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애들이 없으므로 음슴체
몇일전 휴일에 초밥을 포장해와서 먹기로 함
남편이 포장해와서 먹고있는데 문득
담달 용돈에서 초밥값을 빼고 입금하라함
내가 왜???0_0 라고 묻자
본인이 포장해서 집에 들어서는순간 내가
수고했어~ 고마워~
라고 했다함
원래는 본인용돈으로 사올까 생활비카드로 살까 하다가 이달에 뭔가 큰걸 사는바람에 용돈이 쪼들리니까 생각만하고 생활비카드로 결제했는데
집에 들어서는순간 내가한 한마디에 용돈으로 사야겠다고 생각을 바꿨다함
난 그말을 한 기억도 안난다는게 함정
여러분 고맙다 한마디가 지갑을 열게합니다
고맙단말을 생활화합시다
https://cohabe.com/sisa/25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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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칸이 ㅋㅋㅋㅋ 귀여우셔라
즈런 ㅋㅋㅋㅋㅋ 역시 다들 재미나게 사는구나!!
ㅋㅋㅋㅋ 알콩달콩
어맛! 베스트!
남편 고마워~~(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ㅋ)
남편:하지만 넌 다먹고 나서 "잘 먹었어" 라고 하지 않았지(생활비 카드로 플스를 결제하며)
흠..그냥 까묵었다 하고 넣어주실거 같은데~
욕나오면서
좋겠다
부럽네
또 욕나옴
잘살아라
늘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작은 일에도 감사를 표하고 성의있게 대하는 모습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은 그 말 한 게 기억이 안 나실 정도로 자연스럽게 배어있으셨던 거겠죠ㅎㅎ 앞으로도 훈훈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저도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