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대표의 난감한 고민.

일이 없어서 벌어지는 일이니 일을 주자

허허 월급도 아는언니한테 받게

xx씨는 내가 왜 월급을 주고있는거 같아요?

저러다가 하나라도 빵꾸나면 벼르고 벼르고 있다가 빵 터지는 거 아닌가 몰라

일 없을때야 본인 공부정도는 허용하는곳도 있지만 다른 일? 상식이 없네 상식이

저러다가 어느날 일이 몰아치면
"XX씨. 오늘 급한일인데 이거 좀 빨리 해주세요"
"어 저.. 아는 언니가 맡긴 일이 있어서 좀 바쁜데.."
(대폭발)

근무시간에 다른 회사 업무하는건 쫌..

퇴근하고 나서 하는 건 상관없는데 근무시간에 저러면 문제의 소지가 되지

그쪽일 해주고싶으면 회사업무로서 따온걸로하고 b2b계약맺고 일해야지 근무시간내에 뭐하는짓거리야

월급을 준다는건 그 사람의 노동뿐만 아니라 '시간' 도 함께 구매한건데
처음부터 겸업 허용같은 전제조건을 받아놓은게 아닌 상황에서 월급 받아가면서 '남의 일' 을 하는건 뭐하는 짓임..?

회사에서 겸업도 하지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에게 부여된 업무만 착실하게 진행하면 크게 신경은 안쓰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내가 사장이면 짜르고 그 회사가서 일하라 할 듯 저게 맞는 직원 마인든가

집에서 몰래 하든가........

일이 없지않게 해주면되겠네

근무시간이면 해고 사유아님?

겸업금지의 의무있지 않나

차라리 놀라고 해
뭔 딴회사 일이야 미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