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독이 되버린 한국영화 연속개봉.jpg

예전 : 이거보고 다음은 저거보고 다음은 저거보자
요즘 : 넷 중에 제일 재밌는 거 하나 보자

표값이 적당히 처 비싸야지 ㅅㅂ

한산이 중간에 껴서 흥행이 어정쩡해진거 같아

난 서로 자기들 영화가 대박이라 생각해서 다 찍어누를줄 알고 비슷하게 경쟁한줄

이게 전부 극장의 농간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아 극장 니들이 자멸의 길을 간거라고ㅋㅋㅋ

기업들이 좋아하는 시장 논리에 따르면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적어지는게 당연한거잖아
경제 교육부터 다시 받고 마케팅 해야 하는거 아님?

와 저거 다볼려면 6만원이나 들어?

사실 내 알바가 아닌 수준 예전 같이 하고 싶으면 뭐든 예전 같은 상황이어야

솔까 한산보다 명량이 더 재밌었음

귀찮아 안볼랭

일주일에 한개씩 보기엔 너무 비쌈. 둘이 기본 4만원임. 그래서 한딜에 한두번 정도로 볼 계획

늬들은 관객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하지 않았지.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영화표가 비싸니까 이젠 그냥 시사회평이 조금이라도 ㅈ박았으면 거름

저것들이 반응 미적지근해서 너무 좋다 지금 나는..
못 봤던 탑건 4dx가 다시 풀렸어

표값이 저렴했으면 에어컨 피서라고 하면서 많이들 갔을 건데

근데 코시국으로 밀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어 저건

근데 또 언제는 흑자 전환이니 뭐니 글이 돌던데 알고보니 상황 ㄱㅊ은거 아님?
좀 장기적으로 봐야하긴 하겠지만

응 탑건

???: 낄낄낄.

평일 1인 만오천원인데 저거 4개 보면 6만원이다
6만원이면 그걸로 맛있는 외식을 하고 말지

비상선언은 배우 얼굴만 봐도 몸값이 얼만데
저 사람들 데리고 찍은게 그모양 그꼴 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만 살아남았네
한산은 뭐 말할것도 없고 똑같이 외계인도 말할것도 없고 비상선언은 최악으로 치닫았고 헌트는 지금 좋은 소문으로 시작함

걍 넷플릭스 직행해라

표값도 표값이지만 애초에 한국 영화 시장 관객수가 포화라는걸 영화사들이 너무 인지를 못 하고 있는거 같음
인구 구조상 천만 영화 나오는 것 자체도 이미 엄청난건데 저 영화들은 네 편 전부가 같은 시기에 개봉해서 각각 천만을 노리고 달리는 영화들이라는게 제정신이 아닌거 같음

가격 올라서 수요는 떨어졌는데, 왕창 개봉해서 공급이 많아졌네

이제는 정말 극장에서 봐야되겠다는 영화만 보게 될듯

아니 뭐 저렴할때야 두 개씩 봐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지금 가격으론 한번에 두개 봐도 교통비에 간식값하면 당장 ott2~3개를 한달동안 원없이 보는데..
물론 영화관이 당연히 압도적인 화면과 사운드가 있지만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아니면 난 그냥 ott로 볼래

범죄도시2랑 탑건보고나니 영화가 별로 안 떙김..

헌트 > 한산 > 비상선언 == 외계 +인 1부
개인적으로는 이정도인데 확실히 연속으로 그것도 부모님과 보니 좀 빡시긴 했다

솔직히 극장에서 봐야하는게 없음 그냥 OTT기다리는각

코로나 풀리고 본격적으로 개방된 극장가에서 첫빠따로 관객들이 본 영화 : 탑건 매버릭
관객들 : 와! 매버릭 정도면 오른 표값도 안아깝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 영화도 매버릭 급은 되는 걸로 골라볼까...

솔직히 한달 안에 영화가 4개나 몰리면 그게 흥할수 있긴하냐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