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모모타로의 속편

오니가시마에서 모모타로 일행에게 털리고

보물들을 빼앗긴 아카오니와 아오오니는 아카오니의 딸인 오키요에게 모모타로의 하녀로 들어가 그를 죽이라는 명령을 하게된다.

오키요는 모모타로의 하녀로써 잠입에 성공했고 밤마다 모모타로의 목숨을 노리게 된다.

오키요는 모모타로와 함께 지내던 중 그의 단정한 용모와 성실한 성격에 마음을 빼앗겨 사랑에 빠지게되어 암살을 그만두게 된다.
그러나,모모타로와의 사랑과 그를 죽이라는 아버지의 명령 사이에 갈등하던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게 된다.

그 사실을 안 모모타로는 오키요의 명복을 빌며 두 번 다시는 도깨비 퇴치를 하지 않게되었고,

모모타로를 암살하려고 했던 아카오니와 아오오니의 계획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