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와이프 친정 일주일 간다고 설레엿다가
같이 가신 장모님이 확진되어서 다시 집으로 4일만에 복귀하시고
그 다음날 와이프랑 아들 확진 판정 받고,... 그리고 최종
어제 저도 확진 판정 받았습니자.
이 모든 사건의 시초가 어쨋든 와이프를 친정으로 보내고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아를 성찰하고, 자신을 반성하면서
와이프와 아들이 없는 집은 얼마나 공허한가, 외로운가를 깨닳는 시간을
가지려 했던 제 부질없는 욕심이였습니다.
지금 약빨로 버티고 있는데 사람 몸이 39도를 찍으니
할수 있는게 없네요. 38.5 도만 되어도 와.. 살만한다 이런 느낌?
그리고 고열과 오한이 같이 오니까
몸은 더운데 춥고... 선풍기 바람 쐬면 추운데 덥고
이불을 안 덮자니 춥고 덮자니 덥고 그냥 있자니 더우면서 춥고 추우면서 덥고
이제 이틀차 인데 많이 힘드네요.
다들 방역 관리 잘 하세요. 뚫리는거 한방이네요.
뜨거워서 죽을것 같으면서 춥다..
말라리아 증상이랑 비슷한가보네요..
힘드셨겠습니다. 어서 쾌차하세요!
으휴 ㅡ 그래도 문통 덕분에 코로나 4차 폐렴 구균 백신 접종까지 다 맞았다 석려리는 과학 방역이라며 알아서 각자도생 하라는데 그나마 문통 덕분에 안심이다
아 이전 글들 보니 롤러코스터네요...
쾌차하시길
아이고 어서 쾌차하세요!
사망자도 꾸준히 늘어가는 과학방역…
빨리 쾌차하세요 ㅠㅠ
ㅜㅜ 빠른 쾌차를 빕니다(2주전 확진자)...
쾌차하세요 가족모두나으면휴가차친정자시보내시고 또겅찰의 시간을가지시길 ㅎㅎ
3일 정도 넘기면 그나마 살만해요.
그래도 멍하니 몸이 이상해요.
이제 2일차니 조금만 버티면 호전되실 거예요.
힘내세요. 밥이 보약입니다.
입맛 없어도 챙겨드세요.
열 나는거 정말 힘들죠ㅜㅜ 얼른 쾌차하세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는데 제가 다 아쉽ㅜㅜ
그래도 잘 드시고 얼른 쾌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