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해"
"그래"
"왜 니 차로? 산채로 가져오려구?"
"그럼 죽여야지. 차에 어떻게 산 채로 둘이나 싣고 다녀"
"왜, 니가 직접 죽이게? 개네들한테 죽여달라고 해. 돈 좀 주고 고통없이 죽여달라고 해."
"개넨 보통 뭘로 죽인데?"
"목을 따면 그 피를 차에 다 흘릴거 아냐"
"아무래도 그게 서로 쉽게 죽고 죽이는 거잖아"
"둘이나 어떻게 산 채로 싣고 다녀. 그러다 뛰 내리면 어떻해. 안락사는 뭘.. 이번에는 가을이니까 그냥 죽이던 대로 죽여보자"
"이번엔 묻지말고 그냥 낙엽 위에 던져서 부패시키지"
진짜 못들었어요 무슨 말씀인지 모른다고요! 제발요!!!
..... 기관실이 어느방향이죠?
ㅎㅎ..
..... 기관실이 어느방향이죠?
ㅎㅎ..
범죄와 연관되긴 했네 ㄷㄷ
진짜 못들었어요 무슨 말씀인지 모른다고요! 제발요!!!
승무원!! 승무원!!!
살려줘 시발
장난 칠 겸 조용히 옆자리 아가씨한테 입은 웃는데 눈은 조금도 안웃는 그 표정으로
'소리가...좀 크게 들리던가요?' 하고 물으면 어떤 표정을 할까
(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