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데, 딱 보기에도 공부랑은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
마이스터고(?) 이런데가 예전, 상고/공고 같은데
이쪽으로 미래는 어떨까요?
아님 모라도 인문계 진학 후 , 지방대라도 보내야 할까요?
https://cohabe.com/sisa/2559845
아들놈이 공부에 관심이 없는데 고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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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눠봐도, 하고 싶은거도 없고, 공부 조금하고 대학은 좋은데 가고 싶어하는
허황된 생각만 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인문계 가서, 아무대라도 4년제 나오는게, 우리나라에선 좋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아들놈이 성적 스트레스땜에, 옆에서 보니 걱정돼서...
마이스터고 가서 유튜브로 대박나라고 하세요
마이스터고 나와도 나중에 직장다니면서도 결국 대학 가려고들 하더군요. 그냥 아들 원하는 대로 하게 해주세요.
마이스터고는 제 희망이고, 아들놈은 인문계 가겠다는데, 애가 공부는 안하고 좋은덴 가고 싶어하고 ....성적 스트레스는 엄청 받고, 지가 스트레스 못 이길듯 해서 마이스터로 보내는게 스트레스 덜 받을 듯 해서요...
그러니까 아들이 원하는대로 하게 냅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나중에 원망 듣습니다. 저도 고교때 제가 원하는 과를 못가고 아버지가 가라는 과로 진학해서 평생 한이 남네요
네 말씀하신건 알겠는데, 애가 스트레스 받아서 이상한데로 빠질 듯해서, 걱정이 돼네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을 나와야 합니다. 아무리 괜찬ㄶ다고 해도...
공부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ㄷㄷㄷ
죄송합니다... 그런데 진짜 재밌으면 알아서 공부 밤새도록함...
아드님 현재 성적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만은
명문대 혹은 인서울대학 가는게 얼마나 힘든지 진지하게 알려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공부에 흥미 또는 습관이 없는경우는...
집안 분위기 또는 부모님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곰곰이 반추해보시고
뭔가 '아차'싶은게 기억나시거든 아드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세요. 혹은 하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의 행동들 중에 뭔가 집중도가 높았다거나 눈이 반짝거리는게 생각나신다면 그걸로 대화를 풀어나가시는것도 좋습니다.
나랏일 할라면 학교 좀 중요할수는 있고요.
그게 아니라면 그다지 대학교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다면 다른쪽에 있다는 얘기인데 그걸 부모님이 알아내셔야 하고 그런쪽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제공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아이보다 부모님이 겁나 바쁘셔야 함. 간접적으로 아이들 가르치는 현장에서 이런저런 상담을 해보면 조심스럽게 추측해볼 수 있는거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덤덤 하거나 생각은 했어도 생활이 바빠 부모가 뒷전으로 미뤄둔 케이스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문쪽은 소위 명문대 못나오면 취업도 힘들텐데....
그만두구 아르바이트 강추!@!
본인이 결정하게 하세요
요즘은 지가 하려고 해야지 억지로 못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