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를 거슬러 오르는 선박의 움짤을 잘 보면, 선미 쪽에서도 물보라가 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게 '풀 스로틀' 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어도, 일단 상당히 출력을 높여둔 상황이라는 거죠.
지금 기술수준의 추진기로도 물살을 거스르는 게 힘이 상당히 들어가는 판에.
그저 노 젓기로 그걸 해내면서, 전투까지...
아니 진짜, 명량해전 만큼은 타임머신 타고 가서 확인을 한다고 해도... 그래도 논란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차라리 이순신 장군님이 초능력자 또는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이런 거라서 '빔' 한 방으로 죄다 정리하신 게 진실이라고 하는 쪽이 믿기 쉬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까지...
NeoGenius2022/08/23 10:52
명량에 가면 저 해협(?)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에어컨 설비 없어서 개 더움. 최근에 만들었는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 케이블카 아래로 바닷물을 보면, 여러군데 뱅글뱅글 도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보면서, "아 그냥 가도 Z.O.T 되는 곳이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maharaja822022/08/23 11:13
그냥 시간여행하는 후손이 미래기술을 제공해서 레이저포같은걸로 왜선 쓸어버린걸로 하죠
이런~된장2022/08/23 11:21
배 아래서 신호에 맞춰 노 저으셨던 무명의 조상님들....
대단하십니다..... 저 물살을 어떻게 거스르셨습니까?
놈비바띠2022/08/23 11:37
일본에서도 배운다는 이순신
백색마법사2022/08/23 11:40
???: 물살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다 극복하는 것이다.
꿈꾸는수의사2022/08/23 11:44
그런데 상식선에서 생각할때 본문짤의 정도로 물살이 쎄다면.. 내연기관이 저정도인데 노꾼들이 아무리 많다해도 역류를 타는게 가능했을까요? 500여년전에는 물살이 저정도는 아니였을거라 생각되는데...
bnf2022/08/23 11:49
배하나 가지고 맞다이 깠다기 보단 벙커링 했다고 보는편이....
배크기가 몇배커서 물살이 센곳에서 더 유리함.... 일본군은 배에 붙어서 올라 타야 하는데 물살때문에 더 어려움...
뒤에서 노는 것처럼 보이는 배들은 시즈탱크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이 부분은 나의 뇌피셜이지만.. 적을 나한테 유리한 전장으로 끌여들이려면. 최소한 함정 하나 정도는 파 두는게 인지상정....
배가 없으면 육지에서 포를 쏘면 되지 않은가.. 육지에서 포를 바다에 있는 배를 공격하기 쉽지 않다면 쉬운곳으로 유인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음...
양 사이드 육지에서 시즈 탱크 박아 두고 열심히 쏴주면... 저글링 녹아 내리듯.. 할꺼 같은데요...
료후2022/08/23 11:55
격꾼들 화이팅 힘내연 기관
뀼뀼뀼2022/08/23 12:47
역사는 기록되어있지만.. 정말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알팥달팥2022/08/23 13:26
저 판옥선에 보통 150명 정도 태웠는데 그 중에 100명이 격꾼(노 젓는 사람) 이었습니다.
해류를 거슬러 오르는 선박의 움짤을 잘 보면, 선미 쪽에서도 물보라가 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게 '풀 스로틀' 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어도, 일단 상당히 출력을 높여둔 상황이라는 거죠.
지금 기술수준의 추진기로도 물살을 거스르는 게 힘이 상당히 들어가는 판에.
그저 노 젓기로 그걸 해내면서, 전투까지...
아니 진짜, 명량해전 만큼은 타임머신 타고 가서 확인을 한다고 해도... 그래도 논란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차라리 이순신 장군님이 초능력자 또는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이런 거라서 '빔' 한 방으로 죄다 정리하신 게 진실이라고 하는 쪽이 믿기 쉬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까지...
명량에 가면 저 해협(?)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에어컨 설비 없어서 개 더움. 최근에 만들었는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 케이블카 아래로 바닷물을 보면, 여러군데 뱅글뱅글 도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보면서, "아 그냥 가도 Z.O.T 되는 곳이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시간여행하는 후손이 미래기술을 제공해서 레이저포같은걸로 왜선 쓸어버린걸로 하죠
배 아래서 신호에 맞춰 노 저으셨던 무명의 조상님들....
대단하십니다..... 저 물살을 어떻게 거스르셨습니까?
일본에서도 배운다는 이순신
???: 물살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다 극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상식선에서 생각할때 본문짤의 정도로 물살이 쎄다면.. 내연기관이 저정도인데 노꾼들이 아무리 많다해도 역류를 타는게 가능했을까요? 500여년전에는 물살이 저정도는 아니였을거라 생각되는데...
배하나 가지고 맞다이 깠다기 보단 벙커링 했다고 보는편이....
배크기가 몇배커서 물살이 센곳에서 더 유리함.... 일본군은 배에 붙어서 올라 타야 하는데 물살때문에 더 어려움...
뒤에서 노는 것처럼 보이는 배들은 시즈탱크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이 부분은 나의 뇌피셜이지만.. 적을 나한테 유리한 전장으로 끌여들이려면. 최소한 함정 하나 정도는 파 두는게 인지상정....
배가 없으면 육지에서 포를 쏘면 되지 않은가.. 육지에서 포를 바다에 있는 배를 공격하기 쉽지 않다면 쉬운곳으로 유인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음...
양 사이드 육지에서 시즈 탱크 박아 두고 열심히 쏴주면... 저글링 녹아 내리듯.. 할꺼 같은데요...
격꾼들 화이팅 힘내연 기관
역사는 기록되어있지만.. 정말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저 판옥선에 보통 150명 정도 태웠는데 그 중에 100명이 격꾼(노 젓는 사람) 이었습니다.
쪽빠리랑 싸우면서 "맞다이"라니요!
그때 노 젓던 격군 분들이 지금 원빈, 장동건, 고수 이런 애들로 환생 한 거임.....
웃대 댓글 수준 참.. 천박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