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취미로 삼양렌즈 쓰신다면 진짜 추천합니다.
강추 가격도 저렴하고, 화질도 쓸만하고, af도 괜찮습니다
근데 상업, 또는 본식웨딩에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면 조금 고민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거 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한 부분이기때문에 렌즈와 상황에 따라 다를수도 있습니다.
삼양 14mm af - 유튜브 광고보고 mf보다 왜곡이 좋아졌다 성능 좋다, af좋다 라고 구매한 렌즈
창문에 자연광이 들어오고 인물 전신 풀샷을 찍는 장면에서 af-s로 핀 맞춰도 핀 다 못맞추고
af-c로 연사 날렸더니 연사 못맞추는 렌즈;;
진짜 빛이 심한 역광이 아닌 피사체 주변이 밝을 경우 핀 못 맞추더라고요
예를 들어 베일 날리기~~ 다다다다다...분명히 터치로 인물에 초점 맞추고 연사 눌렀지만 핀 안맞은 사진
af로 샀지만 찍을때마다 확대 mf로 고정해서 촬영해야 하는 렌즈 2.8이지만 최대개방 핀 나갈가봐 4.0이상 조여쓰는 렌즈
근데 가성비는 좋습니다.
현장을 컨트롤할수 있고, 시간만 많고 핀 안 맞는 장면 다시 찍을수 있다면...
그리고 이것도 말하는 유튜버들 없어서 말씀드리는데 얼굴 인식 키고, 영상 찍으면 제가 테스트 삼양 12mm 삼양 14mm 근접촬영 아닌 광각으로 넓게 촬영시 워블링 너무 심해서 쓸수 없을 정도입니다
얼굴은 찾을려고 계속 핀을 맞출려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약 2~3초에 한번씩 워블링 발생합니다.
삼양으로 픽스캠 또는 광각으로 고정캠 촬영시 바디 얼굴인식 꺼야 그나마 괜찮습니다.
삼양 85.4 얘는 진짜 괜찮습니다.
화질 좋고, 보케 이쁘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좋습니다.
얘도 살짝 구라핀이 있습니다. 그래도 10장중에 7장이상 맞으니 괜찮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음, 사용자에 따라 인물 피부톤이 어렵다고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 색감도 좋았습니다.
nd필터 끼고 영상 찍으면 핀을 못 잡습니다. ㅡㅡ;; 짐벌로 영상 촬영하는데 핀을 못 맞추고 삽질하길래 nd필터 끼고 촬영하니 핀 잘 잡네요
삼양 50.4...........음 좋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단 전 소프트해서 싫습니다 ㅜㅜ 소프트해서 1.4를 2.0~2.8까지 찍는 작가님들 보았습니다
그래도 싸고 소프트한 인물 사진이 필요하다면 나쁘지는 않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가격이 깡패죠
삼양 24-70 제가 요즘 말리는 렌즈입니다.
ㅜㅜ 얘때문에 진짜 영상 몇개 날릴뻔 한거 생각하면 한숨이 나옵니다.
1) 일단 저조도에서 핀 잘 못 맞춥니다. 이건 본식작가님들 영상용으로 많이 쓰실테니 말씀드리면...
마지막 행진 끝나고 불 꺼진 상태에서 신랑신부님이 플라워 샤워까지 끝나고 주례단상쪽으로 걸어오는 장면 정도의 저조도 장면에서 핀을 못 잡았습니다. ㅡㅡ;;;;
원판 촬영시 광각으로 24-70으로 픽스캠 세워놨더니... 전체가 다 핀이 나간 상태로 영상이 찍혀 있습니다.
2) 주밍하면서 영상 찍으면 그냥 핀 안 맞습니다.
신랑신부님이 버진로드 걸어오시면 자연스럽게 줌 땡길것을 광각으로 풀어야 할때 있습니다
이때 그냥 ㅡㅡ;; 이 렌즈 자체가 핀을 못 잡습니다, 주밍=핀 못잡음 핀 잡으면서 워블링
주례단상에서 신랑신부님 촬영하다가 주밍하면서 신부님 얼굴 클로즈업 들어가면.. 워블링 이런 느낌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컨트롤 하면서 mf처럼 하면 잡기는 합니다.
3) 왜 못잡는지 모르겠지만 못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촉점화 순간 버진로드로 어머니가 걸어 오십니다. 이때 작가님이 24-70 광각으로 안 쓰셨던거 같습니다.
패닝샷하는데 중간에 부모님 한복에 핀을 한번 맞추더니 얘가;; 다시 핀 회복이 안 되더군요
버진로드 거의 끝까지 와서 부모님 촛불 점화까지 핀 못맞추고 왔다갔다 결국 수동으로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4) 불끄고 휴대폰 라이팅 샷에서;; 핀이 안 맞았습니다
이유는 이제 모르겠습니다
모든 상황이 작가님 촬영이었고 , 제가 걱정되서 캠 몇개 추가 설치하면서 촬영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24-70으로 메인캠 영상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조금 고민 하시거나 테스트후에 렌즈 점검후 상요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시그마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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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삼양 렌즈들 사신다면 1세대 말고 .8 시리즈들 사시거나..2세대 추천드립니다.
요즘 가볍게 제일 많이 쓰는 렌즈는 삼양 35.8입니다.
여자사람들이 예쁘게 나온다고 좋아합니다.
https://cohabe.com/sisa/2549153
욕먹을거 같지만.. 이벤트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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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양렌즈는 별로 비추합니다
저는 작가님처럼 죄다 핀이 나가버린 적은 없고
그냥 찍은중에 5%정도? 핀이 나간게 있더군요
그정도면 됐지..가 아니고 그 5%때문에 사진을 일일히 다 넘겨가며 확인을 해봐야하니 작업시간이 두배로 길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작가님이 강력비추하신 삼양14만 남았어요
14는 행진 끝나고 마지막 뽀뽀씬에서만 쓰는데
이 컷은 어차피 DOF가 수십미터나 되니까 핀이 나가고 말고 할게 없더라구요
저도 자금 모조리 다 시그마렌즈 쓰고있고
사실 광각도 시그마 1424 썼었는데 사정상 1424 못쓰게 되어서 아쉽더라구요
그 수십미터를 믿고 ㅜㅜ 5.6으로 연사 쳤는데 연출 사진 로비에서 베일던지기 핀이 하나도 안 맞았더라고요 다행이 24미리로 찍어논게 있어서 그거 드렸는데 그후로 바로 방출했습니다.
워메 14미리에 5.6이면 완전 초근거리에서 AF가 멈춰버렸나 보네요
한 3미터 이후로만 잡혔어도 다 팬포커싱일텐데...
메모리 까보셨을때 심장이 덜컥 하셨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부가서비스로 돌잡이 영상 찍은게 있는데
중간에 아기 할머니가 축사하신다고 지나가신 뒤로 거기서 AF가 앞쪽에서 멈춰버렸더라구요
돌잡이는 끝난 타임이었기 망정이지 큰일날쩐 했었습니다
대충 사진 슬라이드로 얼버무려서 막았었어요 ㅎㅎㅎ
저는 옛날에 캐논 잠깐 사용했을때 삼양 85미리 사용했었는데., 너무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ㅠ
AF 속도랑 정확성 그리고 화벨이 어우..ㅠ 요즘 나오는 삼양은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상업사진사 분들은 조심히 써야하겠군요 ㅎ ㄷ ㄷ
바디는 어떤거 사용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