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음주운전으로 경찰 신고함

음주운전으로 사고치기 전에 구해준 아내를 평생 섬겨야 될 것 같네요.

이혼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음주운전은 못 고침. 조만간 과부 될 거 같은데
혼자 디지면 다행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끌고갈 것 같으니까 지금 이혼하는게 답임.

음주로 면허 취소되고도 안 걸리면 괜찮다고
무면허 운전까지 하는 인간들도 꽤 있더라고요.
그 외중에 또 술도 마셔요.

예전에 형들과 밥을 먹고 나와 흡연을 하고 있는데
주차장에서 왠 아저씨들과 딸로 보이는 아이 하나가 시끄럽길래 뭐야? 하고 봤더니
애 아빠가 술 먹고 운전하려고 해서
딸이 차키 뺏어서 실랑이 중...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딸이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빠가 술먹고 운전한다잖아!!!!!!"
딸 교육 잘 된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쇼 아저씨

이젠 무면허로 음주운전까지 할 겁니다.
그냥 차를 팔아버리는게 답...

웃대 마지막 댓글에 대댓 달고 싶다..
음주도 흡연도 안하는 데 왜 안생기는 거죠?

이제 운전 할 수도 없는데..
문제해결 된거 아녀?
인생이 왜 꼬이지 ?

여기는 음주운전자한테 아주 호의적인 곳이라 ㅋㅋ

그래서 아내는 차가 생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