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택이 덥고 추울 수 밖에 없는 이유

애초에 기준부터가 ㅈ망임. 위가 우리나라 단열기준이고 아래가 일본 단열기준.

참고로 우리나라 기준대로 지어도 최소기준으로 지으면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워서 냉난방 필수로 들어감.

일본의 UA값이 2013년 개정된 에너지 기준(그나마 최신)에 따른 벽 열관류율 값이고, 아래 Q값이 1999년 기준임. 

그나마 최신이라는게 일본의 제일 추운지역이 우리나라 제일 따뜻한 제주도보다 못함.

열관류율이라는게 열이 얼마나 통과를 하느냐 하는 값이라 당연 값이 클수록 열이 많이 들어오고 빠져나가기 쉽다는 소리.

웃긴건 저 13년 기준도 의무적용이 아님.(우리는 의무적용) 2020년즈음에 중소형 주택 의무적용 하려다가 법안 나가리됬다고 함.

카더라로는 일본 건설업계 꽉 잡고있는 야쿠자쪽에서 반대했다는데 뭐 어디까지나 카더라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고급형 주택, 아파트를 제외하면 비용 최소화로 저 1999년 기준으로 아직도 많이 짓는데,

쉽게말해 우리나라로 치면 온 사방을 유리창으로 두른 온실 정도의 단열성능으로 짓는단 소리임.

그리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따뜻한건 맞는데, 사실 관동 이북, 그러니까 토호쿠, 홋카이도 지방은 우리나라랑 별 차이도 없다.

거기다 단열은 냉난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 랑 관계가 있는거라 사실 덥고 춥고 그런게 큰 의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