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이태춘 열사가 숨지고 25일 오후8시 부산대병원에서 부검이 진행됐다. 유족들과 함께 부산국본 대표 노무현 변호사, 천주교 부산교구 김두환 신부, 한미병원 강수만 박사가 참관했다. 최루탄 피격 후 추락했다는 의혹이 일었지만 경찰은 단순 추락사로 발표했다.
27일 오전 10시. 이태춘 열사가 평소 다녔던 범일성당에서 장례식이 엄수됐다.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부산본부장’으로 거행됐다. 국본 상임집행위원장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태춘 열사의 영정사진을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문현동 로터리까지 침묵시위를 벌였다.
후략.
6월항쟁 기념식에서 발견한 사진을 보고 찾아봤습니다. 이분들이 대한민국에 해놓으신 일이 이미 너무도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시들지 않는 정의에의 갈망, 멈추지 않는 저항,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만들어왔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오늘입니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뚜벅뚜벅 걸어오고 걸어가는 모든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문재인은 정말 역사의 산증인임.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도 ㅠㅠ
참..한국 근대사에 빠짐없이 등장하시네요ㅋㅋ
만세
그저 믿고 따르고 버팀목 되어주기.
현대사의 포레스트검프 노통 문통 ㅜㅜ
오늘 이리 편하게 앉아서 키보드나 두드리고 있을수 있는거 두분을 포함한 민주투사분들 덕분이죠
저 시절에 저렇게 나서는 건 그야말로 패가망신당할 정도로 용기가 있어야 할 수 있었죠.
묵묵히 앞장서서 걸어가신 분들에게 고개가 숙여집니다.
때때로 뒤에서 쪽수만 채웠지만, 함께 걸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역사의 한장면 속 문통찾기
너무 좋아요-
하루 아침에 정의감 실천적 삶이 이뤄지는게
아닌 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