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진짜 레알 예쁜 여자가 갑자기 ㅎㅎ

아침에 강아지 끌고 산책하는데
건널목 신호대기 중인데......
우리 강아지는 신호대기 하면 쪼그려 앉아서 기다림......
근데 엄청 몸매 좋고 얼굴 이쁜 (근래에 본 일반인 중에 최고) 여자 분이
계속 우리 강아지를 뚫어져라 쳐다 봄.....곁눈질로 스캔을 순식간에 했는데
키도 크면서 골반 라인과 허리가 장난 아님..근데 얼굴도 이쁨. 이런건 1초면 파악 됨.
'가던 길 가지 왜 저러지 ? ' 속으로 너무 좋으면서 아닌 척 했는데
갑자기 우리 강아지 앞에 쪼그려 앉아서 만져도 되냐고 물어 봄...
질문하기가 무섭게 " 당연하죠" 그랬음..ㅎㅎ
여자가 쪼그려 앉으니 엉덩이 위쪽 허리가 훤희 보이면서 살짝 팬티도 보임...
순간 너무 놀라 애써 안보는 척하면서 외면함......
다행히도 우리 강아지가 넘 순한 강아지라 그 예쁜 여자한테 재롱 부리고 난리 났음..
그랬더니 여자 분은 좋다고 난리가 남...." 와 너무 귀여워요....몇살이예요? "
연신 감탄사를 남발하고 난리가 남... " 4살이고 남자아이 랍니다. 이름 불러주면 더 좋아해요 "
라고 했더니 " 그럼 이름이 뭐예요?" 물음...
이때다 싶어 " 제 이름은 000 입니다 " 했더니 빵 터짐.....
분위기 너무 좋아졌음. 내가 10년만 젊고 총각이었으면 대번에 번호 땄음....
자기도 키우던 강아지 있다며 애견 놀이터 즐겨 가는데 나중에 한번 같이
보자고 좋게 헤어짐.....4년 동안 강아지 키우면서 이렇게 보람찬 하루는 처음임.
왠만한 그냥 반반한 여자였어도 이러지 않음...정말로 보기 드물게 이뻤음...
자기는 관상용 강아지 푸들 포메 말티즈 이런 강아지 보다
내가 키우는 강아지 처럼 바둑이 처럼 생긴 잭러셀 테리어 같은 개를 너무 좋아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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