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꾸 질문 글만 남기는거 같아 죄송하네요..
지금 사는곳은 캐나다 토론토입니다.
작년 초에 GLK 디젤 구입후 잘 타고 다니다가 엔진 경고등이 들어와서 어제 막 딜러쉽에 맡겼습니다. 제가 일을 해야해서 누나에게 부탁했구요. 그리곤 좀 전에 끝났다고 연락오면서 내역은 보내줬는데 40만원정도가 청구가 됐더군요.
저: 인보이스봤는데 필터는 왜 갈갔고 워런티가 남아있는데 왜 진단료가 붙었냐?
딜러쉽: 진단결과 에어필터로 인한 문제가 발견됐다. 필터류는 워런티에 커버가 안된다. 커버가 안될경우 소비자가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저: 필터 갈때가 아직 안된거 같은데 왜 내가 돈을 내야 돼냐?
딜러쉽: 필터가 아직 갈때가 안된건 맞다. 허나 우리 정책은.(₩:&;₩ (위에서 한말 반복)
저: 그리고 워런티에 커버가 안되면 왜 한마디 상의도 없이 부품을 갈았느냐?
딜러쉽: 어제 누나에게 얘기했다. 긴단해서 워런티에 커버가 되면 우리가 다 비용부담 할것이고 커버가 되지 않는경우면 모든 비용을 소비자가 다 부담할것이고 비용은 대충 30만원정도 나올거라 얘기했다.
일단 전화상 대화 내용은 대충 이 정도구요..
곧 딜러쉽에가서 싸울 예정입니다.
1. 필터가 갈때가 되지 않았는데 문제가 생겼으면 회사에 책임을 져야하는것 아닌가?
2. 누나는 차에대해서 모른다. 차 주인도 아니다 그냥 차를 맡겨달라고 부탁을 받은것이다. 차주는 나고 내가 비용 부담을 하는데 원런티로 커버가 안되는데 전화한통화없이 일을 처리해서 비용부담 하게 만드냐? 내 허락없이 했으므로 돈 못준다
이렇게 두가지를 키로 싸우려고 합니다.
말싸움을 잘 못하기도하고 일본차만 몰가 처음으로 독일차 딜러쉽하고 싸우려니 떨리기도합니다.
비슷한일 겪어 보신분들 계시면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5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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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로 뚜까패면.... ㄷㄷ
차를 ㄷㄷㄷㄷ
그럼 좀 나을까요;;;
누나에게 맡기는 행위가 차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긴다고 이해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어드바이저가 제 전화번호 알고있었고 나중에 저한테 연락하겠다고 했다고 누나에게 들었습니다.
차를 맡기는 행위가 권한까지 넘겨준다고 간주가 되는건가요..?
누나는 왜 연락을 안했을까요 이렇게 이렇게한다는데 해? 이런거요 차를 끌고온 사람에게 물어보니 하라고했고 차주에게 얀락을 안한건 잘못이고
저는 다른 독일차 타는데 (미국) 워런티 기간중에 필터건 뭐건 엔진 경고등 들어오면 다 워런티로 처리 했습니다. 아규를 하실때: 에어필터의 수명이 다 되어 가는것은 내가 돈을 낸다 쳐도 수명이 되지도 않은 에어필터 때문에 이상이 생긴거라면 그것은 제품의 하자로 볼 수 있고 당연히 워런티로 커버 되야된다. 안되면 벤츠 커스터머 서비스에 전화하고 BBB (캐나다도 있는지 모르겠음) 한테도 연락해서 small claims court 로 갈거다 라고 해보세요.
저도 필터가 하자면 그걸로 책임 져야하는것 아니냐고 싸울생각입니다..
캐나다면 벤츠캐나다 이런데 있을텐데 거기에 컴플레인전화를 ㄷㄷ
변호사와 상담해보세요
에어필터가 40만윈요? 벤츠못타겠네
필터 7만
공임비 7만
진단료 20몇만원
해서 총 40입니다.
진단료만 300불이 된다니 ㅡㅡ;; 역시 벤츠군요
이건 집요하게 싸워야 하는데 솔직히 질것같네요..... 누나분이 일처리를 너무 막하신것 같다는.. 원래 차 맞길때 집요하게 물어보고 해야하는데.....
일단 필터교환으로 인해 정상으로 돌아왔다면 예전필터를 달라고 해서 다음 필터교환시 그걸 끼우세요.
한국에서는 무상입니다 워렌티내에서는
이건 누나 잘못
상황이 기분나쁘긴 하지만 누나의 잘못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직원입장에선 누가 오너인지 알 길이 없는데 차 끌고 와서 맞긴 고객이 오케이 해서 진행한걸테니까요
견적 나왔을 때 진행할지 말지 바로 전화를 했었어야 하는데 안하셨으니..
근데 만약 전화를 했고 에어필터 교체 안할거라고 의사전달 했다고 쳐도 이미 진단은 했으니 진단비는 청구가 됐겠네요.. 이러나 저러나 열받는 상황인건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