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해전 이후 김해를 통해 부산으로 돌아온 와키자카 야스하루)
"와 시1발 죽다 살았다. 근데 내가 데리고 간 무사와 가신들이 죄다 죽고 병사 손실도 상당한데 이걸 급하게 어디서 충당하지. 병사는 몰라도 무사들은..."
(웅치, 이치 전투 참전 후 이순신의 명을 받아 다시 부산으로 온 준사)
'아 나 6번대(고바야카와 다카카게 지휘하 군단) 애들한테 얼굴 존나 팔렸을거 같은데 이거 안걸리나 모르겠네. 게다가 정보름이 탈출시킨다고 그 쌩쇼까지 했는데...'
(아 맞다. 준사 쟤 여기 냅두고 갔지 참.
근데 생각해 볼 수록 쟤가 참 능력 좋은 놈이야. 전라좌수영에서 사효에를 탈출시킨 것도 그렇고 대국을 보는 것도 그렇고.)
"야! 준사!"
(시벌 벌써 들켰나)
"하잇, 도노!"
"너를 안 데리고 간 게 큰 실수였다. 이순신을 직접 경험해 본 네가 내 옆에 있었어야 했는데. 안 그러냐?"
"예... 그렇습니다."
"너 처럼 충직한 애를 냅두고 간 게 나도 참 아쉽다.
적진에서 포로로 잡혀 있다가 돌아온 녀석을 바로 내 옆에 붙였다가는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몰라서 냅두고 간건데 내 불찰이었다.
설마 네가 나를 배신했을 거라고 생각하다니. 그럴 리가 없는데 말이지.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너를 중히 써야 할 것 같으니 내 옆에 딱 붙어 있어라."
(??? 안들켰네)
"네. 도노!"
(5년 동안 안들킴)
와키자카 본국갔다오면서 까먹은게 틀림없다
진짜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더커버 항왜 ㅋㅋㅋㅋㅋ
역사상에 준사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건 명량 전투때 난중일기 기록 뿐이라 각색이긴 하지만..
...
능력 좋네 ㅋㅋㅋㅋㅋㅋㅋ
Maximo
2022/08/07 22:21
진짜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DolfOurselves
2022/08/07 22:24
능력 좋네 ㅋㅋㅋㅋㅋㅋㅋ
Vivid*
2022/08/07 22:25
와키자카 본국갔다오면서 까먹은게 틀림없다
루리웹-8160926176
2022/08/07 22:25
언더커버 항왜 ㅋㅋㅋㅋㅋ
스티븐 암스트롱
2022/08/07 22:27
역사상에 준사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건 명량 전투때 난중일기 기록 뿐이라 각색이긴 하지만..
루리웹-222722216
2022/08/07 22:27
...
평범그자체인대학생
2022/08/07 22:29
와키자카가 정이 많은가벼
정보름도 안 죽이고 살려두고
배니시드
2022/08/07 22:29
(보자마자 단숨에 알아차린 1인)
TheGodOf잉여
2022/08/07 22:29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