머 헐버트 선생

한국 최초의 국립영어학교 육영공원의 교수

한국 최초로 아리랑을 악보로 남김

한국 최초로 한글 세계지리 교과서 저술

주시경과 함꼐 연구하여 한글에 띄어쓰기 도입

독립운동도 활발히 하셨는데

고종의 밀명을 받아 헤이그 특사를 네덜란드로 보냄

고종의 밀명을 받아 을사늑약 무효를 주장하는 서한을 미국 외무부에 전달하였으나 문전박대당함

고종의 밀명을 받아 해외 은행에 예치된 비자금을 독립운동단체에 뿌림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여운형 선생과 함께 독립청원서 제출

1919년 3.1 운동을 지원하는 사설을 세계 각국의 신문에 기고

1942년 이승만이 창단한 독립단체인 한미협회에 참가

여러 모로 엄청난 업적을 이루신 분이라

우리나라 독립 후 독립에 대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에 초청되었는데

방한 후 일주일 뒤

"나는 웨스터민스터 사원에 묻히기보다도

한국에 묻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셔서

현재는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지에 안장되어 계심

이후 건국훈장 독립장, 금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음

웬만한 한국인보다도 더 한국인다우셨던 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