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득가는 서사가 있으면 세탁 소리도 안나옴
얘가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지금 어떻게 반성하고 있는지
반성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어떤식으로 ( 어떤 행동으로 ) 보여주는지
역량이 안좋으면 저런 서사가 독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이 아니게 되고
그게 '억지 세탁'이 되는 거 같다.
그 결과 독자는 이 캐릭터를 아군으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작가 혼자 세탁 끝~ 빨래 끝~ 선언하고 아군 파티에 끼워넣어버리니
그게 매우 불편한 상황이 되고 '세탁 역겹다'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
그런 의미에서 피카츄는 진짜 스토리 작가로서의 역량은 극찬할만 하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정신적 성장과 성장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걸 정말 끝내주게 잘한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가자
하루 아침은 아니고 미카를 위한 빌드업을 꾸준히 해두긴 했음
하루 아침에 고릴라가 성녀가 됐어...?
ㄹㅇ 스작이 대단하다는게 느껴짐. 사오리도 미카도 둘 다 플레이어들이 납득 가능하게 살려냈음. 진짜 박수 갈채가 나오더라. 그리고 그 와중 미카 팬들을 위한 서비스 선택지까지 챙겨줌.
아타호-_-
2022/08/10 14:21
하루 아침에 고릴라가 성녀가 됐어...?
루리웹-7490549863
2022/08/10 14:23
(권)성녀
뀨꺄뀨꺄
2022/08/10 14:24
하루 아침은 아니고 미카를 위한 빌드업을 꾸준히 해두긴 했음
약먹고설치기1
2022/08/10 14:27
ㄹㅇ 스작이 대단하다는게 느껴짐. 사오리도 미카도 둘 다 플레이어들이 납득 가능하게 살려냈음. 진짜 박수 갈채가 나오더라. 그리고 그 와중 미카 팬들을 위한 서비스 선택지까지 챙겨줌.
보강된 공성추
2022/08/10 14:37
가짐어서...
telezombie
2022/08/10 14:39
이제 다 쓸어버리고 선생님을 탈취하면 된다
무영수라
2022/08/10 14:40
하지만 미카 실장은 안했지 ㅎㅎ
진짜 2주년패스캐로 나오나?
마일오
2022/08/10 14:41
블루아카 스토리 너무 마음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