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은 좋은데 활동무대가 잘못되어 욕먹던 사람

마에다 쥰

시나리오 라이터 및 애니 각본가로

이 사람이 참여한 작품 중 유명한 작품은

에어, 카논,  클라나드, 리틀버스터즈 등으로

마연시 업계에선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을 줄줄 내는

명작의 보증수표같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마에다 준은 리틀버스터즈를 끝으로 시나리오 라이터를 그만두고 애니메이션 각본가가 되었는데

이때 나온 애니메이션이

엔젤비트,  샤를로트, 신이된 날로

모두 평가가 안좋다..

 이후 나오는 작품들 일수록 점점 평가가 더 안좋아졌던것도 특징인데(엔젤 비트 -> 사를로트 -> 신이 된날)

이렇게 명작만 줄줄 내던 사람이 이렇게 추락한건

완전히 퇴물이 되어서라기 보다는

게임과 애니의 차이가 컸다.

게임은 수십시간동안 수많은 대사와 설명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이는 마에다 준이 원하는 이야기 및 빌드업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였는데

애니메이션은 1쿨이라고 해봐야 4~5시간 

그리고 게임에 비해 대사나 설명도 훨씬 적다보니

마에다 준이 원하는 빌드업을 애니메이션에선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애니메이션에선 초중반은 어찌보면 쓸데없는 이야기로 시간보내고 후반부에 갑자기 급전개를 내는 전개가 계속 되게 되어

애니메이션에 맞지않는 전개를 계속 보여줌

그리고 실제로

헤븐 번즈 레드란 모바일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를 최근에 맡게 되었는데

이 게임의 시나리오는 사람들에게 대호평으로

게임 시나리오라이터로써는 능력자이지만

애니메이션 각본가란 활동무대를 잘못 선택하고 활동하여

욕먹었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