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를 숨긴 찐따 조선 정복한 청나라 군대를 상대로 홀로 무쌍 조정 대신들 까는 일침 사이다 그 자체지만 고전 '문학' 박씨전
https://cohabe.com/sisa/2551984 ???: 웹소설같은 사이다 전개는 문학이 아니다!! 초등맞춤법 선생님 | 2022/08/11 12:18 31 365 미모를 숨긴 찐따 조선 정복한 청나라 군대를 상대로 홀로 무쌍 조정 대신들 까는 일침 사이다 그 자체지만 고전 '문학' 박씨전 31 댓글 미하엘 세턴 2022/08/11 12:19 고전문학 찾아보면 사이다물 전개 존내 많다 당장 홍길동전도 사이다물이다. 미하엘 세턴 2022/08/11 12:20 "서자였던 내가 도술을 부리고 삼천리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악한 자들을 때려잡으면서 요괴를 퇴치하고 절세미인 부인들을 두고서는 타국을 정복하여 국왕되는 이야기" 이미엉망진창 2022/08/11 12:20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당시만 해도 양산형 돈벌이 작가라고 욕 먹었다 익명-DUyNzQ2 2022/08/11 12:19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사이다)는 동서고금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익명-jAzNjAw 2022/08/11 12:20 문학은 문학이지 문학성이 있냐가 쟁점이고 ㅂㅣ추 2022/08/11 12:21 근데 이것도 자1위물이라고 이야기 좀 들은걸로 기억함 혹시 모르지 400년 지나고 지금 웹소설 고전문학취급 받을수도 스컬 크래셔 2022/08/11 12:22 대체적으로 세상이 지나치게 각박해지고 빈부 격차도 커져서 살기 더러울 때 없는 자들의 속을 긁어줄 저런 양식의 작품들이 종종 나오곤 했지. 삼국지연의도 그런 연유로 인기를 끌었다고 보기도 하고. 미하엘 세턴 2022/08/11 12:19 고전문학 찾아보면 사이다물 전개 존내 많다 당장 홍길동전도 사이다물이다. (9zngjw) 작성하기 미하엘 세턴 2022/08/11 12:20 "서자였던 내가 도술을 부리고 삼천리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악한 자들을 때려잡으면서 요괴를 퇴치하고 절세미인 부인들을 두고서는 타국을 정복하여 국왕되는 이야기" (9zngjw) 작성하기 익명-DUyNzQ2 2022/08/11 12:19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사이다)는 동서고금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9zngjw) 작성하기 쿨찐만보면무는개 2022/08/11 12:19 몽테크리스토백작도 사이다 신나게 퍼먹이고 할거 다하고 그런거 아니어써? (9zngjw) 작성하기 dadi! 2022/08/11 12:28 그건 진짜 당시 오락 소설이었음 글자수 대로 원고료 받아서 글자수 최대한으로 뽑고 사이다 퍼붓는... 문제는 그게 너무 잘써서 고전 (9zngjw) 작성하기 이미엉망진창 2022/08/11 12:20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당시만 해도 양산형 돈벌이 작가라고 욕 먹었다 (9zngjw) 작성하기 익명-jAzNjAw 2022/08/11 12:20 문학은 문학이지 문학성이 있냐가 쟁점이고 (9zngjw) 작성하기 우와동학만세 2022/08/11 12:20 사이다물은 근본있는 전통이었다 (9zngjw) 작성하기 배니시드 2022/08/11 12:21 사이다도 하나의 장르지. 고어물 같은것도 하나의 장르인데 (9zngjw) 작성하기 ㅂㅣ추 2022/08/11 12:21 근데 이것도 자1위물이라고 이야기 좀 들은걸로 기억함 혹시 모르지 400년 지나고 지금 웹소설 고전문학취급 받을수도 (9zngjw) 작성하기 스컬 크래셔 2022/08/11 12:22 대체적으로 세상이 지나치게 각박해지고 빈부 격차도 커져서 살기 더러울 때 없는 자들의 속을 긁어줄 저런 양식의 작품들이 종종 나오곤 했지. 삼국지연의도 그런 연유로 인기를 끌었다고 보기도 하고. (9zngjw) 작성하기 dadi! 2022/08/11 12:27 구운몽도 라노벨 하렘물이지 (9zngjw) 작성하기 Hola! 2022/08/11 12:27 몬테크리스토 백작 추방물의 근본 오브 근보 죶같은추방물은 장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못쓰는겁니다 (9zngjw) 작성하기 푸른새싹 2022/08/11 12:27 사이다가 문제라기보단 사이다말고는 인정안하는 사이다패스가 문제임 (9zngjw) 작성하기 다이바 나나 2022/08/11 12:27 “그냥 라노벨” (9zngjw) 작성하기 커클랜드 2022/08/11 12:27 야구물 웹소설 현실 = 오타니 (9zngjw) 작성하기 WhenThisRainStop 2022/08/11 12:27 차원이동물도 서양 고전문학에선 자주나오던건데 (9zngjw) 작성하기 Sanith 2022/08/11 12:28 임진록도 잊지 말라구! (9zngjw) 작성하기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2022/08/11 12:28 프랑켄슈타인은 사이다물이 아니긴 하지 장르로 치면 호러에 가까우니 (9zngjw) 작성하기 고기굽는사람 2022/08/11 12:28 사이다 전개라고 부르는 주인공이 절정부에서 맹활약 하는 거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지 않아? 