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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sqft (14평) 투룸 아파트가 한달에 $2100 한국돈으로 270만원 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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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노숙자들 즐비하고 고속도로 바로 옆이라 소음도 장난 아닌데 가격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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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상쾌하게 맞이해 주는 노숙자 형님 한분 ㄸ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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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국 기준으로 역세권이긴 한데 여기 대중교통은 기차안에서 마약 주입하는걸 볼수 있고 노숙자 오줌 쩐내에 쥐들이 우글거리는 마계라서 아무도 안 타는게 함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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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서 그나마 한국인들 가끔 볼수 있는 좀 더 좋은 동네로 가면 이 정도네요. 투룸 400만원 ㄷㄷ
참고로 이 도시 평균 연소득은 $27000 언저리입니다. 뭐 대충 어딘지 짐작 가시는 분들도 있을듯 ㅋㅋㅋ
돈 많으면 천국
돈 없으면 지옥이군요
이런거 보면 한국수도권 아파트들은 꾸준한 우상향.
지금이 제일 쌀거 같음요
어디인가요? 대충 검색해보니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빈곤율, 소득, 실업률 고려) 가 디트로잇 이라고 나오는데 디트로잇 중위소득도 32500불 평균 46500불 정도네요.
근데 우리도 보증금 없으면 월세 팍 올라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