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차 백신 맞을 때
2차는 엄청 아프다고 해서 어머니 보고 와 달라고 할까 했는데...여건이 안 좋아서
그럼 휴가랑 합쳐서 주사맞고 바로 부산 가서 쉬고 가자 하고 내려감...
암튼 부산 내려가서 집에 도착하고 몇 시간 뒤 슬슬 아파왔고 ㅠㅠ
한 이틀 낑낑거림...냥이놈은 어머니랑 잘 놀고 집사는 아프고 ㅠㅠ
그리고 이제 회복하고 좀 쉬려고 하는데 회사에서 호출....
개발한 것 이슈 생겼다고 빨리 확인 필요하다고...
그래서 확인하고 금방 와야지 하고 혼자 올라갔다가 잡혀서....
졸지에 휴가지에 고양이 유기한 인간 되어버림...
암튼 다 끝나고 다시 부산 내려가서 본가 가니...
나 어디 갈까봐 딱 내 팔 잡고 자는 울집 냥이 모카 보고 울뻔함 ㅠㅠ
진짜 반려동물 버리지마라 ㅠㅠ
근데 이거 까딱하면 어머니가 넌 혼자 올라가 냥이는 내가 돌본다 엔딩 될뻔 했다....
고양이 집사 특) 집에 의자 멀쩡한게 없음
의자가,,,
고양이 집사 특) 집에 의자 멀쩡한게 없음
의자가,,,
작년에는 아래를 공략했는데 요즘은 올라가서 공략하더라....
고양이 키우는 집의 숙명이구나
강화도 사는 아재인데
요즘 강화도에 개 존.나게 많이 가져다가 버림
다리 못건너니까 집 찾아오는걸 원천적으로 막는거지
대부분 일주일안에 들개 밥되던지
작은 애들은 수리부엉이 밥되서
산에가면 대가리만 굴러다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