과도하게 사이다 농도만 높아서 뭔가 쌓이기도 전에 남발하는 거 싫단 사람들은 봄 (9zngjw) 작성하기 노예 앨프 2022/08/11 12:29 구운몽 = 하렘 러브코미디 (9zngjw) 작성하기 나15 2022/08/11 12:29 MSG를 넣는다고 요리가 아닌게 아니지만, 별 실력도 노력도 없이 MSG만 쳐넣어서 해결보려고 하는건 요리라고 할 수 없지 (9zngjw) 작성하기 나15 2022/08/11 12:29 내가 소설 보던 10년 전에는 양산형 이고깽이 그런 케이스였고 요즘은 어떤게 해당되는지 잘 모르겠군 (9zngjw) 작성하기 익명-zIyMjE2 2022/08/11 12:29 미친듯이 재미있으면 시대를 넘어 고전이 됨. (9zngjw) 작성하기 별들사이를걷는거인 2022/08/11 12:29 나름 재밌게 본 작품이긴 한데 결국 병자호란 원인은 생각 안하고 전형적인 정신승리 작품이라 좀 그렇긴 했어 ㅋㅋ (9zngjw) 작성하기 1 (current) 댓글 작성 (9zngjw) 작성하기 신고 글쓰기 목록 내 주식처럼 녹는 빵 드립 유게이도 쉽게 이해하기 [16] 윤대협ㅤ | 2022/08/11 14:11 | 1205 ???: 웹소설같은 사이다 전개는 문학이 아니다!! [32] 초등맞춤법 선생님 | 2022/08/11 12:18 | 365 원피스와 드래곤볼의 전개 차이.JPG [17] 어스바운스 | 2022/08/11 10:40 | 978 말딸) 트레센 학원 이사장 대리 습격 사건.jpg [11] 브록 럼로우 | 2022/08/11 08:24 | 388 신인 ㅊㅈ [9] 압수수섹 | 2022/08/11 00:21 | 458 [단독] 김건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2] kkks | 2022/08/10 22:20 | 891 폭우로 인해 묘하게 불안한 택배 위치.jpg [26] 깊은숲 | 2022/08/10 20:46 | 1184 증명사진 도움좀 요청드려요 ㅜ [5] 쓰뎅 | 2022/08/11 15:17 | 734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사람 특. jpg [9] 브라더치즈더블 | 2022/08/11 12:15 | 1052 작가의 푸념 [9] ezra(어와나) | 2022/08/11 10:39 | 1673 전여친 톡 레전드.jpg [6] 교복소녀 | 2022/08/11 08:24 | 835 « 6211 6212 6213 (current) 6214 6215 6216 6217 6218 6219 6220 » 주제 검색 실시간 인기글 MBC가 자본을 투입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버츄얼 시장 혐오) 해운대에서 일어난 끔찍한사건 부평 레전드 양다리 키스남 미국 육상 레전드 근황 우리회사에 착하고 순한 막내 한명이 들어왔다 여장 SM 섹0스 대참사. jpg 요즘 잘 나간다는 중국 tv근황 백x원 진작에 망했다. 기사 떳다 의외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몸매 jpg 달마과장 레전드 분열.jpg 김수현은 완전히 끝난듯 한일 관광객 공통점.jpg 일하다 짬내서 운동한다는 어느 직원.gif 키보드 클리너 대참사 이슬람으로 개종한 전직 일본 에로배우 의외의 한류상품. 서서 두들겨 맞는 국민은행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외모/가슴이 아님 부산행 공유 딸 근황 와이프가... 트젠인 것 같습니다 회사 5년 넘게 다니면서 알게 된 것 잘생긴 남자의 현실.jpg 편의점에서 콘돔 사버렸어ㅜㅜ 현대 의학은 강력하다.. 오늘자 사고치고 퇴사한 기레기 甲 트럼프, 미일안보조약 파기 검토 메갈로돈이 멸종한 이유.jpg 육아휴직 15년 쓴 선생님을 본 블라인ㄷㄷㄷ.jpg 한국주식만 개박살났던 이유 동기부여가 실제 성적향상에 미치는 영향.img 맥도날드 과거 vs 현재.jpg ???: 너네 집앤 이런 거 없지? 김수현 해외로 출국..jpg ㄷㄷㄷㄷㄷ 오늘 헌재에서 결정을 내리긴 하겠네요 열도 누나의 배꼽 gif 호불호 갈리는 일본 OL 트럼프가 가자 지구의 난민들을 소말리아로 이주시키려 한다는 보도 김새론을 집요하게 다뤘던 기자 근황 현재 인천 동구쪽 상황 리뷰 보고 놀란 사장님.jpg 회전초밥집 이용시 몇몇 케이스 트럼프가 고작 두 달 만에 밝혀낸 미국의 진실 ??? : 단단하면 부러지는 법.... 톰크루주 급노화ㅜㅜ 이분 최종훈씨인거같은데 속옷짤이 베스트로 간다고? 뭔가 신뢰 가는 음식점 리뷰 별점 후기.jpg 여성 주차장에 주차하다 ㅁㅊㄴ으로 낙인찍힘.jpg 키오스크 근황 옥수역 귀신 근황 부정선거 판결 나옴 연령대별 선호하는 AV배우 순위 사이클 선수의 고충 현재 헌재앞 휴게소 취업 춘리아버지가 베가에게 죽은 이유.img 대리모와 O스 한 최후.jpg 주말에 출근하는 사람만 보세요 네⋯ 사고 접수 좀 하려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jpg 전남일보 오늘자 칼럼 ㄷㄷ 후 역시 여자들은 내 앞에만 서면 긴장시키는듯 추신수 와이프 근황 ㄷㄷㄷ 그냥 수입산 먹는게 속편한 이유 도쿄 면적이 서울의 3배라는 말 듣고 생각난거 기업을 너무 모르는 순진한 사람으로 오해되는 케이스
고전문학 찾아보면 사이다물 전개 존내 많다
당장 홍길동전도 사이다물이다.
