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3선 도전의 뜻을 접고 사실상 중앙 정치 무대에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안 지사는 이달 말 또는 7월 초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복수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에 따르면 안 지사는 전날 오후 내포신도시 용봉산 아래 공관에서 만찬을 갖고 “(도지사 임기를 마무리하고) 당을 위해 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3선 도전보다는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도의원은 “내년 지방선거가 끝나면 전당대회가 치러질 예정인데, 이를 통해 당 대표나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는 의미로 여겨졌다”며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시간만 맞으면 은평구가 딱인데
당에서는 충남 도지사 공석 채울만한 인물 물색 해야겠네요 충남도 꽤 보수적이라 절대 안뺏길 인물이 가야 할듯ㅠ
거품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문통과 생각이 많이 달라서 도움을 진짜 줄 지 의문이 드네요.
당내 50대 운동권 계파가 만들어져서 끼리끼리가 될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저도 조금 부정적의견입니다
지난 대선때와 비슷한 스텐스로 당직에 오른다면
당내 불화의 불씨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당권 잡으려면 당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이어나갈 비전을 보여줘야할텐데...가능하시려나?
우리 희정이가 대권의 큰 꿈을 꾸고 있다면 중앙정치도 해봐야지...
보궐선거 노리겠네...
경선할 때보면, 분당(사실은 개혁 거부하는 이들의 탈당)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더군요. 마치 본인이 당대표였으면 탈당사태 없었을 것인양 말이죠.
다음 당 지도부는 총선 이끄는 지도부입니다. 2015년에 박지원이 당대표 엄청 하고 싶어했었지만 문재인 대표가 뽑혔죠. 문재인 대표시절 만들어 놓은 시스템공천을 잘 이끌 사람들이 당 지도부가 되어야합니다.
안희정 지사는 나이만 조금 젊을 뿐,(사실 뭐 중년이죠.) 요즘 민주당의 세련되고 유능한 이미지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늘 최재성 전 의원이 백년정당 백만권리당원에 대한 페북글 썼더군요. 최재성 의원이 문대표 시절 개혁, 시스템공천, 인재영입, 입당운동 함께 한 사람으로서 다음 당대표 적임자 같아요.
부정적 시선들과 우려가 많이 보이는데 저는 다르게봅니다 이미 문통이 당원 수를 어마어마하게 늘려놨고 최근 권리당원 숫자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계파 생기는건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고봐요
원내에 1석도 아쉬운 상황 + 야당들 지지율이 바닥을 기는상황(물론 내년 지방선거때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에서 안 지사만큼 흥행요소와 승리보장카드가 드물고 다음 총선이나 멀리 대선까지 볼때 원내에 확실한 얼굴마담할 인물 있으면 그건 좋은 요소죠
대통령이 연임을 못하니 바로바로 차세대 주자들을 키워나야지요.
다만 지난정부와의 차이를 보여준다고 등에 칼꽃는 행위는 하지 마시길
그래 도지사도 많이 했겟다. 충청도에서 의석수 한자리도 아쉬울판에 ㄱㄱㄱ
이미 경선과정에서.. 다 까발려져서.....................별로...
중앙 권력의 맛을 한번 들여놔서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못할듯 ...
아직도 선의와 목사같은 화법과 알아들을수없는 말들 그리고 박영선과 손을 잡은 그런 이력을 보면 난 참...
천안 갑에 출마할듯 하다
희정이형.....그냥 충남지사나 해......
예전에 우리 희정이니 하면서 사진도 올리고 댓글도 달았는데
경선때 연정이니 선의니 뭐니 하면서 정이 확 떨어짐
보통 중앙에 오픈되기전 기대감 때문에 거품이 심하긴 한데(안철수만 봐도....)
안희정은 경선 나오자 마자 시작부터 헛발질의 시작이었음
그렇다고 자한당,발른당,궁물당,메갈당 처럼 상종못할 인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재명,안희정,김부겸,박원순에게 표를 줄 생각은 없음
다음 대선에서 보수쪽 몰표 몰렸는데 4명중 한명이 대선 후보로 나와서 어쩔수 없이 준다면 모를까
4명이 이번 대선에 기여한 면이나 나름 훌륭한 정책,업적들이 있는거 아는데
개인적으로는 지지할 생각도 없고 조용히 자기 지역에서 충실하게 하면 굳이 개같이 깔 생각도 없음
다만 대선 염두에 두고 또 자꾸 이상한짓만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권리당원들이 이 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썩 유쾌하지 않은 소식이네요.
대체할만한 사람이 없다면 충남지사 자리가 너무 아까운데...
최재성의원 말대로 당원중심의 당혁신을 한번 더 해야 할듯.
저번 경선수준에서 머물지말고
국민과 나라를 책임질수잇는 그릇을 만들기를
매 맞을 각오로 험지에서 승부를 해야 할 것임
그동안 양지에 계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