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는데 앞에서 저러면 거슬림+인상점수하락이 콤보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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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상관없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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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하게 잡는건 참을수있는데
나이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3~5살 애기들처럼 잡는건 버티기 힘드네
뭐 어케 먹던 자유인데
그 자유 덕분에 인상 조져지는 건 감수해야지 ㅋㅋㅋ
우리 사촌형이 밥 저렇게 먹는데
상견례에서 굶고 옴.
쩝쩝소리내면서 먹는거랑 비슷한 급으로 느껴져서 난 너무 거슬림
아니 저게 눈에 안 들어오면 장님 아님?
저거 직접 눈앞에서 보면 진짜 조냄 거슬려;;
나도 생각도 못했지만 성인이 저렇게 젓가락질 하는거 직접보게되니 생리적으로 부담감 오는게 신기하더라;
어디 모자란 사람 같아
와 양 겁나 많아보이는데 저게 다들어감?;;;
우리 사촌형이 밥 저렇게 먹는데
상견례에서 굶고 옴.
잘했지 뭐
저러면 어딜가도 좋은소리 듣기 힘듬
하긴 이미지 중요한 곳에서 괜히 인상 나빠질거 같으면 아예 굶는게 현명하지 ㅇㅇ
난 그래서 오리지널이랑 스탠다드랑 둘다 쓸줄알아
왼손엔 오리지널 오른손엔 스탠다드
뭐 어케 먹던 자유인데
그 자유 덕분에 인상 조져지는 건 감수해야지 ㅋㅋㅋ
요상하게 잡는건 참을수있는데
나이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3~5살 애기들처럼 잡는건 버티기 힘드네
어디 모자란 사람 같아
저거 잡히는군
덜어 먹지 않는게 거슬리기는 하지만(나도 먹어야하니까)
젓가락질은 딱히?
난 남이 먹는 거 유심히 관찰하면서 꼬투리 잡을 거 찾지 않는 성격이라서
쩝쩝소리내면서 먹는거랑 비슷한 급으로 느껴져서 난 너무 거슬림
그러니까 굳이 남의 젓가락 관찰하는 이유가 뭔데?
아니 저게 눈에 안 들어오면 장님 아님?
혼자 밥먹는게 아니니까
서로간에 대화하면서 쳐다보고 할탠데 그럴때마다 신경쓰이는건 어쩔수가 없지
그럼 반대로 교정하는거 어렵지도 않은데 안하는 이유는 뭔데?
굳이 관찰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그냥 자연스레 눈에 들어오자나... 음식에 코박고 먹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손등이 위로가게 잡는건 그렇다 치는데 손바닥이 위로 가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함
옛날 그림이나 사진들 보면 조상님들 젓가락질 하는법 다 다름
그냥 자기 먹기 편한데로 먹으면 된다
나한테만 안 튀면 됨
아무리 그래도 쥐는 방식에 따른 인상과 선입견은 수십년이 쌓여서 지금은 어떻게 해 볼 수도 없을정도로 우리 사회에 존재하니까
나도 이생각
일부러 저렇게 하고 먹어봤는데 절대 음식 못잡겠더라
저런거 가지고 꼬투리 잡고싶을까 싶음
아임 뚜렛인가 하던 그 사람 아냐?
우리 문화가 남한테 신경 쓰는게 커서 그런게 아닐까
제일 큰 이유가 내가 보기 불편해서 잔아
젓가락질로 뭐라 하지 말라고 했으면 저거 봐도 아닥해야지
난 되고 넌 안되는 무슨 논리야
저거 직접 눈앞에서 보면 진짜 조냄 거슬려;;
나도 생각도 못했지만 성인이 저렇게 젓가락질 하는거 직접보게되니 생리적으로 부담감 오는게 신기하더라;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이히
잘못해도 서툴러도 밥 잘 먹어요
요새 느끼는건데, 그냥 존나 어렸을때 고루하다고 여겨졌던 예법들을 억지로 외웠을때 존나 싫었는데
어쨌든 몸에 배이고 그냥 자연스럽게 하게되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은 인상을 주게되더라
빡친다고 아무렇게나 하는건 자유이긴 한데, 제대로 예법 지켜서 지내면 돌아오는 달콤함도 있다는걸 한 번쯤 생각해보는게 좋음
딱히 사정 있어서 뭐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 하는걸 뭐라 할 생각은 없지만,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면 해두는게 좋은것도 세상엔 많음...
그렇게 심어져서 그런거야
그게 이쁜 방식이다 라는게 박혀있으니 그렇게 하면 좋게 보이는거
이거에 따르냐 마냐는 본인 선택인거고
쟤는 먹방 하나 찍었다가 돌림 존나 당하넼ㅋㅋㅋ
누군가 굳이 시간내서 움짤 뜰만한 장면이면 의견 나눠볼 주제 같긴 함 ㅋㅋ
꼬투리 잡을 정도는 아니어도 남 앞에서는 평가 하락될 정도는 맞다고 본다
입에 들어갔던 면이 다시 나오네
혼자먹으니까 상관은 없는데 ㅋㅋㅋ
젓가락 잡는 방법이 자유이듯이
그걸로 남을 평가하는 것도 자유지
대놓고 꼽은 안준다 할 지라도
뒤돌아 서면 어떤 안좋은 말을 듣고 살지 몰라
난 저렇게 잡고 먹는게 더 신기하던데... 어떻게 잡고 어디에 힘을 주길래 저 자세에서 젓가락질이 되는거지? 하고.. 실제로 친구가 저거랑 비슷하게 주먹으로 잡는데 걔도 나도 도저히 원리를 파악할수없었음
근데 뭐... DJ.DOC의 명언을 매일 떠올리면서 살고있지
젓가락질 때문에 못집어서 계속 집엇다 놧다하는게 제일 빡치는데
아니 꼴보기 싫다기보다는 정석적인 젓가락질보다 힘들어보이는데;
머리로는 이해해주고 싶지만
가슴은 뚝배기를 깨라고 하고 있다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잘못해도 서툴러도 밥잘 먹어요
힘들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