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을 접수한지 나흘째, 새로 등장한 장난감을 먼치킨 고양이의 필살기 '두발로 서기'로 가볍게 제압하고 있다.
집사야.. 내 다리가 짧은게 아니다..
또 찍냐....
뭐 이런거 해달라고?
자자.. 쫌...
손달라고 계속 귀찮게 하니 한번은 해줄게
뀨?
난생 처음 집사가 되었네요. 지난주에 분양받은 먼치킨 고양이 '모모'입니다. 첫 날은 불안해 하더니 금방 적응하고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있네요. 사람한테 앵기고 애교부리고 완전 개냥이인듯 합니다 ㅎㅎ
고양이가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물질인줄 진작 알았다면 좋았을텐데요.. ㅎㅎ 요즘 너무 행복하네요~
너무 예쁘네요
냥이는 개랑 너무 달라서
소리지르거나 심하게 야단치면
스트레스로 방광염이 걸리는 아주 아주 스트레스에 예민한 동물입니다
이점만 빼면 완벽한 사랑덩어리죠
행복한 냥이사랑 라이프 되시기 바랍니다^^
아 나 심장 ㅠㅠ
아구구^^
역시 고양이란생물은 사랑입니다♡
자는 얼굴에 엉딩이 드밀고 방구 한방 맥여지시면
'아 완벽하진 않구나..' 하시게 될겁니다.
스크래쳐와 사료 급수기 화장실 꼭 잘챙겨주세요
그러지않으면 집에 가구에 울버린흔적이 남게됨ㅋ
토했졍
꾸으어으으으웨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너무 귀여웡 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다 아깽이 ㅋㅋㅋ
우리집 개님은 표정도 뚱하신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