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일섭스포)나기사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

미방용 나기사

 

 

 

 

 

미카와 선생님을 구하러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발휘해 아리우스까지 온 나기사

 

미카는 이런 상황에서도 홍차를 놓질 않는 나기사에게 태클을 거는데

 

이에 대해 나기사는 긴장해서 그런거라고 대답

이걸 바꿔서 생각해보면 나기사는 긴장하면 홍차를 마신다는건데

혹시 나기사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상황에서 극도로 긴장중이었던건 아닐까?

 

(츠루기씨... 좋은 분이지만 역시 무서워...)

 

(선생님하고 직접 뵙는건 처음인데... 이상한 인상이 심어지면 어쩌지...? 미카씨가 실례되는 말을 하진 않을까...?)

(세이프하우스니까 안전하겠지...? 아니 하지만 세이아씨도...)

(왜 미카씨가? 대체 왜? 대체 왜? 대체 왜?)

 

(이곳은 지옥인가)

 

(정말 내가 가도 되는걸까...? 괜히 내가 껴서 분위기 무거워지는거 아니야...?)

자 이렇게 정리해보면 항상 냉철하고 날카로워보이지만 사실 긴장을 잘하는 평범한 아이...

아니 쓰고서 보니까 몇개 빼면 긴장 안하는게 이상한 상황이네

나기사 애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