"서자였던 내가 도술을 부리고 삼천리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악한 자들을 때려잡으면서 요괴를 퇴치하고 절세미인 부인들을 두고서는 타국을 정복하여 국왕되는 이야기"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당시만 해도 양산형 돈벌이 작가라고 욕 먹었다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사이다)는 동서고금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문학은 문학이지
문학성이 있냐가 쟁점이고
근데 이것도 자1위물이라고 이야기 좀 들은걸로 기억함
혹시 모르지 400년 지나고 지금 웹소설 고전문학취급 받을수도
대체적으로 세상이 지나치게 각박해지고
빈부 격차도 커져서 살기 더러울 때
없는 자들의 속을 긁어줄 저런 양식의 작품들이 종종 나오곤 했지.
삼국지연의도 그런 연유로 인기를 끌었다고 보기도 하고.
고전문학 찾아보면 사이다물 전개 존내 많다
당장 홍길동전도 사이다물이다.
"서자였던 내가 도술을 부리고 삼천리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악한 자들을 때려잡으면서 요괴를 퇴치하고 절세미인 부인들을 두고서는 타국을 정복하여 국왕되는 이야기"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사이다)는 동서고금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몽테크리스토백작도 사이다 신나게 퍼먹이고 할거 다하고 그런거 아니어써?
그건 진짜 당시 오락 소설이었음
글자수 대로 원고료 받아서 글자수 최대한으로 뽑고 사이다 퍼붓는...
문제는 그게 너무 잘써서 고전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당시만 해도 양산형 돈벌이 작가라고 욕 먹었다
문학은 문학이지
문학성이 있냐가 쟁점이고
사이다물은 근본있는 전통이었다
사이다도 하나의 장르지. 고어물 같은것도 하나의 장르인데
근데 이것도 자1위물이라고 이야기 좀 들은걸로 기억함
혹시 모르지 400년 지나고 지금 웹소설 고전문학취급 받을수도
대체적으로 세상이 지나치게 각박해지고
빈부 격차도 커져서 살기 더러울 때
없는 자들의 속을 긁어줄 저런 양식의 작품들이 종종 나오곤 했지.
삼국지연의도 그런 연유로 인기를 끌었다고 보기도 하고.
구운몽도 라노벨 하렘물이지
몬테크리스토 백작
추방물의 근본 오브 근보
죶같은추방물은 장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못쓰는겁니다
사이다가 문제라기보단 사이다말고는 인정안하는 사이다패스가 문제임
“그냥 라노벨”
야구물 웹소설 현실 = 오타니
차원이동물도 서양 고전문학에선 자주나오던건데
임진록도 잊지 말라구!
프랑켄슈타인은 사이다물이 아니긴 하지
장르로 치면 호러에 가까우니
사이다 전개라고 부르는 주인공이 절정부에서 맹활약 하는 거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지 않아?
과도하게 사이다 농도만 높아서 뭔가 쌓이기도 전에 남발하는 거 싫단 사람들은 봄
구운몽 = 하렘 러브코미디
MSG를 넣는다고 요리가 아닌게 아니지만, 별 실력도 노력도 없이 MSG만 쳐넣어서 해결보려고 하는건 요리라고 할 수 없지
내가 소설 보던 10년 전에는 양산형 이고깽이 그런 케이스였고 요즘은 어떤게 해당되는지 잘 모르겠군
미친듯이 재미있으면 시대를 넘어 고전이 됨.
나름 재밌게 본 작품이긴 한데 결국 병자호란 원인은 생각 안하고 전형적인 정신승리 작품이라 좀 그렇긴 했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