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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지는 오늘 주유소에서 감동...

업무상 1톤 냉동탑차를 끄는데요
업무용 차다보니 세차를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는 날은 사이드 미러랑 범퍼쪽 미러가 거의 안보이는 수준이죠. 에어컨까지 키면 서리껴서 더욱 안보이구요.
근데 또 폭우 쏟아지는데 따로 내려서 닦을 엄두도 안나죠.
평소처럼 주유소에 들러서 주유를 하는데 
주유하는 동안 직원분이 타올을 가져오시더니
사이드 미러와 범퍼쪽 미러를 아무 말없이 깨끗이 닦아주셨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던 미러들이 깨끗이 잘 보이기 시작하는데...
심봉사가 눈을 뜬 느낌...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몇번이고 말씀드렸는데...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주유하고 휴지나 생수는 많이 받아봤어도
이런 서비스는 또 처음이네요

댓글
  • STABBER 2022/08/08 20:08

    그러한 서비스가 없더라도 기름값 크게 차이안나면 셀프 주유소 아닌 손수 서비스 해주시는 주유소 갑니다.
    금전 자원도 분배가 되야 뭔 시장도 굴러먹지...
    죄 셀프인데 가격인 5원 8원 차이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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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런쇼어 2022/08/08 20:08

    그 주유소 자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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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의누리 2022/08/08 21:03

    단골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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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떳떳하게 2022/08/08 21:44

    정성어린 진심이 있어야 가능한 친절이지요
    잘될수밖에 없는 주유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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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 2022/08/08 21:48

    발수 코팅하세요
    매년 발수코팅 직접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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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호 2022/08/09 01:00

    주유소가 대게 외진데 있어서
    식사가 생각보다 잘 못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답례인사나 감사인사는
    빵이나 간식거리로 해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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